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산업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박사급 인재가 뭉쳤습니다. 연구단 참여 대학 중 유일하게 수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 인재 성장지원(KIURI) 사업의 신규연구단에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기계공학과 이은상 교수는 최근 한국수소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하면서 수소경제의 거점을 만들고 있다. 연구단을 넘어 수소생태계 전반을 연구하는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37명의 교수와 12명의 박사후연구원과 함께 7가지 분야를 연구하고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중고 소형LPG저장탱크를 신품처럼 안전하고 깨끗하고 재생한다는 것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갈수록 LPG벌크공급업체들의 수익이 낮아지는 현실에서 매번 신규 탱크를 구입, 설치하는 것 또한 업계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낳게 합니다. 중고 LPG 저장탱크를 신규 LPG탱크 수준으로 재생하여 고객에게 공급함으로써 LPG공급사들의 초기 투자금액을 상당수 줄일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경북 상주시에서 오래되고 녹슨 중고 LPG저장탱크를 신형탱크처럼 재생해 공급하는 ㈜GT산업 정영모 이사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주변의 많은 분들이 주신 축하의 말씀과 함께 큰 책임도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30년 넘게 꾸준하게 학회 활동을 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지만, 아시다시피 학회 내의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결정하는 사안이 많기 때문에 성실하게 대응할 생각입니다.”이달 초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동진 회장(62·공학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학회장과 더불어 학회의 가장 큰 행사인 ‘WCNDT 2024’(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도 맡게 됨으로써 어깨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정부의 수소자동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량 20만대,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액화수소의 공급이 활성화되면서 액체수소를 이용한 충전소 보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최근 액체수소용 초고압 기화기를 제작한 정우이앤이(주)의 박준형 사장(56)은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인 과제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수소산업은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액체수소용 초고압 기화기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해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흔히 주변에 설치된 가스용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가스사고에 대한 기억이 머리에 남아 있기 때문이죠. 수소산업에서의 성공은 사고율 제로인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주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수소자동차용 저장시스템(이하 수소 저장시스템) 세계 최대 제조업체인 일진하이솔루스(주) 안홍상 대표이사는 수소 저장시스템을 가장 안전하게 잘 만드는 것이 최선의 가스안전이라고 강조했다.고객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가스안전관리 정책기능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22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미래발전 및 환경변화 대응과 전사 통합된 정책‧조정기능 수행을 위해 사장 직속으로 ‘미래성장실’을 신설하고 국가 가스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 가스안전정책 및 대책 수립을 총괄하는 ‘안전정책처’도 신설했습니다. 아울러, 수소법 내 안전관리 조항이 본격 시행되는 오는 2월을 대비해 수소안전관리 조직을 기존 1원 5부체제에서 1원 2처 7부 1팀으로 대폭 확대 개편했습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잘 아시다시피 LPG충전업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습니다. LPG충전사업자 단체인 한국LPG산업협회에 몸담고 있는 동안 회원사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한국LPG산업협회 대외협력실 권영범 실장(46)은 20여 년간 협회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일을 수행해 왔다. 무엇보다 신규 LPG자동차가 출시되지 않는 가운데 노후 LPG차는 폐차되면서 전체 등록대수가 급감하는 상황을 맞닥뜨렸다. 이에 권 실장은 L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바로 최상의 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사가 어려울 때 먼저 도와주면 신뢰가 쌓이고, 거래관계는 더욱 탄탄해지지요. 10년 전 남부지역의 한 조선사로부터 얻은 신뢰를 계기로 판매량을 늘리면서도 좋은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 일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고객사를 향한 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올해 1월 1일부로 승진한 선도산업(주) 이성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고객사를 먼저 이롭게 하는 것이 곧 영업이라고 강조한다.“우리 회사는 나름대로 상당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지난 2020년 10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앞서 수소상용차 보급의 마중물 역할을 할 특수목적법인(SPC)이 새롭게 출범했다.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공기업, 대기업, 정유사 등이 수소상용차의 가치에 공감해 지난해 3월 설립한 코하이젠(KOHYGEN)이다.수소충전소의 운영경제성을 확보하면서 수소상용차 보급‧확산 선결과제인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조직이다.특히 기체수소보다 효율성이 높은 액화수소에 이어 오염 배출 없는 블루‧그린수소 충전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자동차의 사용제한이 폐지됐지만 새로 출시되는 LPG자동차 모델의 종류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LPG가격이 휘발유·경유 등 경쟁 유종과 비교해 결코 싸지 않다 보니 소비자들이 선택을 주저하는 것이 현실이죠. 때문에 수송용 LPG수요는 수년째 반등하지 못하고 감소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간 경험을 되짚어보면 LPG자동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 받으려면 눈에 띄게 안정적인 LPG가격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55)은 지난 2010년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올해로 출범 25년째를 맞는 한국가스학회는 지난해 11월 25일 대전시 호텔인터시티에서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제14대 회장에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이사, 수석부회장에 이근원 아주대학교 교수, 감사에는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와 박태영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구성된 제14대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정희용 회장은 그동안 가스학회 부회장,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가스학회 발전에 기여해 오는 등 만반의 준비과정을 거쳐 2년 임기의 제14대 회장으로서의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정희용 회장을 2022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드디어 올해 5월 23~27일 WGC2022가 대구에서 개최됩니다. 개최지인 대구지역 인프라 준비현황 및 애로사항은?-WGC2022는 세계 최대 가스관련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가스 이벤트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문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특히 개최지인 대구의 행사장, 숙박시설, 교통 등 지역 인프라는 매우 중요합니다.EXCO의 경우 부족한 전시장 면적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2전시장 확장을 통해 전시 수용 규모가 두 배로 확장되었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국내 천연가스(LNG) 도매시장에서 연간 4000만톤 이상의 LNG수급물량을 전적으로 한국가스공사에 의존해 왔던 시대가 저물고, 이젠 복수의 민간 직도입사업자들이 대거 탄생하면서 바야흐로 부분경쟁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이미 민간 LNG직도입사업자의 공급 물량은 1000만톤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전체 천연가스 수급의 20%를 차지할 만큼 커졌다.이런 변화는 국내 LNG 도매시장은 물론 발전시장까지 변화를 예고하며, 특히 천연가스 주배관망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활용 그리고 불필요한 규제타파, 공기업과 민간사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이렇게 큰 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도청의 선후배님들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가스산업 발전과 소비자들의 가스안전에 기여하겠습니다.”지난 16일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경기도청 환경국 김경섭 북부환경관리과장(54)은 1989년 8월부터 공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가스 분야 담당자와 책임자로 근무해왔다. 지난 9월 부서이동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교육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면방식이던 기존의 교육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사이버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에서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간 거리두기와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무사히 교육이 진행될 수 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올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장재경(58)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난 1995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부산지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장, 가스안전교육원장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