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는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그러나 사용상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결국, 가스안전을 위해서는 항상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굿모닝병원에서 기계설비기사로 근무하는 이원범 기사는 가스안전사고는 수시로 점검을 통해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원범 기사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22년간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시설경영팀에서 근무하고 있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대학과 함께 병원 연구실에서도 고압가스와 독성가스 등 다수의 특수가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특성상 반드시 특수가스 사용이 필요한 만큼, 연구실과 연구원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올해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강지영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실험안전실장)은 병원 연구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가 초빙을 통한 강의를 비롯해 가스분야 전문가와의 교류 확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1998년 대학환경안전협의회로 출범한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는 대학을 비롯해 병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수소를 만드는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폐기물 처리와 수소 생산을 동시에 이룰 수 있습니다.”기초과학연구원(IBS)나노입자연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이찬우 박사는 서울대에서 화학생물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생산 반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불균일 광촉매를 연구했는데, 최근 1g으로 시간당 3.7L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효율의 촉매를 개발했다.“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다양한 원자 분산 촉매를 만들 수 있는 범용적 합성법에 대한 것입니다. 향후 광촉매 반응과 함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체 중 가장 위험하기에 성능이 뛰어난 안전장치 설치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매해 발생하는 가스사고를 인재로 치부하기 전에 더욱 선진화된 안전장치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후 관리자 및 취급자의 지속적인 안전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솔레노이드(Solenoid), 공압, 전동 등 자동밸브와 압력 및 유체흐름 스위치 등 유체제어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하는 ㈜효신 오토시그마의 송익진 사장은 요즘 국산화한 제품의 홍보 및 판매에 바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는 기술영업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은 저장탱크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영업부를 중심으로 A/S전담반을 운용해 고객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 없이 사용하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영업이라 할 수 있지요.”초저온저장탱크를 비롯한 각종 압력용기제조업체인 ㈜대림기공의 하태형 상무이사는 20대 중반에 입사해 산업용 고압가스업계를 대상으로 저장탱크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부 근무 7년차에 임원을 맡을 정도로 열정을 다해 일해온 하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더 많은 수소 생산과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입니다.”지난달 10일 준공식을 개최한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연료전지 발전소 ‘포항에너지파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이다. 한수원의 발전 운영·정비·엔지니어링 부서의 김혁기 차장을 통해 포항에너지파크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저는 2005년 한수원에 입사해 원자력발전소 운영부서에서 10년 근무하고, 6년여간의 정비·엔지니어링 경력을 바탕으로 2021년 10월부터 포항에너지파크 사업에 참여했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세계 1위 저장탱크 회사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형LPG저장탱크 판매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주)이룸홍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소형저장탱크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다운시키는 결과물을 얻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이룸홍투의 유홍 대표이사(56)는 세계 최고의 저장탱크 회사인 중국 홍투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서로의 돈독한 신뢰가 구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형LPG저장탱크 판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보일러 수명은 생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공자의 역량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최근 녹색매장에 선정된 대성쎌틱에너시스 서울 구로중앙점을 운영하는 박정수 대표는 대성쎌틱에서만 12년 근무한 보일러 설치·수리 전문가이다. 보일러 판매·시공업 전문가인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대리점을 개설한 지는 올해로 4년째입니다. 제 첫 대리점이 이곳 구로구입니다. 구로 중앙로 인근은 다른 제조사 대리점들도 밀집한 지역이라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조금 더 노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그는 평소 낚시와 등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는 우리 생활에 많은 편리성과 혜택을 주지만 사용 또는 취급 과정에서 부주의하거나 안전관리 규정과 점검을 소홀히 하면 항상 가스사고로 이어져 대규모 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나 가스공급자 모두가 가스안전을 생활화해야 합니다.”지난해 말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현장 활동 부문에서 ‘2023년 가스안전보안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봉화연합가스 홍승창 대표는 가스는 사용 전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인의 가스안전관을 밝혔다.홍 대표는 2018년 하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충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요소입니다.”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은 이기성 팀장을 필두로 조상훈 전문관, 구철우 주무관, 김영우 주무관, 신창훈 주무관이 도내에서 가스 및 수소·신재생에너지 전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우리팀은 도시가스부터 바이오가스, 수소, CCUS, 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충청북도 전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충북도는 국내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기성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출범 초기인 2기 분과위원회에서 도시가스분과를 시작으로 6년간 분과위원으로 참여했으며 4~5기에는 기준위원으로써 상세기준 심의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 기준위원(6기)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기준위원장으로 호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준위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세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기준위에서 심의된 상세기준이 국내는 물론 국제기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이하 가스기준위) 위원장으로 호선된 신동일 교수(명지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30년 넘게 함께하면서 애정이 깃든 한국비파괴검사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이런 막중한 임무를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임기 동안 선배님들이 이룬 업적을 기반으로 학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한국비파괴검사학회를 이끌게 된 제22대 장경영 신임회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히며 학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장 회장은 비파괴검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지난 2018년 산업부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수소산업 5개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대상사업 준비 기획사업을 공모했다.인천(블루수소 클러스터), 전북(그린수소 클러스터), 강원(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울산(모빌리티 클러스터), 포항(연료전지 클러스터)의 5개 사업을 선정했고, 2023년 7월 포항 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과 12월 강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선정을 진행했다. 5개의 예타 대상 사업 중 강원, 포항의 예타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강원도는 2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예비타당성 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린나이는 강화되는 환경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린나이는 50년 역사 동안 가스 및 주방가전 제품과 기술을 끝없이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왔다. 본지는 린나이 R&D실험1팀 주기동 팀장을 통해 린나이가 개발한 ‘저부하 연소범위 확장 제어 친환경보일러 기술’과 연구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저는 2001년 린나이에 입사해 23년간 가스, 전기 온수기기(보일러,온수기) 실험·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린나이 본사에서 2년간 기술연수도 받았으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세계적으로도 제작사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많지 않고 수요도 별로 없는 가운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개발한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기에 임직원들과 뜻을 같이하게 되었고 마침내 개발에 성공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약 3년간의 개발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3톤 용량의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개발, 최근 품평회를 한 ㈜디앨의 임근영 대표이사는 공동개발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