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만이 아닌 녹색산업구조로의 전환법안제출 1년만에 국회 통과, 올 4월부터 시행美中日도 아직 관련법 미제정…국제적 입법 선도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성장 모멘텀 기대2010년 4월 14일, 본격적인 그린 드라이브가 시작됐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법안이 드디어 효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8년 8월 15일 정부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해나갔다. 이듬해인 2009년 1월 15일 입법예고 후 공청회
그동안 해온 것을 메인 트렌드로 내세운 것부처간 협력과 각계각층의 협조가 성공관건“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있어 제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먼저 발표한 첫 선도입법으로 국제적 선례가 될 수 있다는 것, 다른 하나는 기본법에 있어서도 종합법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한 선언적인 법뿐만 아니라 실천법으로
9개 기지 1억4600만배럴 비축능력 확보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위한 교두보 마련30년간에 걸친 정부 석유비축기지 건설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정부와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19일 정부인사, 국회의원, 외교사절과 석유공사 및 건설업체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지하 석유비축기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1980년 울산에서 착수된 대규모 국책사업인 1~3차 정부 석유비축계획이 완료됐으며 동시에 우리나라는 총 1억4600만배럴의 비축능력을 확보하게 됐다.준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지경부 300억/年 지원…연 3천명 교육과정 수료2004년부터 3개大 운영, 지난해 부산대 추가지정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인력 양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와 자원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체 현장인력을 재교육하는 사업에 연간 300억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에너지관리공단과 신재생에너지센터, 전력기반조성센터 등 3개 기관으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을 지난해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이하 에기평)으로 일원화했다. 연구인력 양성사업의 지원
시설확충, 전문성 강화…국내 제조업체 기술력 향상 선도해외 인증기관과 상호교류 통해 해외진출 지원역할 톡톡관련기업과의 기술교류 확대 위해 산업단지로 이전하기도검사분야에 한정됐던 안전분야 공기업의 진출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중소규모의 민간기업들이 경제성과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개발분야에서 이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가스분야 유일의 검사 공기업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연구원은 국산 가스용품제조업체의 개발지원과 함께 해외인증 지원에도 참여하면서 국산 가스용품이
대한민국 최고의 ‘가스쇼’ 3월 4일 개막그린·클린에너지 현재와 미래를 본다수소연료전지 테마관 등 신기술, 신제품 대거 선봬매일 세미나,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 이어져기후변화시대의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스’가 국내 유일의 가스전문전시회를 통해 ‘녹색성장의 또 하나의 주역’으로 활짝 피어난다.수소연료전지를 비롯 가스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제7회 서울국제가스산업전(GAS KOKEA 2010)이 3월 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총 3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전시
신제품 보고, 첨단기술 알고, 최신정보 듣고 ‘일석삼조’전시기간 내내 ‘정보의 샘’인 총 8개의 세미나 열려연료전지, 소형열병합발전, 소형벌크, DME 등 다양오는 3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국제가스산업전시회(GAS KOREA 2010)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가스분야만의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토론회가 열린다.대한민국 최대의 ‘가스-쇼’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품전시와 함께 가스관련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최근 가스분야의 정책방향과 기술개발
열량, 물량확보, 가격인하 효과 등은 숙제전국서 4곳 최종선정…4월부터 본격 공급이동이 편리하고 청정한 연료. 재해에 강할 뿐만 아니라 유사시 시설의 복귀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연료. LPG(프로판)는 이처럼 장점이 많은 연료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LNG)와의 경쟁력에서 밀려 속수무책으로 시장을 내주고 있는 게 현실이다.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LPG업계에 그나마 한줄기 기대를 걸고 있는 게 DME-LPG혼합연료 사업이다
올해까지 4년간 모니터링사업에 466억 투입승용차 30대, 버스 4대 전국 곳곳에서 주행지자체, 대학, 공기관 등도 동참해 운행 나서서울·여수·울산 충전소 구축, 제주는 진행중 오직 연료인 수소만 있으면 된다. 아무리 쌩쌩 달려도 나오는 건 ‘깨끗한 물’ 뿐. 언젠가 도로 곳곳을 누비게 될 친환경 그린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꿈의 자동차’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차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지난 2006년 8월 착수한 정부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이 올해 4차년도에 접어들었다. 총 466억원(국비 227억원, 민간 23
4건 중 3건은 LPG사고…계도, 교육강화 필요지난해 발생한 가스사고는 140여건으로 전년대비 30%가량 줄었다. 가스사고가 가장 많았던 1996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가스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기기 개발 및 보급, 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대책이 추진돼 성과를 거둔 셈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선진 외국에 비해 사고발생빈도는 물론 사고 유형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전히 줄일 수 있는 사고가 많다는 얘기다. 발생건수는 2007년 이후 하향곡선2000년대 들어 가스사고 발생건수는 증감을 반
■ LPG공급사 사상최대 과징금 LPG공급사의 가격담합 혐의로 공정위가 사상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해 충격파가 컸다. 이번 사건은 소송에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어서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이번 과징금 부과 이후 자진신고한 SK가스, SK에너지를 제외한 LPG공급사들은 담합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공정위를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택시업계와 시민단체 등은 LPG공급사를 대상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결과로 LPG공급사들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회손 됐다는 점은 향후 해결해야할 또 하나의 숙제로
주요 인사·수상자 등 480여명 참석 성황에너지절약 정책연구학교에 특별 감사패제31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가 지난 12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매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우수절감사례를 널리 알려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돼 올해 31회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관
10월 26∼30일, NGV 관련 정보 집대성20개국 93개 업체 241개 전시부스 참가‘제3회 ANGVA 2009 동해엑스포’가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동해시(시장 김학기), ANGVA(아·태천연가스차량협회), KANGV(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주최 및 ANGVA 2009 동해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는 물론 각종 첨단 신기술의 전시 및 교류, 다양한 참가자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전의 엑스포 행사와는 다른 특별한 추억을 준비하고 있
12개국 145개社 참가…총 587부스로 역대 최고규모총 22개 대세션, 82개 세부세션의 그린컨퍼런스 병행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대전’이 성황리에 열렸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녹색 에너지대전의 첫 날인 13일 개막식에는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 우기종 녹색성장기획단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내빈들이 개막기념 테이프 커팅을 했다. 내빈들은 이후 전시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출품된 국내외의 최첨단 에너지 기
한국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 이후 석유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979년 설립되어 석유자원의 탐사 및 개발, 비축 등을 담당하여 왔다.약 20여년 이상의 노력 끝에 국내 대륙붕에서 동해-1 가스전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전 세계 95번째 산유국의 반열에 올려 놓았으며,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베트남 15-1, 11-2 광구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