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가질 수 있는 취미 중 사진은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경제적인 취미활동입니다”귀뚜라미보일러용산판매의 대표이자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부회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쾌출 사장은 주말 밤이면 어김없이 카메라 장비를 챙겨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 나선다.“하늘에서 쏟아지는 빛 하나, 나무 산 바다 등 자연 하나 하나를 예사롭게 보지 않고 모두 사진촬영
저녁이 되면 시청 역 주변 여러 직종의 직장인이 하나 둘 수영장으로 모여들고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하루의 피로를 다 날려 버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힘찬 출발과 함께 역영을 한다. 하루 평균 1800m정도 돌고 나면 물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서로의 얼굴을 보는 순간 수영 이후의 시원한 생맥주 약속은 자연스럽게 정해지게 된다.누군
시로미, 월귤, 미선나무, 구상나무, 섬개야광나무 등등….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든 나무, 특히 작은 나무만 골라 키우는 한국수소 영업부 이종근 부장은 서울태생이지만 자연에 대한 갈망은 그 누구보다 커 아파트 베란다 가득 소품분재로 꿈의 정원을 꾸몄다.어릴 적 분재사업을 하는 대전의 사촌형 집에 놀러 갈 때부터 분재에 대한 관심이 싹텄다는 李부장은 대학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성길 부장(49)의 취미는 발명이다.특허출원만 70여개에 이르고 특허등록도 30여개에 이를 정도로 수준급이다. 최근에는 가스분야 종사자답게 가스레인지 상판에 과열방지장치를 부착해 과열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용품을 실용신안등록해 특허등록을 앞둔 상태이다.“공상(空想)을 실천으로 옮기는 행위가 바로 발명입니다”정부장이 설명하는 일명 ‘발명론’이
“흑단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바라보다보니 벌써 20여년을 푹 빠졌습니다”한국가스기술공사 정지완 총무팀장은 정말 특이한 취미를 가졌다. 바로 흑단 조각상 수집. 조각품 수집가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나 아마추어로 약 25년 이상을 모은 ‘정성’을 생각하면 수집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에 부족함이 없다.정 팀장이 흑단
한진도시가스 육군칠 노조위원장을 만나보면 만능스포츠맨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서늘서늘한 외모와 48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동호인 중심으로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것부터 시작해 등산(암벽타기), 사이클, 수영, 마라톤, 헬스 등 못하는
빠른 속도감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신종 레포츠로 최근 청소년층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터 보드’가 한 50대 후반 중년신사가 즐기는 취미 활동이라면...귀뚜라미보일러 동인천판매(주) 대표이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유선호 사장(48년생)은 주말이면 인천대공원이나 월미도 문화거리 등을 찾아 ‘모터보드’에 몸을 싣는다. 평소
입사 이듬해인 지난 83년부터 취미생활로 사진활동을 시작한 경동도시가스 권일 설계팀장은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전문사진작가이다.울산광역시 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대한민국 근로자 예술제 추천작가, 현대미술회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9년 10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회원으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전문사진작가
2001년 11월 서울시장기 축구대회 입장상 1등(모형 배), 2002년 구로구청장기 축구대회 최우수상 수상(비행기·배), 2003년 서울시장기 축구대회(가을) 입장상 최우수상 수상(비행기), 2004년 구로구청장기 축구대회 입장상 최우수상(비행기) 수상, 그리고 이 달 초 서울시장기 축구대회 입장상 1등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크고 작은 입장상을 16개나
“파도가 너무 없으면 사실 재미가 좀 떨어지죠. 바다가 약간 거칠 때 보트를 타고 파도를 거슬러 넘어가면서 맛보는 스릴은 그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지난 96년부터 시작한 모터보트에 푹 빠져있는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 송형탁 이사장은 취미생활로서 모터보트의 장점에 대해 스피드를 통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회생활에서의
인간 체력의 한계는 어느 정도일까. 도전하는 자에게 한계란 없다.그래서 못 말리는 사람들은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란 지옥의 레이스를 만들고 고통까지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철인의 반열에 오른다.산업용가스판매업소를 운영하는 태평양종합가스 김문갑 사장(50세)도 마라톤을 하다가 한발 더 나아가 96년 철인3종경기에 입문,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완주했다.철인
“음악은 저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로 항상 음악과 같이하고 있습니다”국내 대표적인 가스배관자재 유통업체인 (주)세진배관의 이종선 사장(53)은 음악가가 아닌 음악 애호가다. 물론 가스업계에는 李 사장이 광적으로 음악에 심취해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그는 초등학교때 대학생이던 형과 누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팝송 등 음악을 접하게
"CQ CQ CQ DH1 BOX""CQ CQ CQ DH1 BOX 오버"이 부호들은 무선통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려낸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감'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이는 평소 보일러업계에서 카리스마가 있다는 말을 듣는 경동보일러 조승규 부사장이 사용하는 호출부호다. 조 부사장은 10여년 전부터 아마추어 무선(HAM RADIO)
바닷속 세상은 어떨까.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은 리듬에 맞춰 헤엄쳐 노닐고 해조류들도 머리를 풀어헤치고 물결따라 춤춘다.모든 것들이 두둥실 떠가는 에메랄드빛 무중력 세상. 상상 그 이상의 세상이 펼쳐지는 바닷속은 황홀경 그 자체다.고압가스관련 용기유통 및 설비전문업체인 부산의 천해고압용기 이종태 사장은 12년전 UDT출신 선배의 권유로 스킨스쿠버다이빙에 입문,
고전호러부문 1위 DVD매니아들 사이에서 고전호러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가스燈(Gaslight)이 최근 DVD로 출시됐다.이번에 워너브라더스코리아(대표 이현열)에서 출시한 DVD 가스燈은 조지쿠커 감독의 44년 버전과 그 작품의 원작인 40년 작품(영국)이 같이 수록되어있어 두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재미를 더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