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천연가스와 LPG분야 설계 및 감리기술용역 분야에서 26년 근무한 벽산엔지니어링 이창원 전무는 가스기술기준위원회 분과위원(1,2,3,4,5기 도매도시가스분야) 및 한국가스학회(9대 재무위원) 활동을 통해 가스산업 발전과 안전확보 및 민원요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이 전무의 활동상은 매우 다양하다.한국가스공사 최초의 해외 배관사업인 모잠비크 마푸토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국내 최초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가스분야 사업인 미얀마 가스배관 효율화 증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는 그동안 산업용 고압가스메이커들의 도움으로 이만큼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메이커들과의 상생은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입니다.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 이어갈 것입니다. 대형 충전업체와도 협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자리 잡은 단일가스켐 오창공장에 ASU플랜트를 건설한 단일가스켐(주) 장세훈 대표이사는 그동안 함께 해온 산업용가스메이커 및 대형 충전소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강조한다.“ASU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 또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그동안 농어촌 지역주민들은 기존 기름보일러 및 LPG용기 사용으로 도시가스에 비해 비싼 연료비를 부담하고 많은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사용을 통한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지난 10일 포항시 흥해읍과 신광면에 있는 9개 마을에 대한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권태중 산업생활에너지팀장(53)은 이제부터 가스공급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석유화학, 가스, 정유 관련 공장 및 저장소 등에는 수많은 위험 물질을 여러 공정에서 고온, 고압으로 취급함으로써 폭발로 인한 화재나 가스중독 등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장의 폭발은 공장 및 저유시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고 주변의 공장이나 주택가로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지는바 방폭의 정확한 개념을 갖고 설계, 시공 및 운전이 이루어져야만 폭발의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전남 여수시에 있는 방폭관련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정엔지니어링(주) 정경훈 대표이사(42)는 방폭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회사 직원들은 그동안 노후화된 검사설비를 수리하느라 재검사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져 고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재검사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최신설비를 도입함에 따라 훨씬 안전하고 편리해졌지요. 설비의 안정화가 이렇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미처 몰랐습니다.”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 부경용기검사(주)의 최석호 공동대표이사는 최신설비를 들여놓고 재검사를 하는 가운데 용기의 검사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용기의 도색 등 검사품질이
“건축물에는 많은 배관이 들어갑니다. 음용수와 같은 수도배관을 비롯해 난방, 온수, 오수, 소방용수 등을 흘려보내는 배관이 바로 그것이지요. 건축물의 혈관 역할을 하는 배관은 이외에도 전기, 가스, 환기, 소방 등의 공급에도 배관이 쓰입니다. 우리 회사는 이처럼 수많은 종류의 배관을 제조, 공급하는 소방자재 전문업체이지요.”각종 소방배관을 제조하는 등 소방제품 제조업체로 영토를 확장한 ㈜나이스엔테크의 이용필 대표이사는 자신이 벌인 사업이 대부분 ‘소방’과 관련돼 있다는 데 방점을 찍고 화재와 관련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다고
“가스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열관리시공협회처럼 자격과 기술을 확실히 갖춘 기술인 단체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남도회의 김인환 회장(57)은 지난 1986년부터 보일러 및 가스시공업에 종사했다. 김 회장은 30년 넘게 에너지 기술인으로써 에너지절약과 저소득층 대상 봉사 등을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에게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에 대해 들어봤다.“벌써 35년 넘게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 가스시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가스시설만이 아니라 냉난방 기계설비도 많이 하고 있죠.”그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이 아닙니까. 그러나 반도체 공정에 많이 쓰이는 특수가스의 제조와 관련한 원천기술은 유럽,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아직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앞으로도 특수가스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회사도 독성가스, 혼합가스 등의 분야에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충북 음성에 고압가스 저장 및 충전시설을 마련한 (주)ATS가스의 류형우 대표이사(45세)는 지난달 23일 고압가스업계, 고객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올리면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켜가겠다고
“연료전지 분야에만 17년 이상 연구하며, 한 길을 갔던 것이 큰 상을 받게된 원동력이라고 봅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김민진 박사는 연료전지 연구에 오랫동안 매진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달 18일 열렸던 ‘2021년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산업부문 여성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에게 그동안의 이력과 현재 연구 분야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포항공대에서 공정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5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실에 입사해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산업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순수 과학에 대한 탐구 보
“국내 유일한 수소 분야 학회로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회원들 간 친목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임기가 끝나도 학회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태동기 소규모 학회가 가졌던 장점을 앞으로도 유지하도록 기틀을 닦아갈 것입니다.”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대 회장인 백영순 교수(수원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는 한달 반을 남겨둔 올 한해를 회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학술교류의 장을 넘어 기업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해내는 데 성공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운영위원회의 기틀을 닦은 점입니다. 8개 부문별 위원장을
“e-fuel과 그린메탄이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고등기술연구원의 유영돈 박사는 KAIST에서 연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부터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링센터에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열환경공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플랜트에너지니링 센터에서는 재생에너지 이용 에너지 전환, 청정에너지 생산, 온실가스 포집 및 전환, 환경오염물질 제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수소 분야 연구는 폐기물이나 미생물을 이용하거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은 LPG판매업소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배달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는 가스소비량이 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20%가량 감소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요식업소에서 가스주문이 늘고 있습니다.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직접 찾아다닐 때도 있지만 주변에서 소개를 많이 해줍니다.”충남 당진시 연천면 문봉리에서 대성종합가스를 운영하는 최정욱 대표(49)는 LPG소비가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이지만 급등한 가스가격 때문에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LPG가격이 비싸다고 민원을 제기할 때도 있다. 최
[인터뷰] 린나이코리아 1호 녹색매장 지정대리점 최현준 대표“항상 우리의 서비스가 린나이코리아 전체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합니다.”린나이코리아 전체 대리점 최초로 녹색매장에 지정된 린나이 인천 연수점의 최현준 대표는 1988년 10월부터 보일러 업계에서 일을 시작했다. 최 대표는 린나이코리아와는 2009년 5월 대리점을 개설하고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서만 12년 넘게 영업을 하고 있다.“처음 보일러 회사에서 일할 때는 A/S 업무로 시작했고, 2009년에 린나이보일러 대리점을 개설했습니다. 처음 대리점을 시작
“CNG나 수소충전소의 가장 핵심은 장기적으로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품질이 입증된 고품질의 제품만이 충전시스템의 안정화와 안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CNG충전소 및 수소충전소에서 차량에 가스를 충전할 때 필요한 충전설비인 노즐을 전문으로 보급하고 있는 허스텍의 노해현 대표는 요즘 신규 수소충전소에 노즐 납품 및 교육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노해현 대표가 현재 보급하고 있는 노즐은 올해로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웨(WEH)사가 생산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오직 조
수소사회를 맞아 수소안전 기술표준을 연구하는 조직이 있다. 지난 2009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취화조설비를 갖춘 수소안전연구동도 건립하면서 소재에 관한 측정기술 개발에 힘쏟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표준을 만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다. 수소용 소재의 고온 물성 측정기술 등을 개발해 민간보급에 앞장서는 정부출연기관이다.수소 안전에 관한 과학실험을 위해 출범한 수소안전연구 전담조직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소에너지소재연구팀의 독자설계로 지어진 수소취화설비뿐 아니라 수소재료측정스테이션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국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