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소형LPG저장탱크는 LPG용기의 설 자리를 없애는 주범(?)이지만 이제는 소도시까지 도시가스가 보급됨으로써 찬밥신세가 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많은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형탱크지만 언제 어떻게 현장에서 쫓겨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갈지 사형장(고철)으로 갈지 알수 없다. 한마디로 신세가 처량해 보인다.(사진은 지방 한 업소에 모아 둔 소형탱크)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에어리퀴드(Air Liquide)가 반도체 및 우주산업분야 고객을 위해 한국에 새로운 최첨단 고순도 크립톤(Kr) 및 제논(Xe) 정제공장을 착공했다.신규 정제공장은 극저온분야에 대한 에어리퀴드의 전문 지식과 독점 기술을 바탕으로 충남 천안시에서 지난 3월 착공했으며,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이 신규 공장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고객의 다양하고도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순도 크립톤과 제논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크립톤과 제논은 반도체, 우주산업 등 첨단기술에 주로 사용되는 희귀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4월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조치가 결국 9차례에 걸쳐 연장됐다.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80달러대 중후반까지 치솟자 물가안정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의 분쟁 여파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방침이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 및 도시가스 기자재 전문유통업체인 가스코스(대표 최박일)가 새로운 가스누설경보기 보호커버를 개발, 9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이번에 개발한 보호커버는 물 유입을 완전하게 차단함으로써 가스경보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경보기가 잘 보이도록 노란색 판을 벽체에 부착 후 시중에 유통 중인 4종(신우전자, 바이텍, 성화퓨렌텍, 에이스전자)의 가스경보기와 호환성을 갖도록 했다.이번 경보기 보호커버(뚜껑)는 폴리카보네이트, 벽체 고정판은 폴리프로필렌 재질을 각각 선택함으로써 내구성과 견고성을 높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약 2억4000만 원을 들여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800곳을 대상으로 LPG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주택지역 등에서 LPG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래된 LPG배관이나 불량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있다.특히 LPG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임의조치를 막기 위해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함께한다.소방재난본부는 한국가스안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10여년 간 내리막길을 걷던 LPG자동차 등록대수가 올해 1분기에 반등에 성공했다. 휘발유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압도적인 가운데 수소차도 미미하게 증가했다. 올들어 경유차와 CNG차, LPG하이브리드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의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2024년 3월말 기준으로 휘발유차는 1235만602대로 2023년 12월말 1231만4186대보다 3만6416대(0.3%) 증가했다. 경유차는 3월말에 942만1036대가 운행 중으로 2023년 12월말 950만164대와 비교해 7만9128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대표 김영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국비 84억 원을 지원하며 도내 LPG기업이 수소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마련됐다.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또한 자체 운영 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고압가스 대납(위탁배송)으로 인한 분쟁이 전국 곳곳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고압가스는 LPG와 달리 관계 법령에 위탁배송과 관련해 특별한 규정이 없으나 개별회사들이 자사의 사업 여건에 따라 납품과 관련한 업무를 타 회사에 맡기기도 하고 또 납품을 대행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납품을 맡기는 업체와 대행하는 업체가 서로 계약하는 경우가 적어 대납 과정에서 분쟁으로 치닫기도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대납을 오랜 기간 지속하다 보면 납품대행업체와 가스사용업체의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대납을 의뢰한 업체의 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소형LPG저장탱크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서평코리아(대표 신임철)가 약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락 글로브 과충전방지밸브(액체라인)와 락 글로브 베이퍼밸브(기체 라인)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볼트 4개만 체결하면 조립이 완료되는 등 연결부가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함은 물론 연결부 최소화를 통한 가스안전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퀵 카플러 충전방식에서 아크미 충전밸브로 전환도 가능하다.서평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제품은 과충전방지밸브를 조립 후 글로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도로에서 캠핑용 LPG용기를 싣고 가던 A씨(60대)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SUV가 폭발하는 사고가 8일 오전 6시40분경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어깨와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가스폭발로 인해 SUV가 불에 탔고 인근 차량도 2대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7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 트렁크에는 캠핑용 3㎏ LPG용기가 실려 있었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E1은 LPG충전소에서 휘발유, 전기, 수소 등 유종 상관없이 모든 연료 차량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전기차 및 수소차 전용 충전소에 세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LPG충전소 세차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리도록 티티워치를 출시한 것이다. 자동세차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간편하게 티티워시 앱에 회원가입 후 세차권을 구매, 앱에 등록된 LPG충전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티티워시 앱에서는 현장보다 상시 할인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광양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마을에 LPG공급시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5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같은 내용으로 전남 광양시는 LPG공급시설 지원 조례 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제정 이유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 법률 제47조에 따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의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해 시민의 연료비 절감 및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조례의 목적, 정의(안 제1조~제2조)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원대상 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를 운송하던 탱크로리가 지난 2일 오후 2시23분경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삽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와 가스누출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LPG탱크로리를 견인하는데 시간이 지연,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해당 탱크로리에는 약 18톤의 부탄이 실려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전복된 탱크로리는 인근 특정설비재검사기관인 맥테크플랜트산업으로 이송돼 가스를 회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 등은 LPG탱크로리가 넘어진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일반고압가스충전 및 LPG벌크판매업소인 영일에너온(대표 김재도)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저온용기(LGC) 렌탈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영일포장물류를 설립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통영시 영일에너온 부지 옆에 들어선 영일포장물류는 대지 1,652㎡(500평)에 건물 330㎡(100평) 규모의 창고동을 신축해 아이스박스, 비닐, 테이프, 골판지 등의 수산물 배송에 필요한 포장재를 수산물 가공회사에 유통한다.영일에너온의 이번 수산물 포장재 유통업 참여는 지역 특성상 통영시에는 굴, 멍게, 장어,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영덕군은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추가모집 한다고 2일 밝혔다.신청기간은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모집 완료 시 영덕군 홈페이지에 안내되고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영덕군에 주소를 둔 가구로 주택에 한해 지원한다. 만약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닐 경우, 주택 소유주 동의서 첨부 시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5톤 LPG벌크차량 진입이 불가한 가구의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영덕군은 액화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