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의 LPG충전소에서 대형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 당일의 상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41분경 LPG가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먼저 도착한 인원을 통해 현장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한 소방당국은 상황을 전파하고 추가 인원 등을 요청했으나 이 과정에서 결국 누출된 가스가 폭발했다.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LPG벌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SK스페셜티,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등 SK㈜ 머티리얼즈(대표 김양택)의 자회사들이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 측은 5일 “자회사인 SK스페셜티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 A등급에서 2023년 A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환경분야 중에서는 생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4일 오전 1시 21분경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이목정리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인천방향의 한 휴게소 건물에서 LPG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휴게소 관계자가 건물 뒤편에 있는 LPG저장탱크의 가스배관에서 가스누출을 확인하고 밸브를 차단하면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현장의 관계자와 유선연락을 취해 가스밸브 차단조치 등을 안내했으며 경찰·소방 인력 26명, 장비 10대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휴게소 건물에서는 2.45톤 용량의 소형LPG저장탱크 2기가 설치되어 있
지난달 27일 전북도 등과 협약식[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백광산업, 미래커롱에너지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2개사가 전북 새만금산단에 투자를 결정했다.지난달 27일 백광산업㈜과 미래커롱에너지㈜는 각각 이차전지용 전구체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과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백광산업은 10만㎡(약 3만2,000평)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신규 채용 인력은 390명이다. 국내 전해질염 기업에 삼염화인(PCl3)과 오염화인(PCl5) 10만톤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충전소는 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곳인 만큼 보다 철저하고 강력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전국 2,000여곳에 있는 LPG충전소를 통해 민생연료인 LPG가 공급되고 있다. 이처럼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LPG충전소에서 최근 가스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LPG충전소 사고유형을 살펴보고 해결방안 등을 조명해 본다.최근 발생한 LPG충전소 사고2020년 6월 17일 오전 2시42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LPG충전소에서 저장탱크를 재검사하던 중 원인 모를 화재로 직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최근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부문의 사업부를 두고 있던 대기업들이 분사를 하거나, 경영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한 특수가스기업들의 M&A가 동시에 이뤄지는 등 산업용고압가스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포스코는 이미 산업가스수소사업부를 별도법인으로 분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효성화학도 최근 특수가스사업부를 분사한다는 계획을 내놔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1년 산업가스수소사업부를 신설한 포스코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고압가스와 관련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수가스제조업체인 티이엠씨와 손잡고 네온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포크레인을 실은 5톤 화물차가 실수로 LPG충전소의 디스펜서(충전기)에 부딪히면서 가스가 일부 누출되는 사고가 3일 오전 8시 45분경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서 발생했다.사고를 당한 LPG충전소에서는 소량의 가스가 누출됐지만 충전소 근무자가 신속하게 밸브를 잠갔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희석작업을 하면서 다행히 가스폭발 등 2차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가 주유소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려고 차를 세워 두었는데, 경사로에서 차량이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의 D LPG충전소(S-OIL폴)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1일 오후 8시 41분경 발생했다.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반경 300m가 불바다로 변했으며, 마을은 폭격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이 됐다. LPG충전소의 피해는 물론이고 인근의 주택 등 건물 14채도 화재가 발생했고 유리창이 깨졌다. 또한 LPG충전소의 탱크로리와 차량 14대도 피해를 입었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평창군의 LPG충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기 전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인천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여러 요인으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행히 인천시의 LPG판매사업자들도 조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LPG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이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주고 사업자들을 하나로 규합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죠. 인천시가스판매조합이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하겠습니다.”지난해 7월 인천시가스판매조합을 이끌게 된 이춘영 이사장(63)은 짧은 기간이지만 침체를 겪던 조합이 정상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새해 들어 LPG수입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배럴 당 70달러를 조금 넘고 있는 실정에서 LPG수입가격만 좀처럼 인하되지 않아 가격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1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20달러, 부탄은 63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평균 10달러 오른 것이다.최근 LPG수입가격은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LPG수입가격은 지난 8월 평균 77.5달러, 9월 90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국내 LPG가격이 두달 연속 동결됐다.SK가스는 1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전국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9.81원, 산업용은 1246.41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6.68원(879.9원/ℓ)으로 동일하다. E1도 1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5.68원(879원/ℓ)으로 유지했다.1월 국내 LPG가격은 별다른 원가변동 요인이 없었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E1은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2일 시무식을 갖고 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에 E1은 1996년부터 29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룩했다.E1이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은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는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등을 지속 실시하여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
27일, 공급계약 체결식[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용가스 전문기업인 DIG에어가스㈜(대표 오규석)가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인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에 온사이트 플랜트를 통해 대량의 기체산소 등의 가스를 공급한다.이 회사는 27일 충북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에 대량의 산소(계약공급량 1만2000㎥/H)를 공급하는 내용의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규석 DIG에어가스 대표이사,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계약 체결에 앞서 양사는 지난 7월 13일 충주시와 함께 코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은 LPG 혼소율에 따른 천연가스 연소거동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한다.이번 연구 추진 목적은 LPG 혼입에 따른 공사 공급설비 영향 검토 과제와 관련 LPG 혼입 시 가스터빈 호환성, 성능, 운전 안정성 등의 영향성 평가 및 자료 확보하기 위함이다. LPG 등 혼입에 따른 연료 다변화 관련 이슈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초자료 확보하고 천연가스 공급계약의 모호성을 개선하고 수요(발전, 산업, 가정용) 간 가스품질 관련 기기호환성·안정성 문제 등의 대응·해결을 위한 자료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울산을 기반으로 전국에 다양한 산업용가스를 공급하는 ㈜덕양가스(대표 이치윤)가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환경공단과의 협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효율 제고 등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친환경 저탄소형 공장으로 전환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했다.이 회사가 내놓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