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동·하절기 집중되는 전력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 분산전원인 가스냉난방설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저건설비용, 고효율 방법으로 하·동절기 급증하는 전력소비를 해소하고, 나아가 국가 전력수급 안정까지 기여할 수 있는 가스냉난방시스템은 이미 여러 학계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그 효과가 입증됐다.이에 정부도 가스냉난방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수년 전부터 보급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시장에서 바라보는 지원 수준은 기대에 못 미치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보급확대를 위해 지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봄이 코 앞으로 왔지만 올해 미세먼지는 예전만큼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 지금 이 순간에도 대형 경유차에서 미세먼지는 쏟아져 나오고 있다.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미세먼지는 범국민적 관심사이자 정부의 정책방향 결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정부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과거 CNG버스 보급정책으로 이뤄낸 대기환경개선의 효과를 고려할 때 화물차 시장의 저공해화 수단으로 천연가스화물차 보급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국내 대형화물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국내 가스연소기기 관련 기업들의 2019년 경영실적은 분야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경기침체의 영향과 내수시장의 포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가정용보일러업계는 국내 가스보일러시장이 포화단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여러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악화된 모습이었다.산업용보일러업계는 반면 흑자로 전환한 기업들이 증가했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업무수행의 결과물로 생성 또는 수집, 취득한 다양한 자료, 정보로 개인정보와 저작권 정보 또는 비공개 대상 정보를 제외하고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지난 2014년부터 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이후 개방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활용현황은 연간 150~180%씩 증가하고 있다.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과 창업이 활기를 띠고 실질적인 수익창출을 내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한국가스공사의
국민의 알 권리와 가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면서 가스업계의 진정한 대변지가 될 것을 천명하고 출범한 가스신문이 5월 4일로 31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먼저 이 긴 세월동안 변함없이 구독하여 주신 애독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기꺼이 후원하여 주신 여러 광고주님, 관심과 애정으로 협조하여 주신 정부·기관의 여러 관계자님, 늘 동고동락 해온 명예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인지하시는 바와 같이 지금 세계는 전염병 창궐과 경제대란이라는 전대미문의 이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자원산업정책관가스산업 발전 위한 정책조언 희망 가스분야의 대표 전문지, 가스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스산업 발전의 훌륭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계신 가스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한 1차 에너지입니다. 전국 1,88
10년 후 장기사용배관 현재보다 7배 증가한 1만4438km 예상재원규모 최초 2조2500억 가산투자적용 등 정책 필요국내 도시가스 1971년 첫 공급[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 도시가스산업은 정부가 1970년초 경제개발과 함께 도시연료의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개막됐다. 이어 1978년 동력자원부가 가스법령을 제정하고, 민간사들도 하나둘씩 도시가스사업에 참여하고, 특히 1989년 12월 환경청이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대기보전 대책 일환으로 서울시에 국한된 도시가스 사용지역을 수도권 15개 시·군으로 확대하면서 도시가스산업은 본격화됐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올해 1월 17일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비전과 목표가 담겼다.정부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그간 지지부진했던 국내 수소시장이 추진력을 얻었다. 특히 수소경제의 기반조성과 기폭제 역할의 초석이 될 수소충전소 건설·운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실제 지난 3월 진행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 설명회에 기존 가스충전 및 주유소 사업자, 지자체 담당자 등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의 인원이 참석해 관심이 뜨겁다.정부의 수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에너지복지가 보편화되면서 서민층과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제도가 다원화, 세밀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면서 노후된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세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이 없도록 지자체별로 가스사용실태 조사에 별도의 인력을 투입하는
[가스신문=가스신문] 본지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애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스신문’이란 주제의 4행시를 공모한 결과 무려 150여편의 시를 접수해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특별이벤트로 마련한 ‘가스신문 4행시’는 가스신문과 인터넷판 가스신문을 통해 공모했으며, 당초 5편만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작품이 많아 10편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배관망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예산안을 마련하면서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7개 지역 대상으로 전면 실시키로 했다.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531억원이며 현재 군단위 LPG배관망을 실시 중인 6개 지역 외에 나머지 대상지역을 모두 포함시켰다. 정부는 천연가스 미공급이 확정된 13개 지역(화천, 청송, 장수, 영
1. 양극화로 치닫는 고압가스유통단계2. 현실과 동떨어진 고법 개선할 것은3. 지나친 저자세 영업으론 발전 없다4. 과거의 앙금 털어내고 미래로 가자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그동안 고압가스업계를 대상으로 취재해 오면서 사업자들이 온전하게 한목소리를 내며 협력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 매우 아쉬웠다. 고압가스사업자들이 정부 정책 및 관련 제도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에서 무엇이 자신들의 위상 및 권익을 보호하는 길인지를 가리는 가운데에서도 갑론을박에 그칠 뿐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문제는 각각의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에서 국내 연료전지 시장 육성 및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권혁수 부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발표되는 등 연료전지산업은 어느 때 보다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과거 국내 연료전지산업이 정권변화에 영향을 받아왔고 타 에너지원에 비해 성장속도가 더뎠던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연료전지산업에 강한 육성정책을 펼치는 만큼 관련 산업이 국가 에너지원으로써 성장 기대가 주목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때문에 권 부회장은 정부를 주축으로 국내 연료전지산업의 대기업과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지난해 11월말 장수군에 LPG배관망이 완공된 후 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와 비슷한 수준의 가스요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스공급가격이 워낙 낮아 이윤은 적지만 서로 상생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장수군 LPG배관망사업 가스공급업체인 ㈜장수엘피지배관망의 김명효(60) 이사는 배관망사업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에너지복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인 만큼 소비자 위주의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곳 사람들이 그 간 타 지역보다 비
보급률 82%, 신규투자 한계[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 도시가스산업은 1970년 10월 서울시 운영의 서울시도시가스사업소(현재 서울도시가스)가 용산구 이촌동에 LPG+Air 방식으로 3,000여 가구에 가스공급(1971년 5월 배관완공)을 시범 보급하면서이다. 1978년 동력자원부가 가스법령을 제정하고, 민간사들도 하나둘씩 관련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1989년 12월 환경청이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대기보전 대책 일환으로 서울시에 국한된 도시가스 사용지역을 수도권 15개 시·군으로 확대하면서 도시가스산업은 날개를 단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