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전북 군산에 있는 SGC에너지(대표 박준영)가 CCU설비 통해 냉각·압축한 액화탄산을 첫 출하했다. 이 회사는 당초 내년 1월 상업 운전을 할 예정이었으나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설비가 조기에 완공됨에 따라 앞당겨 5일부터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하루 최대 300톤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액화탄산을 생산해 출하하는 SGC에너지의 이번 사업은 민간 발전사 최초이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시운전 결과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제거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국회에서 계류 중인 생계형 경영위기업종인 LPG판매업과 관련 폐업 지원금 지급, 사업전환의 지원 등의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쏟기로 했다.최승재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021년 말 LPG시설 중 노후화되고 불량한 가스시설을 개선하여 사용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원 주체를 명확히 해 액화석유가스 업계의 효율성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자는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와 유사한 LPG판매사업자를 지원하는 법안이 하루 속히 실행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6일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는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LPG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또한, 기아도 터보 LPG엔진을 탑재한 ‘봉고 3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창고에서 LPG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5일 오후 8시 10분경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안면에 2도,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은 A씨가 약을 달이기 위해 주물버너에 라이터를 켜는 순간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것을 추정 된다.가스폭발 후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창고 내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 및 악취 관련 검지기 전문보급업체인 ㈜비엔비옵토(대표 김부원)가 최근 스위스 앵스터+피스터(Angst+Pfister)사의 산소센서(O₂센서)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이번에 보급하는 O₂센서는 최대 300℃까지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열성이 탁월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명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또한 디자인이 콤팩트해서 모듈화가 용이하고 센서사용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대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품은 전기화학식 및 지르코니아식, 파라매그네틱 센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가스전문검사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가스전문검사기관의 날이 12월 21일로 제정되어 첫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는 LPG용기, 특정설비, 일반고압가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가운데 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문검사기관은 지난 1983년 첫 지정된 후 40년이 흘렀으며, 사업자를 대표하는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은 출범한지 27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협회는 가스용기 및 특정설비에 대한 재검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왔다. 이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는 LPG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4일 24시부로 29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SK가스 평택기지는 프로판 14만 톤, 부탄 6만 톤 등 총 20만 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다.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며 국내외 LPG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한 끝에 ‘무재해 29개년’ 기록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이러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제조업체로 지난 2015년 1월 설립된 티이엠씨(대표 유원양)는 추출, 분리, 정제, 분석 등의 전 프로세스 원천기술 확보와 제조공정 내재화로 국산화를 실현,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가스 합성 및 수전해 기술을 비롯해 희귀가스를 추출·분리하는 기술, 특수가스 정제·혼합·충전하는 기술 등으로 다양한 특수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티이엠씨(주)는 글로벌기업에 비해 80% 수준의 투자비 절감 및 국내 반도체기업에 공급 가능한 최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당진시LPG판매협회(회장 임상묵)는 지난 20여일 동안 당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박업체를 방문해 LPG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LPG시설점검은 당진시 회원 6개 업체가 참가해 총 52곳의 민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당진시LPG판매협회 임상묵 회장은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들은 LPG시설 점검 후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지만 시골은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민박시설은 대부분 프로판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손님들의 식사제공을 위해 취사 시 가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사들의 누적손실로 상승 압박을 받던 국내 LPG가격이 결국 동결됐다.SK가스는 1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전국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9.81원, 산업용은 1246.41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6.68원(879.9원/ℓ)으로 동일하다. E1도 1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5.68원(879원/ℓ)으로 유지했다.LPG공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넉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던 LPG수입가격이 12월에는 동결됐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12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10달러, 부탄은 620달러로 전월과 동일하다고 통보했다.국제유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배럴 당 70달러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다. LPG수입가격의 경우 동절기에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인해서 가격이 다소 오르는 현상을 보여 왔지만,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으면서 동결됐다. 다만 LPG수입가격은 톤당 10달러가량 인하될 것이란 예측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가 취급하는 가스의 95% 이상은 의료용입니다. 이 가운데 의료용 산소는 환자들이 호흡할 때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지요.”의료용가스의 안전 및 안정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을 받은 대성의료종합가스(주) 조대석 사장은 의료용가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므로 안전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1968년 고압가스판매업으로 시작한 우리 회사는 의료용가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성장하게 됐고 급기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SK가스 나종호 본부장은 지난 21년 간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에서 근무하며 PDH/PP플랜트 등 국내외 다수 고압가스 제조시설의 시공을 총괄했다. 그는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국내 가스 플랜트 시공 역량 제고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연간 100억원의 안전예산을 확보해 LPG기지에 안전관리 전문인력 채용, 시설물 건전성 진단 및 개선, 안전관리규정 및 이행에 대한 정기안전진단 등 적극적인 체계적인 가스사고예방 프로그램을 시
29일,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머크의 자회사인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대표 김우규)이 29일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삭식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안전한 공급과 함께 반도체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 회사는 국내 최초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수가스공급시스템을 개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고용 창출을 이뤘다.또 연간 3000억원 이상 고객사의 생산성의 향상 및 설비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통해 국내 반도체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신흥에너지산업(주) 최덕식 대표이사 회장(82)은 지난 1974년 서울에서 신흥에너지산업을 설립한 이후 LPG충전업계의 1세대로서 지금까지 약 50여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관리를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실천하고 있다. 1일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하저장탱크의 온도와 압력 유지, 압축기 유량적정유무, 안전밸브 작동상태, 충전호스 및 배관 이상유무, 디스펜서 메타 작동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직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