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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1회 KOGAS 포럼’을 개최해 귀추가 주목된다.가스공사는 지난 1986년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천연가스를 도입해 민생연료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그러나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그 동안 성장을 거듭해 왔던 국내 천연가스 산업은 도전적 과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직수입에 따른 국내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전환도 모색되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최근 에너지 위기로 인해 천연가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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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2011~2020년)’은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LPG사용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 주면서 가스사고를 줄인 획기적인 가스안전관리사업이면서 따뜻한 사회복지사업이다.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사업 평가에서 23개부처 296개 사업 중 1위로 선정될 만큼, 그 공로는 실로 지대하다.저소득층의 시설개선을 성공리 마무리한 이 사업은 2021년부터는 일반LPG사용가구로 확대되어 2030년까지 41만가구를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전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게 된다. 올해는 5월부터 2023년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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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1800여 개소의 LPG충전소와 1095개의 벌크판매업소가 수많은 탱크로리와 벌크로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만기가 넘는 저장탱크가 설치되어 있다. 이들 시설은 LPG의 공급방식을 현대화시스템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나, 그 반대급부로 폭발사고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수반하는 개연성을 안고 있다.평창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 이후 LPG충전소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이 속속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가스안전공사가 주도하는 4개 항(충전절차 안전확보, 안전한 충전설비 구축, 민간자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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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고객센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예전과 달리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이다.지난 3월 말 현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운영하는 고객센터는 수도권 131개소, 지방권 95개소로 총 226개소에 달하며 매년 도시가스사와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연결시공 업무를 맡는 기술인력과 세대별 계량검침과 사용시설점검을 수행하는 검침·점검원, 그리고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된다.이 중 세대 방문을 통해 수행하는 검침 및 점검은 업무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 여성검침·점검원은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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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화물트럭 가운데 디젤 사양이 올해 초 전격 단종, 그 자리를 LPG트럭과 전기트럭이 차지하게 됨에 따라 대기환경 개선의 효과가 한층 기대된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대한LPG협회와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친환경 LPG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톤 LPG트럭 3대를 지원하는 전달식까지 가졌다고 하니 수송용 LPG시장의 확대를 전망하는 분위기다.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까지 획득한 신형 LPG트럭의 배출가스 시험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북미 배출가스 규제치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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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공사 중 매설배관이 파손되는 사고’는 엄밀하게 말하면 가스 사고라기보다는 토목·건설현장의 안전사고에 가깝다. 그러나 사고가 한번 발생했다 하면 그 파장이 크기 때문에 가스업계의 오랜 현안 과제였다. 그 사고가 지난 5년 동안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어 대단히 고무적이다.2019년 14건이었던 골착공사 사고가 지난해는 6건(도시가스 4건, LPG 2건)에 그쳐 높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고가 이처럼 대폭 감소한 것은 2008년 7월부터 ‘굴착공사 신고 의무화’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를 전담하는 「굴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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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선도할 혁신인재양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정부의 ‘수소경제이행 기본계획’ 목표달성을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 주관대학을 추가 선정키로 했기 때문이다.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수소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전담기관이다.특히 이번 혁신인재양성 주관대학 추가선정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올해부터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변경함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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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는 혁혁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다. 그중에서도 도시가스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는 대단히 고무적이다. IT와 IoT(사물인터넷) 기술까지 접목한 원격 스마트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가스 안전점검과 계량기 검침의 현대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도시가스회사들이 자발적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구축한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인 가스앱은 이미 그 가입자가 205만 세대를 넘었다고 한다. 또한 카카오와 네이버 등과 연계한 플랫폼 가입자도 500만 호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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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계량기는 가스공급자와 소비자와의 상거래에 필수적인 제품으로 무엇보다 정확성과 정밀도가 중요하다.가스계량기의 가정용 신품은 제조 후 검정기관에서 합격품만 출시되고, 수리품은 5년 주기로 각 지자체의 검정에서 합격 시에만 출시된다.이처럼 가스계량기는 계량법에 따라 검정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정확도와 정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5년 주기를 잘 이행하는 도시가스사와는 달리 아직도 상당수 LPG시설의 계량기는 5년 수리검정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현재 전국에는 약 4천500여 LPG판매업소에서 약 370만 가구에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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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산 헬륨이 국내에 유입, 판매되고 있다니 예상 밖이다. 중국을 거쳐 들여온 러시아산 헬륨은 미국의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듯 올해 초 국내의 한 신규 고압가스판매사업자가 수입했다고 한다.헬륨은 그동안 글로벌기업의 한국법인인 산업용가스제조업체들과 몇몇 전문업체들이 수입해왔다. 산업용가스제조업체들은 천연가스전을 확보한 메이저급 에너지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헬륨을 매입하고 있으며, 러시아 가즈프롬의 아무르광구에서 나오는 헬륨이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고 아무도 전망하지 못했다.미국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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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업계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기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소비자만족 제고 및 안전관리 향상이 기대된다.올해부터 환경부는 가스앱에서 탄소중립포인트로 도시가스요금을 납부토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약 19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은 수준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앱스토어 평점 4.8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하며 시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짐에 따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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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의 LPG충전소 폭발사고(2024. 1. 1) 후 가스안전공사가 전국 LPG충전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 결과, 부적합 비율이 10%에 달했다. 부적합 원인을 보면, 충전원 교육 미이수가 1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전 관련 법령 미준수 19건, 안전관리자 선임 부적정 9건 순으로 나타났다.가스충전소의 충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가스법규에 의해 법정 특별교육과정인 충전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어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5시간을 이수하면 되는데, 이런 교육과정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충전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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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시즌을 맞이하여 올해는 유난히 많은 가스관련 협회, 조합. 학회 등이 신임회장을 선출하여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사단법인의 수장이 된다는 것은 대단히 영예로운 일이다. 가스신문은 신임 또는 연임된 분들의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장도(壯途)의 성공을 기원한다.현재 가스업계에 존재하는 가스관련 단체는 지역조직을 제외한 전국단위의 단체만 해도 무려 41개에 달한다. 단체에 따라 회원 수와 재정 상태에 많은 차이가 나지만, 어느 단체나 현안과 풀어야 과제가 산적해 있기에 단체장이라는 직책은 결코 마음 편한 자리는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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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누적 계약물량이 400만톤을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했다.가스공사는 2월 말 남부발전, 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와 연간 83만톤의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지난 해 12월 서부발전과 중부발전에 대한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합의 후 이번에 남부발전과 남동발전과도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 사 중 4개사에 대해 연간 168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 것이다.개별요금제 도입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별요금제 발전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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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가스 사고가 지난해 다시 늘어났다고 하니 가스 안전도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22년 73건으로 줄었던 가스 사고가 지난해에는 92건으로, 무려 26.0%나 증가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LPG와 관련 사고가 2022년 34건에서 45건으로 크게 늘었는데 막음조치 미비, 타공사 사고 그리고 벌크로리를 통해 소형저장탱크에 충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가 눈에 띄게 증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용기에서 저장탱크 등으로 유통방식을 변경할 때 생길 수 있는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