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고발열량 합성 천연가스 개발 기술은 향후 폐기물 처리를 하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고등기술연구원의 김진호 박사는 연구원에서 10년 넘게 합성가스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와 가스화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수소농도가 낮은 합성가스를 이용한 고발열량 합성천연가스 제조장치’의 특허를 출원했다. 김 박사로부터 특허기술의 개발과정과 향후 효용성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기존 합성가스는 H₂와 CO가 포함되어 있는데, 메탄화를 통해 고농도 메탄(CH₄ 98% 이상, 발열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회사를 설립한 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유수와 같다’라는 말처럼 빠르게 흘러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변함없는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해온 임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토털 솔루션 전문회사인 에이블맥스(주)가 이달 17일부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초창기부터 회사를 경영해온 박정혁 대표이사는 고객이 있기에 저희가 있다며 향후 20년도 변함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인증심사처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부서로 ISO인증을 비롯해 온실가스 검증, 방폭 인증·시험 및 공장심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당 업무는 시험검사부처에 소속돼 있었으나 전담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처로 통합되면서 업무의 체계적인 수행을 통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인증심사처장은 인증관련 업무가 통합된 만큼, 인력배치는 물론 심사와 운용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주 처장에 따르면, 별개의 부서에서 운영하던 ISO 인증, 방폭인증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비대면 서면결의로 진행된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정기총회에서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 어준 상무이사가 기술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어준 신임 위원장을 만나 기술위원회 및 소위원회(小委員會)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그동안에도 기술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해왔다. 이번에 위원장을 맡으며 특별히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산업특수가스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자 한다. 우리 기술위원회는 가스안전공사, 아시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가 지난 2월 서면결의를 통해 새 회장으로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했다.국내 산업용가스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제조업체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2006년 8월 창립총회를 열고 탄생한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법령의 개선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쓰이는 특수가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과 소통, 더욱 성장하는 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는 성백석 신임 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연성가스나 독성가스는 불안전한 물질이므로 이와 관련된 모든 설비의 기기는 공정마다 항상 확인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불안전하기에 더더욱 안전과 관련하여 기본 수칙을 잘 준수하고 규정대로 행해질 때 가스안전은 확보된다고 생각합니다.”3월부터 소형LPG저장탱크 양산에 들어간 ㈜성현의 김호성 대표이사는 현장의 고객들과 더욱 소통하면서 최고의 제품만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가스인들과 소비자들의 가스안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김호성 대표는 평소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가스용기 및 탱크에 관심을 갖고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연료전지만이 아닌 수소 연소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소경제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KIURI)’사업의 신규 연구단으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했다. 인하대의 ‘차세대 수소 기반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에 소속된 조현석 박사는 9년간 일본에서 수소와 연소 분야를 연구했다.“저의 주 연구 분야는 복사열전달 및 열화학 싸이클을 이용한 물분해 수소 생산입니다. 인하대에서 석사까지 마친 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3년 정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이 여기에서 멈춰야 하겠습니까. 한정된 시장에서 과당경쟁만 일삼으면 결국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가격을 낮춰 물량만 늘리려는 영업을 바람직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업자는 없습니다. 시장에서 분란만 일으키는 기업은 결코 바로 설 수 없을 것입니다.”지난달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의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박종춘 신임 이사장(대양산업가스 대표)은 가격을 낮추는 등의 단순한 영업으로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우리 고압가스충전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저희 에스탱크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열정을 믿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준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매번 고비 때마다 회사를 위해 헌신해준 임직원 모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오일 및 가스저장탱크 제작, 설치 전문기업인 에스탱크엔지니어링(주)의 허능도 대표이사(62)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책임경영을 통하여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창립 20주년의 소감을 밝혔다.1997년부터 시작된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대기업 사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그동안 가스기기산업은 발전되어 왔으나 가스기기업계는 정체된 모습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스기기산업도 기존의 시장에서 벗어나 신규로 개발할 수 있는 시장이 많다고 봅니다. JB에너텍은 올 한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발굴하여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이달 초 제이비에너텍(주)의 신임 CEO로 취임한 김흥수 대표이사는 회사가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제이비에너텍은 지난 20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지만 가스기기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연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산업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박사급 인재가 뭉쳤습니다. 연구단 참여 대학 중 유일하게 수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 인재 성장지원(KIURI) 사업의 신규연구단에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기계공학과 이은상 교수는 최근 한국수소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하면서 수소경제의 거점을 만들고 있다. 연구단을 넘어 수소생태계 전반을 연구하는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37명의 교수와 12명의 박사후연구원과 함께 7가지 분야를 연구하고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중고 소형LPG저장탱크를 신품처럼 안전하고 깨끗하고 재생한다는 것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갈수록 LPG벌크공급업체들의 수익이 낮아지는 현실에서 매번 신규 탱크를 구입, 설치하는 것 또한 업계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낳게 합니다. 중고 LPG 저장탱크를 신규 LPG탱크 수준으로 재생하여 고객에게 공급함으로써 LPG공급사들의 초기 투자금액을 상당수 줄일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경북 상주시에서 오래되고 녹슨 중고 LPG저장탱크를 신형탱크처럼 재생해 공급하는 ㈜GT산업 정영모 이사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주변의 많은 분들이 주신 축하의 말씀과 함께 큰 책임도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30년 넘게 꾸준하게 학회 활동을 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지만, 아시다시피 학회 내의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결정하는 사안이 많기 때문에 성실하게 대응할 생각입니다.”이달 초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동진 회장(62·공학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학회장과 더불어 학회의 가장 큰 행사인 ‘WCNDT 2024’(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도 맡게 됨으로써 어깨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정부의 수소자동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량 20만대,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액화수소의 공급이 활성화되면서 액체수소를 이용한 충전소 보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최근 액체수소용 초고압 기화기를 제작한 정우이앤이(주)의 박준형 사장(56)은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인 과제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수소산업은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액체수소용 초고압 기화기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해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흔히 주변에 설치된 가스용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가스사고에 대한 기억이 머리에 남아 있기 때문이죠. 수소산업에서의 성공은 사고율 제로인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주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수소자동차용 저장시스템(이하 수소 저장시스템) 세계 최대 제조업체인 일진하이솔루스(주) 안홍상 대표이사는 수소 저장시스템을 가장 안전하게 잘 만드는 것이 최선의 가스안전이라고 강조했다.고객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