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스페는 공기분리와 가스정제기술을 자체 보유하면서 설계부터 제작, 시공, 시운전까지 패키지 제공이 가능한 가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아스페의 주요 생산 및 사업분야를 살펴보면 공기분리장치를 비롯해 수소발생장치, 가스정제장치, 가스엔지니어링으로 나뉜다.PSA질소발생기, 정제장치 패키지로 공급우선, 공기분리장치로는 PSA(Pressure Swing Adsorption)질소발생기를 패키지 형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탄소분자체(CMS: Carbon Molecular Sieve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연료전지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시스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택의 금액 하락이 필수적이다. 대량생산으로 개별 부품의 단가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단가 감소와 함께 품질이 향상된다면 연료전지 업계의 확대는 시간문제다.수소연료전지는 E-BOP(제어 및 계측 시스템), M-BOP(가스 제어 및 스팀공급 등의 유틸리티), HOP BOX(고온 챔버, 열교환기, 개질기)로 구성됐다. 연료전지의 부품들이 워낙 다양해 기술력의 고도화 목표를 이루기란 쉽지 않다. 지금도 우리나라 연료전지 회사들은 각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올해 12월 기준 수소전문기업은 총 67개사이다. 수소전문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30개사 이상을 자랑하는 연료전지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수소산업에 있어서 연료전지는 빼놓을 수 없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국산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외에서 가져온 완성된 제품이 우리나라 시장에 즐비하다. 물론 과거에 비해 연료전지 업계에서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성과도 내고 있다.결국 연료전지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해야 한다. 수소전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전 세계 연료전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발전용, 가정·건물용, 모빌리티용 등 선택적 범위도 넓어져 제품군은 더욱 다양하게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국의 인센티브 제도 등 정책 추진과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빠른 성장세는 우리나라도 해당한다. 2019년 국내 수소연료전지 정부 로드맵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와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규모도 커지고 있다.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연료전지의 내구성에 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연료전지의 내구성을 담당하는 핵심 부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연료전지 산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큰 이슈가 됐지만 우리나라 자체 기술력이 부족해 해외 제품을 쓸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연료전지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장비와 평가용 단위전지 등 또한 마찬가지였다. 연료전지 관련 국책과제 참여, 지속적인 R&D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군에 대한 자체 성능시험과 개발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자체 설계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2004년 설립 이래 연료전지 성능평가 장비와 평가용 단위전지 등을 설계 및 제작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에는 수소가 아닌 주력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수소사업으로 이어가는 곳이 많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우수한 설계, 제조 전문 엔지니어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서도 미래사업 분야인 수소 분야에 관심도가 높아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그 중 2013년에 설립돼 10년 동안 반도체 장비제조를 비롯한 OLED제조장비, 정밀부품 가공 등을 통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실트론 등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조회사에 공급하고 중국, 대만, 프랑스에 장비를 수출하는 소재·부품·장비 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충전소의 구축과 운영, 그리고 수소공급 등 수소 관련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룬 기업이 있다. 경기도 오산에 본사를 둔 ㈜엔케이텍(대표 천영수)은 고압가스·CNG용기제조업체인 엔케이와 이엔케이의 계열사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고압용기 재검사, 가스계 소화설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눈부신 성장과 실적을 거두고 있다.이러한 성과와 함께 수소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사업 다각화에 역점을 둔 이 회사는 현재 43대의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활용해 수소운송 및 유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우리나라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2020년 12월에 발표한 뒤, 수소라는 에너지는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수소 전주기(생산·운송·저장·활용)에 대한 정부 지원과 제도개선, 기업들의 투자는 날이 갈수록 증대됐다.그 중 수소충전소는 60개소(2020년 12월 기준)에 불과했지만 현재 185개소(2023년 5월 기준)까지 늘어났다. 수소충전소에 설치되는 디스펜서를 포함한 각 회사들의 압축기, 냉각기 등의 제품 수요도 동시에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제품은 해외 제품에 비해 기술력이 입증되지 않아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연료전지 시스템은 다른 신재생 에너지원에 비해 환경영향 없이 지속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며 설치 면적이 적어 공간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에너지를 직접 공급해 에너지 손실이 최소화되며, 효율성이 뛰어나 분산발전에 최적화되어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연료전지를 완성시키기 위해 도전했지만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대부분 실패하거나 해외 기술을 도입해 제작했다. 결국 수소연료전지를 완성시키기 위해선 차별성 있는 기술과 오랜 기간 연구에 매달릴 수 있는 특유의 끈기가 필요하다. 그 중 모기업인 ㈜미코의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최대의 수소메이커로 잘 알려진 어프로티움(Approtium)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수소사회를 앞장서 열어가고 있다.지난 2021년 12월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덕양을 인수해 2022년 9월 어프로티움㈜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탄생한 이 회사는 요즘 재도약의 기대에 부풀어 있다.어프로티움(대표 제임스김)은 그동안 석유화학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고순도 정제설비를 통해 생산한 수소(H₂)를 공급해왔고, 수소 수요의 급증에 따라 10년 전부터는 대규모 SMR(Steam Methan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소산업 육성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최근 대기업들을 포함해 에너지기업들은 수소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소산업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소차가 나오고 난 후, 지역별로 수소차의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수소충전소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는 수소충전소만큼 중요도가 높아진 부분은 수소충전소를 어떤 식으로 설계·시공·유지보수하느냐이다.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구축은 필수조건이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전세계적으로 수소산업 인프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각국에서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 정부도 올해 연료전지 누적 수출물량 1GW, 수출액 30억 달러 달성 목표로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을 선포하고, 업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수소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들이 짚어야 할 핵심이다. 2019년 말 모기업인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설립하고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획득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는 속담은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대표적인 말이다.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일을 도맡게 된다면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일상에서까지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멀티플레이어’다. 한 가지 일로 승부를 봤던 과거와는 달리 기업들은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성공을 노린다. 본인들만의 방식을 찾아 여러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는 소신이다. 수소 시대로 나아가는 현재, 하나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를 꿈꾸는 기업도 있지만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가 수소사회·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와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수소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여러 분야에 기술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중 수소연료전지는 분산에너지 시스템 병행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금, 역할이 한 층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수소연료전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카이스트의 기술을 기반으로 2009년 설립 이후 10년 이상 다양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특허출원 3건·특허등록 20건 등 총 23건의 특허를 확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청정에너지 그린수소가 핵심이다. 수소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확대되는 만큼 그린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환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전략적인 시장 선점이 빈번해지고 있다. 그중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수소의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P2G(수전해 기술) 통합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