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아스페는 수소에너지가 관심을 받지 못하던 2000년 초반부터 가스관련 정제기술을 개발하는 외길을 걸어 왔습니다. 수소시대를 맞아 필요한 수소정제장치, 수전해 장치의 BOP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원천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으면서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이흥섭 대표이사는 설립 초기부터 공기분리장치와 가스정제기술을 기반으로 공정 프로세서 설계를 비롯해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시스템 전체를 패키지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원천기술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李 대표는 “가스정제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 사업으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입니다. 특히, 조선, 반도체, 석유화학, 천연가스,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지속적 발전이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의 브랜드는 유럽과 아메리카, 중동 등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원대밸브그룹의 역할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중국 원대밸브그룹(YUANDA VALVE GROUP) 한국지사의 하초(XIA CHAO·夏超) 지사장은 한국의 기존 시장 외 EPC 시장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한다며, 한국 대리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시장 점유율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2003년 충남 천안에서 개원, 올해로 21년을 맞았습니다. 초창기 연간 1만2천명의 교육인원이 올해 2만4천명으로 늘었으며 지금까지의 교육인원도 총 34만명에 달합니다. 오랜기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실습교육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조태광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올해 추진 과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 실습교육 인프라 확대를 가장 먼저 꼽았다.조 원장은 가스안전교육원이 개원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안전한 보일러 시공만이 가스업계의 미래를 밝히고,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린나이 동작점(후림엔지니어링)의 박기종 대표는 40년 넘는 세월 가스·보일러 시공과 판매업에 종사한 전문기술인이다. 그는 지난달 8일 동작구청에서 ‘저소득가구 친환경보일러 설치 100%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에게 가스시공과 가스레인지·보일러 기기의 안전한 사용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1983년 고압가스기계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셀틱보일러 수입대리점을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친환경 소화약제인 FK-5112에 대한 미국 FM 인증 취득은 소화약제의 성능 확인뿐 아니라 수요업체 즉 대기업들의 화재보험요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즉, 화재보험업체는 보험가입업체가 FM 인증을 취득한 소화약제 사용을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FM 인증이 없는 소화약제를 사용할 경우 보험요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FM 인증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마케팅 능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지난해 7월 24일 친환경 소화약제인 FK-5112에 대해 UL 인증 취득에 이어 지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도시가스나 LPG, 특수가스 등은 우리의 가정이나 음식점, 산업체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잘못 취급하거나 시공이 불량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련법에 의한 성실한 시공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사용자들도 특별한 관심과 평소 안전점검을 통해서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합니다.”충북 청주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을 하고 있는 ㈜토광이앤씨 심재관 대표이사는 가스안전의 최우선은 완벽한 시공에 있다고 강조했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에서 LPG판매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는 전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LPG시장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가스시공비 현실화, 소통과 화합 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홍충수 이사장(66)은 지난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서울시 동작구 지회장을 21년 간 역임하면서 서울조합의 업무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제는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안전공급계약제 도입 당시 동작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암모니아 분해 기술은 한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2007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운호 책임연구원은 최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초기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을 연구하고, 건물용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개질기를 연구했는데, 최근 암모니아를 이용한 무탄소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했다.“2018년부터 수소캐리어인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주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와 공정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무탄소 연료로 분류되는 수소는 온실가스 저감 및 탈탄소화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 환경 선진국이나 대규모 산업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술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술 경쟁이 가장 격한 분야는 수소연료 및 액화수소 운반 등에 대한 실증과 기술의 상용화입니다. 국제해사기구도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통해 무탄소 또는 탈탄소 연료의 개발 및 공급이 명확해진 만큼 친환경 수소선박 분야 기술력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12년만에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당선된 만큼, 자부심과 함께 가스기술사회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소명으로 제14대 집행부 구성을 시작으로 업무분장, 향후 발전방안 수립 등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지난 2월 열린 한국가스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는 12년만에 복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오랜만에 선거방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당시, 가스기술사회 발전 로드맵을 선보인 신동현 신임 회장은 높은 지지를 얻으면서 가스기술사회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선거 이후 한달여 동안 신동현 신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저 혼자만의 공로가 아니라 저희 협회 회원 모두가 이룬 성과라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백인군 구회장은 2000년부터 가스난방시공업 면허를 내고, 24년 넘게 시공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향상과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다짐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가스시공업에 종사하며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국가 재난 때마다 피해지역에 빨리 찾아가 복구 봉사를 하고, 철저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검사에 따른 설비관리의 철저함을 기하고 사용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세심한 주의력이 필요합니다.”지난달 22일 열린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정기총회에서 특정설비 분야 부회장으로 추대된 김학태 부회장(대경엠앤아이 대표)은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여러모로 부족한데 특정설비 분야 부회장으로 소임을 맡게 됨에 따른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 부회장은 각 회원사 간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각사의 우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은 도시가스 및 LPG, 일반고압가스 등 가스산업이 굉장히 발전하는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가스는 보급률이 매우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도시가스 배관공사에 필요한 당사의 신제품인 라인 스토핑(Line Stopping) 장비 등 몇몇 장비 홍보와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이탈리아 라베티(RAVETTI)사의 에마누엘레 E· 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려면 ‘잘 만들면 알아서 팔린다’라는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사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고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의 임직원 등을 비롯한 업무 파트너까지 모두 포함됩니다.”고객 중심 경영이 조직 곳곳에 뿌리내려야 2030년 매출액 1500억원 목표 등 ‘미래비전 2030’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MS가스 전청민 대표는 나아가 향후 100년의 영광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우리 회사는 다양한 종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친환경보일러 사용은 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더불어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생활처 이동욱 처장은 2000년 4월 기술원의 전신인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 입사해 창립멤버로서 23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공공기관 통합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 경영지원실장, 친환경생활실장,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친환경생활처장직을 수행 중입니다.”친환경생활처는 5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친환경 생활·소비 확산 관련된 녹색전환지원실, 환경표지 인증기준 제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