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도시가스나 LPG, 특수가스 등은 우리의 가정이나 음식점, 산업체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잘못 취급하거나 시공이 불량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련법에 의한 성실한 시공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사용자들도 특별한 관심과 평소 안전점검을 통해서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합니다.”충북 청주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을 하고 있는 ㈜토광이앤씨 심재관 대표이사는 가스안전의 최우선은 완벽한 시공에 있다고 강조했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에서 LPG판매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는 전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LPG시장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가스시공비 현실화, 소통과 화합 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홍충수 이사장(66)은 지난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서울시 동작구 지회장을 21년 간 역임하면서 서울조합의 업무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제는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안전공급계약제 도입 당시 동작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암모니아 분해 기술은 한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2007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운호 책임연구원은 최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초기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을 연구하고, 건물용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개질기를 연구했는데, 최근 암모니아를 이용한 무탄소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했다.“2018년부터 수소캐리어인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주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와 공정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무탄소 연료로 분류되는 수소는 온실가스 저감 및 탈탄소화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 환경 선진국이나 대규모 산업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술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술 경쟁이 가장 격한 분야는 수소연료 및 액화수소 운반 등에 대한 실증과 기술의 상용화입니다. 국제해사기구도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통해 무탄소 또는 탈탄소 연료의 개발 및 공급이 명확해진 만큼 친환경 수소선박 분야 기술력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12년만에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당선된 만큼, 자부심과 함께 가스기술사회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소명으로 제14대 집행부 구성을 시작으로 업무분장, 향후 발전방안 수립 등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지난 2월 열린 한국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는 12년만에 복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오랜만에 선거방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당시, 가스기술사회 발전 로드맵을 선보인 신동현 신임 회장은 높은 지지를 얻으면서 가스기술사회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선거 이후 한달여 동안 신동현 신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저 혼자만의 공로가 아니라 저희 협회 회원 모두가 이룬 성과라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백인군 구회장은 2000년부터 가스난방시공업 면허를 내고, 24년 넘게 시공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향상과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다짐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가스시공업에 종사하며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국가 재난 때마다 피해지역에 빨리 찾아가 복구 봉사를 하고, 철저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검사에 따른 설비관리의 철저함을 기하고 사용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세심한 주의력이 필요합니다.”지난달 22일 열린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정기총회에서 특정설비 분야 부회장으로 추대된 김학태 부회장(대경엠앤아이 대표)은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여러모로 부족한데 특정설비 분야 부회장으로 소임을 맡게 됨에 따른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 부회장은 각 회원사 간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각사의 우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은 도시가스 및 LPG, 일반고압가스 등 가스산업이 굉장히 발전하는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가스는 보급률이 매우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도시가스 배관공사에 필요한 당사의 신제품인 라인 스토핑(Line Stopping) 장비 등 몇몇 장비 홍보와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이탈리아 라베티(RAVETTI)사의 에마누엘레 E· 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려면 ‘잘 만들면 알아서 팔린다’라는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사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고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의 임직원 등을 비롯한 업무 파트너까지 모두 포함됩니다.”고객 중심 경영이 조직 곳곳에 뿌리내려야 2030년 매출액 1500억원 목표 등 ‘미래비전 2030’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MS가스 전청민 대표는 나아가 향후 100년의 영광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우리 회사는 다양한 종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친환경보일러 사용은 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더불어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생활처 이동욱 처장은 2000년 4월 기술원의 전신인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 입사해 창립멤버로서 23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공공기관 통합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 경영지원실장, 친환경생활실장,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친환경생활처장직을 수행 중입니다.”친환경생활처는 5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친환경 생활·소비 확산 관련된 녹색전환지원실, 환경표지 인증기준 제개정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는 20년 전 처음 개최됐습니다. 올해가 최다 규모로 진행됐고, 16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동원됐습니다. 한국과 같이 일본 또한 탈탄소가 가장 주목받는 산업 트렌드인 만큼 과거와는 다릅니다. 작년 9월 독일 전시회에 출장을 갔었는데, 독일, 미국, 한국,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수소에 대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시장이 열려있어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올해 2월에도 역대 최고 규모의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를 개최하게 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은 평소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습관을 갖는 것이죠. 가스 사용 후 중간밸브를 잠그는 행동부터 밀폐된 공간에서 휴대용 가스연소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일상생활 속 실천들이 모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지난 1월 말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으로 부임한 이종대 처장은 이처럼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시험검사처는 최고의 안전한 가스용품이 검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가스안전공사 내 시험검사처는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비파괴검사(NDT)는 원전, 철강, 가스, 전력, 조선 등의 기간산업 및 플랜트산업 분야에서 필수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산업의 발전과 기계장치가 첨단화될수록 위험성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안전을 위한 품질확보는 비파괴검사가 필수입니다.”지난달 23일 열린 (사)한국비파괴검사협회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헌영 회장(아이텍기술 대표이사)은 비파괴검사의 중요성을 이처럼 강조했다.김헌영 회장은 현재 비파괴검사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된 업체는 240여 개사로 정회원은 61개사밖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전주기 연구센터는 울산 뿐만이 아닌 한국 전체 수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지난 1일 개소한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의 정진석 센터장은 2003년부터 울산대 화학공학부에서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그에게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의 역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저는 2020년부터 3년간 ‘수소 모빌리티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한계 요소기술’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고, 현재는 전주기 연구센터와 더불어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안에 있는 저탄소 그린에너지 사업단에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제조한 지 10년 넘은 LPG용기도 5년마다 검사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보다 내구성이 좋다고 알려진 고압가스충전용 이음매 없는 용기를 3년마다 검사하라는 게 말이 됩니까. 특수가스업계가 특수가스충전용기에 한해 제조한지 10년이 넘은 용기의 검사주기를 5년으로 연장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 고압가스충전업계도 정부에 건의해야 합니다.”지난 20일 열린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4년 임기의 이사장직을 다시 맡은 이상주 신임 이사장은 고압가스와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하루속히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