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지난 해 2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개소 1년여를 넘긴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가 약 20건 이상의 수소관련 부품 및 제품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고 성적서 발급을 완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에서 운영 중인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 수소전주기센터)는 국내 최초의 수소전문시험센터로, 연료전지용으로 사용되는 수소를 국제규격(SAE J2719)과 국내규격(산업부 고시 2017-68호)에 적합하게 분석하여 신뢰성 높은 수소품질분석 서비스를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가스분야 최고 전문가인 가스기술사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득 지원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이 올해도 운영된다.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장소, 운영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교육을 지난해 3년만에 시행했다”며 “오랜만에 시행된 덕분인지 서울, 경기 등의 수도권은 물론 충남과 울산 등 전국에서 가스기술사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일렉트렉에 따르면 수소전기비행기 개발업체인 제로에이비아(ZeroAvia)가 600kW급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수소전기비행기의 첫 시험비행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 회사는 영국의 민간 항공 당국(CAA)으로부터 곧 이륙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제로에이비아는 수소전기 추진력을 활용한 비행기를 개발하는 제로배기가스 항공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전에 CAA와 FAA로부터 시제품 항공기에 대한 실험 인증서를 획득했다.제로에이비아는 2024년까지 600kW 파워트레인으로 9~1
한국 탄소배출량 세계 7위, 해양·지중 저장에 한계포집 CO₂로 탄소소재 생산 ··CCU기술 인센티브제 필요최근 1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C 상승하였고 이에 국내 자연재해 피해의 규모와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2015년 파리 기후협약과 2018년 IPCC 총회를 거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라고 불리는 1.5°C를 넘어 버리게 되면 영구 동토층의 해빙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탄소중립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개인이나 회사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탄소는 석유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데 대체할 에너지를 찾는 게 시급해지고 있다. 탄소중립은 이제 세계적인 이슈가 됐지만 아직은 기술적, 비용적 한계에 부딪쳐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탄소 에너지를 가교역할로 활용하는 게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LPG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평가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대전광역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위치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수소산업 전주기(생산, 운송, 저장, 충전, 사용) 제품·부품의 성능과 내구성 등을 시험·평가하는 수소 전문 시험 센터이다. 센터는 수소산업 제품·부품의 제품 실증 지원을 통해 국내 수소제품의 안전성 및 기술력을 향상하여 우리 수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을 갖고 설립됐다.시험 및 인증서 발급에서 나아가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분석까지 국내 수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수소제품의 기술력 및 안전성을 향상하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노사 합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응원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난은 지난 4월 26일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이동지원’을 위한 MOU 체결 후,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판매사업자는 가스공급·시설점검·사용량검침·요금청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 같은 실정에서 가스공급자의 안전관리업무 일부를 일본의 가스보안센터처럼 안전관리 업무대행자로 하여금 수행토록 하는 제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안전관리 대행의 주요 업무사항과 진행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안전관리 업무대행 제도란이사나 연료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가스배관 막음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가스누출, 건축물 증축에 의한 보일러 CO중독 등이 대표적인 가스사고로 손꼽힌다. 인테리어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현재 자가소비용 천연가스 직수입사는 민간 11개, 발전자회사 2개 등 총 13개사로 직수입물량은 2020년 실적 기준 연간 920만톤에 달한다.2016년 이후 SK E&S, GS EPS 등의 직수입 물량 급증으로 직수입 비중도 2013년 3.5%에서 2020년 22.4%로 급증했다.이처럼 천연가스 직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문제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원은 전기와 도시가스이며 계절에 따라 그 수요량이 크게 달라 국가 에너지정책에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전력은 냉방수요에 집중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난방수요까지 급격히 증가해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수요의 피크를 나타내고 있다.이러한 동고하저(冬高夏低)형 도시가스 수요패턴은 배관 등 공급설비의 이용효율을 저하시키고 비수요기에 도입되는 LNG저장을 위해 엄청난 저장시설을 필요로 하여 막대한 시설자금이 소요된다.그러므로 정부에서는 이러한 전기·가스의 계절적 수요 불균형을 해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1980년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권역을 시작으로 도시가스공급을 위한 매설배관 시공이 시작됐다. 이후, 도시가스사용가구가 크게 늘면서 매설배관 시공은 중소도시로 확대된다.하지만, 매설배관 사용연한이 장기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초기에 시공된 매설배관의 경우, 안전제도의 부재로 인해 설계와 다른 위치에 매설되거나 배관 부식으로 인한 위험이 컸던 만큼 해결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국회에서도 매설배관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은 단골 지적사항이다. 특히 2000년에 들어서면서 2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오랜 기간 중국발 황사가 우리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준 데 이어 불과 몇 년 전부터는 미세먼지에 의한 문제가 또다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함은 물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 또한 중국의 영향이 적지 않지만 국내에서도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은 산업체의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등이다.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본지에서는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장치로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수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수소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버스 시험평가센터을 시작으로 지난 3월 가스용품 검사지원센터 입지선정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소안전분야 교육과 검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우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연내 설계와 착공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가장 빠르게 건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수소버스 시험평가센터와 가스용품 검사지원센터도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준
녹 범벅인 산처리 공장은 기존 페인트론 소용 없어벽체 등 전면 교체하기도 특수 페인트로 부식 방지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부식은 가스저장탱크를 포함한 철판의 두께를 크게 줄여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므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성, 내구성, 편리성,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신개념 도료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제철소, 석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올해 1월 KC LNG Tech 이사회에서 150억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가 이뤄졌다.이로써 증자 전 납입자본금 153억원에서 증자 후 자본금은 303억원으로 늘어났다.유상증자 참여 지분율은 한국가스공사 50.2%(75억3천만원), 대우조선해양 16.6%(24억9천만원), 삼성중공업 16.6%(24억9천만원), 현대중공업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