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도시가스시설 합리적인 안전관리 개선방안 없나[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공동주택 도시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완료됐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도시가스 공동주택의 도시가스 안전관리 제도개선’이라는 과제로 지난해 산업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전 협의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소형LPG저장탱크 발신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어느덧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가스잔량 발신기, 원격검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조아테크, 파이어독스, 우진코리센, 다우펀다, 디앨(소형탱크 일체형), 코윈텍 등이었다. 그간 발신기업체 간 출혈경쟁이 벌어지면서 구조조정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급기야 지난해 조아테크가 다우펀다를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는 50일이 넘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시베리아에서는 지난해 6월 낮 기온이 38℃까지 올랐고,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시는 지난해 9월 40℃에 달하는 폭염에 이어 하루만에 폭설이 오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이 모든 현상에 대해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인류 문명의 산업화 이후 지구 온도는 약 1℃ 이상 상승했다. 대기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태평양의 섬들이 침수되고 있으며 엘니뇨·라니냐와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지구 온난화, 미세먼지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변화의 문제점이 더욱 크게 부각되면서 고갈 가능성이 없고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수소가 화석 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는 2018년 8월에 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였고, 2019년 1월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천명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을 제정해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세계 에너지 시장은 현재 탄소중립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도 하나의 방안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에너지 생산과 공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4세대 지역난방’과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이 2가지 과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국내에서 4세대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동탄지사 연료전지발전을 통해 4세대 지역난방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다.본지는 이번 창간특집호에서 4세대 지역난방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가스가족 여러분!5월 4일은 지난 32년 동안 가스산업계와 동고동락을 같이해 왔던 가스신문이 이 땅에 첫 선을 보인 날입니다.오늘의 성숙한 가스신문으로 키워주신 정기구독 애독자 여러분과 기꺼이 도와주신 광고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변함없는 격려와 협조를 보내주신 정부·기관의 여러 관계자님, 「관심·참여·사랑」의 대명사 명예기자 여러분께 뜨거운 경의를 보냅니다.한세대가 넘는 오랜 세월동안 에너지 중에서도 가스분야만의 전문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가스산업 발전 조언 길잡이 되길 1989년 창간 이후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가스신문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가스분야 전문지로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주고 계신 가스신문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19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지난 해 12월 통영시청에서 경상남도 및 통영시, 한국가스공사는 ‘동북아 LNG 허브 구축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에 LNG 허브를 구축함과 동시에 소규모(Small Scale) LNG사업(LNG 탱크로리, 컨테이너 등을 이용해 배관망이 없는 지역의 중소형 산업체, LNG 트럭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비롯한 신규 연계사업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범위는 △Small Scal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자동차의 일반인 구매가 지난 2019년 3월 본격적으로 허용되면서 LPG차의 등록대수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LPG자동차가 증가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기·수소차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LPG차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도 다소 무색해지고 있다.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LPG자동차 규제가 폐지된 만큼 친환경성을 앞세워 일정 부분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수송용 LPG시장의 실태와 해결 방안에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유해물질 감축과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수소에너지에 주목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를 법(수소법)으로 제정한데 이어 7월에는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수소산업 3대 전담기관을 지정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요소이자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체제를 바꾸는 시발점인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3대 전담기관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진흥전담기관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유통전담기관에 한국가스공사, 안전전담기관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의 역할을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순수 민간자본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부산지역 수소차 보급량의 90% 이상을 충전해 내는 곳이 있다.부산광역시 사상구 내 국내 첫 도심형 수소충전소인 ‘H부산수소충전소(이하 대도충전소)’로 지난 2019년 8월 완공됐다. 현대자동차와 대도하이젠이 공동투자해 만든 이 충전소는 CN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넣은 복합 수소스테이션이다. 현재 대도하이젠(대표 도경민)이 운영하고 있다.100% 민간자본으로 지어진 대도충전소는 수소충전소 운영적자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대도충전소는 하루
“10년 간 CNG충전소와 시내버스 운수업을 직접 운영‧관리해 오면서 미래에너지는 수소라고 생각했죠.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과 최대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융복합수소스테이션에 주목했습니다.”지난 2019년 8월 부산 사상구 학장동 왕복 8차선 도심에 국내 첫 도심형 CNG+수소 복합충전소 ‘H부산대도수소충전소’를 구축한 대도하이젠(주) 도경민 대표이사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전기버스를 모두 충전 가능케 하기 위해 밤낮없이 설비 개선에 몰두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수소전기차뿐 아니라 수소전기버스까지 충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수소를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 천연가스 시장은 거대 공룡인 한국가스공사 중심의 공급체계에서 민간 직수입사업자와 민간발전사업자의 LNG직수입 사업 확대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이들이 직접 수입해 오는 천연가스 물량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올해는 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를 선택할지, 아니면 직공급을 선택할지 고민을 하게 될 발전사와 대용량수요처는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현재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와 탈탄소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소기기 업계도 에너지 절감과 고효율, 유해물질 배출 저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다.이에 따라 가정용보일러 시장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과거 중앙난방 시스템을 통한 라디에이터 난방에서, 점차적으로 개별난방으로 바뀌며 가정용보일러 보급을 늘리고 있다.중국은 기존의 석탄을 이용한 난방에서 대기오염을 줄이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에 따라 가스보일러 수요가 커지고 있다.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국내 보일러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가정용보일러 전문기업 ㈜알토엔대우(대표 강복구)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알토엔대우는 지난 1986년 대우전자 가스보일러사업부로 시작했다. 이후 대우그룹이 해체되고 동 사업부문을 승계취득하며 2002년 10월 22일 설립된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제조·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경기도 화성 동탄산업단지에 통합 사옥을 마련했다.알토엔대우의 주력 상품은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스마트그린(Smart Green)친환경보일러가 대표 제품이다. 스마트그린 친환경보일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