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약 2억4000만 원을 들여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800곳을 대상으로 LPG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주택지역 등에서 LPG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래된 LPG배관이나 불량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있다.특히 LPG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임의조치를 막기 위해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함께한다.소방재난본부는 한국가스안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10여년 간 내리막길을 걷던 LPG자동차 등록대수가 올해 1분기에 반등에 성공했다. 휘발유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압도적인 가운데 수소차도 미미하게 증가했다. 올들어 경유차와 CNG차, LPG하이브리드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의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2024년 3월말 기준으로 휘발유차는 1235만602대로 2023년 12월말 1231만4186대보다 3만6416대(0.3%) 증가했다. 경유차는 3월말에 942만1036대가 운행 중으로 2023년 12월말 950만164대와 비교해 7만9128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대표 김영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국비 84억 원을 지원하며 도내 LPG기업이 수소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마련됐다.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또한 자체 운영 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고압가스 대납(위탁배송)으로 인한 분쟁이 전국 곳곳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고압가스는 LPG와 달리 관계 법령에 위탁배송과 관련해 특별한 규정이 없으나 개별회사들이 자사의 사업 여건에 따라 납품과 관련한 업무를 타 회사에 맡기기도 하고 또 납품을 대행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납품을 맡기는 업체와 대행하는 업체가 서로 계약하는 경우가 적어 대납 과정에서 분쟁으로 치닫기도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대납을 오랜 기간 지속하다 보면 납품대행업체와 가스사용업체의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대납을 의뢰한 업체의 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소형LPG저장탱크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서평코리아(대표 신임철)가 약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락 글로브 과충전방지밸브(액체라인)와 락 글로브 베이퍼밸브(기체 라인)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볼트 4개만 체결하면 조립이 완료되는 등 연결부가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함은 물론 연결부 최소화를 통한 가스안전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퀵 카플러 충전방식에서 아크미 충전밸브로 전환도 가능하다.서평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제품은 과충전방지밸브를 조립 후 글로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도로에서 캠핑용 LPG용기를 싣고 가던 A씨(60대)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SUV가 폭발하는 사고가 8일 오전 6시40분경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어깨와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가스폭발로 인해 SUV가 불에 탔고 인근 차량도 2대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7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 트렁크에는 캠핑용 3㎏ LPG용기가 실려 있었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E1은 LPG충전소에서 휘발유, 전기, 수소 등 유종 상관없이 모든 연료 차량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전기차 및 수소차 전용 충전소에 세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LPG충전소 세차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리도록 티티워치를 출시한 것이다. 자동세차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간편하게 티티워시 앱에 회원가입 후 세차권을 구매, 앱에 등록된 LPG충전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티티워시 앱에서는 현장보다 상시 할인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광양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마을에 LPG공급시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5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같은 내용으로 전남 광양시는 LPG공급시설 지원 조례 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제정 이유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 법률 제47조에 따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의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해 시민의 연료비 절감 및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조례의 목적, 정의(안 제1조~제2조)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원대상 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를 운송하던 탱크로리가 지난 2일 오후 2시23분경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삽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와 가스누출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LPG탱크로리를 견인하는데 시간이 지연,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해당 탱크로리에는 약 18톤의 부탄이 실려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전복된 탱크로리는 인근 특정설비재검사기관인 맥테크플랜트산업으로 이송돼 가스를 회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 등은 LPG탱크로리가 넘어진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일반고압가스충전 및 LPG벌크판매업소인 영일에너온(대표 김재도)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저온용기(LGC) 렌탈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영일포장물류를 설립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통영시 영일에너온 부지 옆에 들어선 영일포장물류는 대지 1,652㎡(500평)에 건물 330㎡(100평) 규모의 창고동을 신축해 아이스박스, 비닐, 테이프, 골판지 등의 수산물 배송에 필요한 포장재를 수산물 가공회사에 유통한다.영일에너온의 이번 수산물 포장재 유통업 참여는 지역 특성상 통영시에는 굴, 멍게, 장어,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영덕군은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추가모집 한다고 2일 밝혔다.신청기간은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모집 완료 시 영덕군 홈페이지에 안내되고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영덕군에 주소를 둔 가구로 주택에 한해 지원한다. 만약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닐 경우, 주택 소유주 동의서 첨부 시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5톤 LPG벌크차량 진입이 불가한 가구의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영덕군은 액화석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폭발·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LPG 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가스사고 249건 중 LPG로 인한 사고는 112건(44.9%)으로 가장 많았고, 이로 인한 사망자 등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LPG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26명, 부탄연소기는 54명, 도시가스는 32명, 고압가스는 28명으로 각각 조사됐다.특히 최근 LPG충전소 등에서 대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구시LPG판매조합(이사장 황상문)은 지역 주민들에게 린나이 가스레인지 3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대구가스판매조합은 가스기기 제조사인 린나이코리아의 협조를 받아 2024년도 가스레인지 무상설치 지원 사업을 위해 예산 1000만원을 마련, 4월부터 북구청과 남구청에 600만원을, 9월에는 400만원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내 영세한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2일에는 대구조합 회원들이 대구 남구청과 북구청을 찾아 가스레인지 전달식도 개최했다.대구LPG판매조합은 ‘1% 부족함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4월 LPG수입가격이 소폭 내리면서 무려 8개월만에 상승세가 꺾였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4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15달러, 부탄은 620달러로 조정한다고 최근 통보했다. 이는 전월 대비 프로판은 15달러, 부탄은 20달러 각각 내린 것이다.4월 LPG수입가격이 평균 17.5달러 내리면서 지난해 7월 이후로 처음으로 인하된 것이다. LPG수입가격은 지난해 8월 평균 77.5달러 인상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동결 내지 인상됐다. 그나마 올들어 1~2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4월 국내 LPG가격이 재차 동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다섯달 연속으로 변하지 않았다.SK가스는 4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전국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9.81원, 산업용은 1246.41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06.68원(879.9원/ℓ)을 유지했다. E1도 4월 가격을 동결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 수송용 부탄은 1505.68원(879원/ℓ)으로 동일하다.4월 국내 L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