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고객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진정 고객들이 원하는 주방가전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동양매직 진기방 팀장에게서 어두운 면이라고는 인터뷰 내내 찾아볼 수 없었다. 가스오븐레인지 시장이 경쟁력만 확보한다면 경쟁 제품에 대해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배어나왔다.“가스오븐은 전기오븐에 비해서 용량이 큽니다. 진정한 요리 마니아들은 용량이 작은 전기오븐 보다는 용량이 큰 가스오븐레인지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가스오븐레인지가 따라갈 수 없는 전기오븐의 장점도 있습니다. 이 두 제품의 장점을 고루 갖
나름대로 탄탄대로를 걷던 LPG자동차시장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던 부탄소비량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LPG자동차의 점유율도 뒷걸음질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 자동차시장은 그동안 휘발유와 경유, LPG로 대변됐지만 고유가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CNG차, 전기차 등의 진입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LPG
5년간 연구비 19억원 지원, 51억원 매출 증대 효과수출 활성화 위해 해외인증기관과 교류 확대 최근 몇 년 사이 공공기관들은 해외 검사기관의 전략적 제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단순한 기술협력 MOU에서 벗어나 연구 인력을 상호교류하거나 아예 해당국가에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한다. 이처럼 공공기관이 해외 검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에 적극적인 것은 국내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 임무는 안전. 안정적 가스공급체계의 확립입니다. 우리가 바쁘게 살다보면 종종 기본을 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체계를 굳건히 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통영기지본부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가스공사 김성모 통영기지본부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성장지향적 조직문화가 구현되어야 하는데 조직활성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간에 합심하여 추진하고 있는 현장 B&F 활동과 스킨십대장정의 추진과 성과를 보
올 여름은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이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9월 15일 늦더위에다 전기냉방 등의 폭주로 인해 전력사용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하면서 급기야 순환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측은 전력부족사태를 정부에 허위보고까지 하면서, 사실상 이날 예비전력은 불과 24만kW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줌과 동시에 자칫 전국을 블랙아웃(Black
“우리 중앙연구소는 거제 옥포 조선소의 선박해양연구소와 서울사무소의 미래연구소를 통합해 올해 1월 발족됐습니다. 2020년 연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종합중공업 기반을 닦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중앙연구소장은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초대형 중공업기업 선도를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하는 것이 일차 목표이다. 2년내 수도권에 종합중공업에 맞는 인력 및 설비를 추진 중이다. 현재 300명인 연구인력은 2015년 500명, 2020년 800명 목표의 종합연구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조선 및 해양 전문업체인 우
최근 국내 조선업계는 드릴십, LNG선, 해양플랜트, 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집중적으로 수주하며 중국 조선업체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박 신규 수주량 세계 1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및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의 선박 신규 수주량은 모두 892만3,397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전세계 조선사
오는 11월 CNG용기 재검사제도 시행을 비롯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가스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중 일부 제도는 시행규칙 개정작업이 늦어지면서 당초 예정보다 늦게 내년 상반기에 도입될 수도 있지만 연내 기준개정 작업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중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개정이 추진되는 제도를 살펴보았다. 올 하반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기지본부장 김성모)는 한려해상공원에 위치한 청정에너지의 산실로 1997년 8월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황리 일원 총 86만평을 안정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아 40만평은 가스공사 LNG기지 부지, 나머지 46만평은 대우건설이 에너지단지, 조립금속단지,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산업용부지로 조성했다. 2002년 9월 1
정부의 꾸준한 보급확대 정책에 따라 집단에너지가 개별난방(도시가스)에 이어 제2의 난방연료로 자리매김 했다. 심지어 일부지역에서는 도시가스보다 지역난방이 더 좋은 난방연료로 인식되기까지 한다.여기에는 적정원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저렴한 열 요금이 한 몫을 한데다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지역은 신도시나 대단위 아파트 조성지다 보니 아파트 가격과도 연관성이 깊
“성실·신뢰의 경영마인드로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시공을 구현하는 가스시설시공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주)대한가스제너레이션의 조헌규 대표이사는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고객과의 신리와 안전시공만이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대한가스제너레이션은 대한도시가스가 100% 출자한 대한도시가스
휴스틸(대표이사 안옥수)은 1967년 4월 창립한 이래 지난 40여년간 산업의 기초가 되는 강관을 제조, 판매해온 강관전문 제조기업이다. 2002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고, 2007년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8년 대구와 부산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2009년 두바이 사무소를 개설했다.휴스틸은 충남 당진의 부곡공
1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특수가스를 제조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특히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대표품목인 삼불화질소(NF₃)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이 같은 새로운 분야에 경북 영주의 작은 기업, 대백신소재(주)가 국산화에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당시 다국적기업 일색이었던 국내
휴대용 부탄캔과 에어졸제품은 1970년대 일본의 기술에 의존해 처음 생산됐다. 태양산업과 승일(대표 현창수·태양산업 관계사)은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일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국민연료 썬연료로 유명한 부탄캔 ‘SUN’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가
9월 27일,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서 폭발·화재하지 말아야 할 용기 對 용기 형태의 무허가 고압가스충전을 하다 결국 용기가 터지고 말았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내에서 고압용기와 용기용 밸브, 소화용기 등을 판매하는 J계기에서 산소용기가 폭발해 이 업소의 대표자인 최 모씨 외에 행인 2명이 화상을 입었다.이번 사고는 충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