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가짜석유 및 부적합 LPG유통 사례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집계한 최근 3년간(2021~2023년) 석유제품 및 LPG품질검사현황에 따르면 2021년 277건이던 석유제품 부적합사례는 2023년 218건으로 21% 감소했다. LPG품질검사 위반사례도 2021년 26건에서 2023년 9건으로 1/3수준으로 크게 줄었다.이처럼 석유와 LPG 품질위반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비노출 차량과 현장 시험 등 다각적인 단속활동을 비롯해 사업자 대상 품질관리 컨설팅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굴지의 산업용가스제조업체로 9월 결산법인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김승록)는 지난해(2022년 10월 1일~2023년 09월 30일) 765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2021년 10월 1일~2022년 09월 30일) 6771억원에 비해 13.0% 신장했다.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1365억원에 그쳐 전년도 1665억원보다 17.9%나 줄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지난해 1178억원에 머물러 전년도 1432억원에서 17.7% 감소했다.1973년 한국법인 설립된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반도체제조업체를 대상으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사장 정윤화)은 오는 3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벌크조합은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안건 △특정가스검사업 추진안 △배당금 지급안 △한국LP가스집단공급협회 설립추진안 △제명회원 승인안 △출자금 상한금액 조정안 등을 의결한다. 특히 벌크조합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벌크조합은 3일간의 전시회 동안 한국LPG벌크조합 트레이닝센터를
고압가스안전협회·연합회·본지 공동주최[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와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가스신문사는 오는 3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3월 6일부터 8일까지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이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Ⅰ(401호)에서 열리는 ‘중처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지난해 E1의 매출액은 줄어든 반면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주)E1(대표 회장 구자용)은 2023년 매출액 7조8277억3706만원으로 전년 동기 7조9907억6789만원과 비교해 1630억3083만원(▽2%) 줄었다. 영업이익은 931억6934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2787억3069만원 대비 1855억6134만원(▽66.6%)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경우 2158억5951만원으로 전년 동기 1414억6552만원과 비교해 743억9399만원(52.6%) 증가했다.매출액은 국제 LPG가격 하락 등으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오는 29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회 김임용 회장이 12년의 임기를 마치고 후임자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기간에 총 4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후보 별 공약을 살펴봤다. 기호1번-이영길 후보LPG배관망사업은 좋은 취지로 진행하고 있으나 LPG판매사업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저가의 LPG공급가격을 반드시 수정하고 이 사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다소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SK가스(대표 윤병석)의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2023년에 매출액 6조9939억9566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8조661억6911만원과 비교해 1조721억7345만원(▽1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036억6041만원으로 전년 동기 3904억7099만원과 비교해 868억1058만원(▽22.2%) 줄었다. 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42억2640만원으로 전년도 2570억7774만원 대비 571억4866만원
인적 오류 줄이기 위한 경험 살리는 시스템 필요LPG안전 수호 위해 체계적인 지원 이뤄져야최근 가스업계는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다. 가스업계 대형사고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인재(人災)’라는 것이다. 사소한 위기관리의 부재가 총체적 위기를 초래하는 ‘깨어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미숙한 대응과 안일한 사고가 가스업계의 경쟁력에 타격을 주고 있다.LPG판매업계는 지속적으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대표적인 상징이 바로 ‘LPG벌크로리 순회점검’으로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는 기술영업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은 저장탱크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영업부를 중심으로 A/S전담반을 운용해 고객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 없이 사용하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영업이라 할 수 있지요.”초저온저장탱크를 비롯한 각종 압력용기제조업체인 ㈜대림기공의 하태형 상무이사는 20대 중반에 입사해 산업용 고압가스업계를 대상으로 저장탱크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부 근무 7년차에 임원을 맡을 정도로 열정을 다해 일해온 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는 현금배당을 상향하며 주주친화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가스는 6일 전년 배당금 6,500원 대비 23% 상향된 8,000원을 주당 배당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지급된 중간배당 2,000원과 기말배당 6,000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 원에 달한다.SK가스는 배당금의 점진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는 기준에 따라 실제 배당금을 늘리며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이번에 결정한 배당금은 2020년 4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세계 1위 저장탱크 회사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형LPG저장탱크 판매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주)이룸홍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소형저장탱크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다운시키는 결과물을 얻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이룸홍투의 유홍 대표이사(56)는 세계 최고의 저장탱크 회사인 중국 홍투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서로의 돈독한 신뢰가 구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형LPG저장탱크 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구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과 성주군 지회(지회장 김우식) 회원 24명은 5일 성주군청과 초전면복지회관에서 'LPG배관망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대구LPG판매조합 회원들은 성주군 주민 4만2000여 명 중에서 LPG를 사용하는 가구는 2,0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정에서 성주군청이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30여 명을 대상으로 LPG배관망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초전면복지회관에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되자 대구가스판매조합과 성주군 지회
한국석유공사 집계[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소비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반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잠시 상승세를 기록했던 가정·상업용 소비량이 주춤하고 있으며 수송용의 침체는 여전하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산업용과 석화용의 소비량도 다소 줄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보고된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1055만2000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1116만1000톤 대비 5.5% 줄었다.2023년 프로판의 소비량을 보면 지난해 691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757만1000톤과 비교해 8.6% 감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인천시의 한 고물상에서 LPG용기를 분해하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10시44분경 인천시 논현동 소재의 고물상에서 LPG용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손에는 2도 화상을 입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고물상 작업자가 119에 화재신고를 했고 소방인력 42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26분 만인 오전 11시10분 불을 진화했다.화재는 A씨가 공구를 사용해 LPG용기를 분리하다가 잔가스가 누출되면서 붙은 것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충전소에서 벌크로리 차량이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가스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로딩암 안전키 박스’가 출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텍(대표 박도훈)은 ‘로딩암 안전키 박스’를 지난 1월 16일 특허 출원하고 LPG충전소의 안전관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치를 선보였다. 올해 1월 1일 강원도 평창의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LPG벌크로리 운전기사가 충전 중 차량 시동을 켜 놓았던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