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텍 오산 UT장비 설치, 부성테크니칼 대형용기 검사안전공사, 검사소 대상으로 재검사모니터링시스템 도입[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그동안 국내 고압가스사업자들은 고압용기를 구매할 때 그저 싼 것을 선택했다. 품질 따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신규로 구입하는 용기는 더욱 그렇고, 용기를 재검사할 때도 가격이 싼 곳이면 그냥 맡기는 분위기였다.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혼합가스, 표준가스, 고순도가스 등 각종 특수가스를 충전하는 용기를 구매할 때 ‘품질’을 따지기 시작
동·하절기 집중되는 전력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공급시스템 중 하나로 가스냉난방설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저건설비용, 고효율 방법으로 하·동절기 급증하는 전력소비를 해소하고, 나아가 국가 전력수급 안정까지 기여할 수 있는 가스냉난방시스템은 여러 학계와 연구기관으로부터 그 효과가 입증됐다.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대형 발전소보다 분산형 시스템으로 전력피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정부는 국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집중 육성시키기 위해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시작으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소경제 기술개발 로드맵, 수소공급 및 인프라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발표했다.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보급목표는 2040년 누적 2.1GW로 이에 앞서 1차 목표로는 2022년까지 누적 50㎿규모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성가스 중화처리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중화처리 규모와 전문교육 수료생이 크게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지난해 세계적인 반도체기업인 삼성에서도 중화처리를 의뢰하면서 관련분야 기술력은 물론, 국제경쟁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기에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초저온저장탱크의 가격과 성능.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국내 고압가스업계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대림기공(대표 하필호)이 그동안 꾸준하게 품질을 제고시키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더니 이제는 그야말로 초저온업계의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13년 기체 및 액체유로 자동절체장치(MFR)를 채용한 초저온저장탱크를 출시하면서 초저온업계에 출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지난 30여 년간 해양선박·해군함정·육상 발전소 플랜트 등에 특화된 공기압축기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범한산업㈜(대표 정영식)은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리드하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을 꿈꾸는 범한산업은 지난 2015년 GS칼텍스의 군수용 연료전지 사업 인수를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산업과 연을 맺었다. 이후 2018년 현대제철로부터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 이전과 스웨덴 파워셀社와 협력 체결로 국내 연료전지시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이 지난해 11월까지 전 세계 누적 선박수주 실적에서 1위를 유지했다.지난 12월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까지 누적 수주량과 수주액이 한국은 71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168척, 36%)와 164억달러로 1위다.2위인 중국은 수주량이 708만CGT(304척, 35%) 이고 수주액은 153억달러다.누적 수주량에선 2개월째, 수주액에선 4개월째 한국이 중국에 앞섰다.이어 일본 257만CGT(153척, 13%), 이탈리아 114만CGT(15척, 6%) 순이다.11월엔
항상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가스가족 여러분!2020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 한해도 가스신문과 디지털 가스신문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경자년(庚子年), 번성과 번영의 상징인 쥐의 해에는 우리 가스기업들이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눈치 빠르게 적응하여 번
✤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자원산업정책관희망으로 열어가는 가스산업 미래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19년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외연을 넓혀 나간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전원믹스의 변화와 함께, 저효율 소비구조의 혁신과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 의지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담아 착실히 구체적인 정책을 추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 도시가스산업은 고착화된 소매시장에서 지속성장과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기업들의 몸부림이 어느 때보다 거셀 전망이다.특히 직수입사업자의 탄생과 활동으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도매시장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지만, 정작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소매시장은 작은 형틀 속에 갇힌 채 변화와 혁신 심지어 ‘황금알을 낳은’
올해 연말 SOFC KS 마련 국내 시장진입 본격화주민 수용성 제고 위한 산·학·연·관 협치 필요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올해 수소경제 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정부의 정책지원을 타고 기술개발, 보급확대, 신사업모델 발굴 등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그간 국내 수소경제 시장은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가 수소경제
국내 가스보일러시장은 2010년대 들어 성장폭이 급격히 줄었지만 교체시장(시판)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는 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등 신축시장은 그야말로 침체기를 맞았다. 분양시장이 축소됐지만, 지난 2018년 기준 신축 인허가 물량이 78만호 가량 잡히면서 건설 단납이 이뤄지는 올해부터는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그리고 과당경쟁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급감 등은 요즘 산업용 고압가스사업자들의 입에 붙은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12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수출 역성장을 우려하기도 하나 바닥을 치고 올해 1분기부터는 다소 회복될 것이란 낙관론도 나오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그동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올해 가스안전분야에서는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느 때보다 강력한 규제가 시행된다. 우선, 가스보일러 사용 중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도 CO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한, LPG사고 중 1/4을 차지하는 부탄캔 파열사고 차단을 위해 폭발방지기능 적용이 시범 도입된다.이밖에도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안전관리 기준이 명확화되고, 소형저장탱크 안전거리가 확대되는 등 안전확보 차원에서 규제강화의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CO경보기, 폭발방지부탄캔 의무생산 시행 원년20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올해는 가히 대한민국이 수소경제로 나아기가 위해 단기간 국가 로드맵, 규제개혁 등을 이루어낸 해로 평가된다.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데 이어, 표준화, 기술개발, 수소생산·충전인프라, 안전관리대책 등의 후속계획들이 잇따라 발표됐다.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국회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이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