[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따로 없다. 수도권에도 개나리,진달래,목련은 물론 벚꽃까지 모두 피었건만 올해의 봄은 봄 같지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따사로운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없으니 말이다.예년 같으면 북상하는 벚꽃을 찾아 여기저기서 꽃놀이가 한창이겠지만 올해는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들어 상춘객들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코로나19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2월 4일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시작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로 접어든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은 과거 역사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장소협찬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장소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써 외국인들에게 우리 민족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대표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한국민속촌은 지난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늦은 11월 말, 서울은 쌀쌀함에 코끝이 서늘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같은 계절임에도 제주의 공기는 포근함이 느껴진다.제주하면 역시 바다이다. 공항에서 30여분을 달리면 닿을 수 있는 애월. 애월리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힐링 공간과 숙박, 맛집, 그리고 애월 카페거리가 펼쳐진다. 사실 도심의 아스팔트 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카페거리라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낙엽이 깊어져 가는 계절이다.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면 가스인들의 일손도 바빠지는 만큼 외부활동도 힘들어지는데 잠시 짬을 내어 최근 서울에서 새롭게 개장한 노들섬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노들섬은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으며 섬 사이로 한강대교가 지나간다. 이 타원형의 섬은 모래더미와 갈대숲으로 뒤덮인 황량한 모습이었으나 새로운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암사동 유적지는 1925년 을축년에 일어난 대홍수로 유적이 드러나면서 신석기시대 주거지로 알려지게 되었다.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암사동 유적지는 1960년대 중반 처음으로 조사가 되고 이후 1968년 장충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주거지가 드러나게 되어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올여름 바캉스는 어디로 갈까. 젊음이 넘치는 바다도 좋지만 시원한 계곡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우리나라에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 하면 강원도가 으뜸일진대 그 가운데 인제 내린천과 쌍벽을 이루는 방태천을 소개한다.방태천은 가칠봉, 응복산, 구룡덕봉, 주걱봉 등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있는 방태산에서 흘러내리는 곳이다.대표적인 계곡으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마니산과 초지진, 광성보 등 역사유물로 유명했던 강화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등장했다.지난해 문을 연,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의 동양 최대 규모인 1.8km에 달하는 루지 트랙이 바로 그것.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최근 빅데이터는 우리 실생활에서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맵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하고 조회했던 전국 지자체별 맛집 10곳을 공개했다.이 중 인천의 경우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조양방직’이 1위를 차지했다. 강화도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역사문화의 보고이다. 하지만, 강화
이색 곶자왈 길 ‘기차 타고…걷고’취향 따라 원하는 역 내려 체험하고 즐기면 돼[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제주도는 수 많은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공존하는 곳이다. 그 중 한 곳인 조천읍에 한라산 원시림 ‘곶자왈’을 체험하는 테마파크가 있다.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가시덤불이 뒤엉킨 모습을 일컫는 ‘자왈’이 합쳐진 제주 토속 방언으로 약 99
석유비축기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이색적 분위기 만끽, 도시재생의 랜드마크[가스신문=김재형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야외활동하기 안성맞춤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이다. 주변에 월드컵경기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없었던 이유는 이곳이 지난 41년간 일반인의 출입
도심 속 시원한 계곡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 예술작품 52점 설치, 다양한 음식점도 포인트[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역에서 북동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도심 속 녹지와 예술작품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뤄진 관광 명소다.관악산과 삼성산에서부터 빚어진 맑은 계곡과 우거진 수림, ‘예술공원’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예술작품까지 어우러져
오토캠핑 및 텐트족 즐겨 찾아다양한 수상레저시설도 힐링 제공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이달 말 안으로 기말고사 시험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곧이어 초중고생들도 방학을 맞이하며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도 시작되는 등 그야말로 본격적인 여름나기에 들어간다.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여름나기 좋은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강원도 홍
한의학 박물관 등 볼거리 많아氣 체험 및 트래킹 코스도 좋아지리산 재배 약초 등 음식 맛 최고[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경남 산청군에 있는 ‘동의보감촌’은 2010년 5월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공원이다. 동의보감촌은 2013년에 열린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 산청은 명의인 허준(1539∼1615)이 어린 시절 할머니의
4월, 전국에서 벚꽃잔치가 펼쳐진다3월말 제주부터 벚꽃개화[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이제는 본격적인 봄 여행 시즌이다. 특히 4월은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열린 정도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기지개 펴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벚꽃축제는 3월말, 제주를 시작으로 화개장터 벚꽃축제(4.7~8), 진해 군항제(4.1~
먹거리와 볼거리 많아 겨울여행 으뜸젊은이들 사이서 ‘먹방투어’ 장소인기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유명[가스신문=남영태 기자] 많은 이들이 막바지 겨울여행지로 바다를 벗 삼아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위치한 주문진항을 찾는다.주문진항은 500여척의 어선이 정박할 수 있는 접안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로 500t급 이하의 화물선이 입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