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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해까지 시행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전체 LPG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지원사업이 시행된다.이를 위해 이달 중 개선사업자를 공모하고 4월 중 사업자와 개선가구 공모를 거쳐 본격적인 개선사업이 진행된다.개선규모는 올해 1만4천가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41만가구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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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CNG버스 시장의 축소와 충전소의 감소는 천연가스차량 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입니다.”지난 2월 말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이 취임소감에서 밝힌 내용이다.신임 회장은 수송부문에서 천연가스·수소 자동차와 충전 인프라의 성공적인 보급확대 뿐만 아니라 기존 천연가스 버스시장의 연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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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달 1일 경남 창원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LPG가 누출된 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주택 1채가 완전히 붕괴했고, 인근 주택 4채도 피해를 입었다. 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이웃 주민 7명도 부상을 입는 큰 사고였다.이 사고에 대해서 가스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최근 고물상으로부터 가스온수기를 구입해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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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산업과 관련한 벌크 물량과 용기 물량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아직 없다. 다만 현장의 사업자들에 따르면 벌크 물량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형저장탱크 시스템이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이유 중에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발신기 시스템도 큰 몫을 했다.최근 소형LPG저장탱크 발신기 시장에 불어닥친 구조조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파이어독스는 최근 우진코리센의 가스잔량 발신기 부분에 대한 사업권 양수를 마무리했다. 우진코리센은 지난 2015년부터 소형LPG저장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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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깊어만 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이런 피해에 조금이나마 보상(지원)을 하기 위해 손실보상제라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고, 현재 관련 법안도 발의된 상태다.손실보상제도란 국가나 공공단체의 적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사유재산권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발생한 손실에 대해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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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가스안전교육도 예년보다 한달여 가량 지연돼 시행된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교육시간과 과정을 재조정하면서 시행시기도 함께 늦어진 것이다.가스안전교육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지 않은 이상, 예정된 교육과정에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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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유튜브의 전성시대이다. 먹방 유튜브는 이미 수 백만 구독자를 넘어선 지 오래 전이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들이 엄청난 구독 횟수를 자랑하며 넘쳐나고 있다.정부 모든 부처가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차 및 전기차와 관련한 이슈도 운전자들의 관심증가로 급증세를 보인다. 그러다보니 수소차와 전기차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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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해 UN이 발표한 ‘2018년 세계 기계산업 통계’를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보일러 수출시장에서 한국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우리나라의 보일러 수출은 4년간 39억2900만 달러, 점유율 14.6%를 차지했다.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린나이코리아,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등 국내 가정용보일러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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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는 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연료이지만 자칫해서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한다. 때문에 가스공급자들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LPG를 공급하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소비처 안전점검을 소홀히 해 사고의 단초를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가스사업자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LPG시설은 공급자시설과 소비자시설로 나눠 있는데 다양한 변수가 생기다보니 가끔씩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분석을 통해 가스공급자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의거해 처벌을 받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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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19가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한국경제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다. 수출은 물론 내수 경기까지 위축시켰고, 도시가스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오히려 주택용 소비량은 늘지가 않았다. 또 경기 위축으로 산업체의 가동시간 단축은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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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2020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 연말은 과거 이맘때처럼 ‘무엇을 하며 한 해를 보냈느냐’ 보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어떻게 버티며 지냈느냐’라는 인사말이 더욱 현실적이다.인류 역사를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갈라 놓은 올해에도 우리의 삶은 진행됐고 에너지를 소비하며 살았다.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잇따른 국가·지역봉쇄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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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올 한 해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2월의 중턱에 와 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은 분야는 없겠지만 LPG업계도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냈다. 당장 가스소비처의 시설검사에 차질을 빚기도 했고 시민들의 이동이 줄어들면서 수송용부탄 판매량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아울러 요식업소와 공장에 LPG를 공급하던 사업자들은 매출이 30% 이상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동이 제한되면서 LPG사업자 간 만남도 자연스럽게 줄었다. 올해 초 각종 LPG사업자단체의 정기총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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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LPG판매업소의 자율안전관리 유도를 위해 지난 2006년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인증제도가 도입됐다.안전관리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인증업소로 선정,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우수사업자 포상을 통해 LPG판매업소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이다.제도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는 전체 LPG판매업소 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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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에너지 소비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다는 연구보고가 이어지고 있다.도시가스사의 가스판매 실적에도 코로나19가 악영향을 미친 듯하다.34개 공급사의 분기별 누계 판매실적을 보면 1분기의 경우 87.1억㎥로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2분기 누계실적 역시 133억㎥로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다. 3분기 누계 판매실적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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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사업의 2021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210억원 감소한 300억원으로 책정됐다.이 예산은 올해 대비 약 40% 이상 줄어든 수치로, 환경부에서는 예산의 감액은 2019년에서 2020년까지의 2년간의 실집행률을 반영한 수치라고 밝혔다.지난 2년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의 실집행액 합계는 약 349억원이며, 예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