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국내 대부분의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미 고압가스관련단체들은 회의를 열 때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법령 위반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몇몇 고압가스충전업체는 중처법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환경팀 소속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했으며, 관련기관에
2023 하반기 특수가스안전관리협의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9일 대전광역본부에서 이준복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과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를 비롯해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원사의 안전관리담당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특수가스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센터장 조완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특수가스용기의 규제 완화와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이준복 사무관은 “산업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특수가스의 사용량이 늘어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벌크로리 순회점검 결과 다수의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어 자율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에서는 내년에는 더 많은 벌크로리 차량을 점검할 계획을 수립했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는 각 지역의 지부장 간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LPG판매업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8~9일 이천시 인트라다 호텔에서 ‘2023년 벌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23년 벌크로리 순회점검을 함께 진행한 벌크지부장과 협력사인 디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와 당진시LPG판매협회(회장 임상묵)는 9일 당진시청 세미나실에서 당진시 관내 16개 LPG판매사업자와 당진시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모여 LPG모바일 안전점점 사용설명회를 개최했다.당진시청 LPG모바일 안전점검 앱(APP) 사용 설명회는 지난 10월 26일 판매협회 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년 안전관리 결의대회 행사에 참석한 당진시LPG판매협회 임상묵 회장이 본격 추진하면서 마련됐다. 그는 대구협회 및 대덕구청의 LPG모바일 안전점검 앱(APP) 사용 및 필요성에 공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기업활동의 제약을 완화하고자 1000톤 이상 LPG저장설비는 지상설치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이 같은 내용으로 9일 충남 서산시는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이유는 불필요한 규제개혁과 기업활동 제약 완화를 위하여 저장용량 1000톤 이상의 저장설비는 지상설치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주요내용을 보면 저장설비 지하설치에 대한 단서조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액화석유가스사업의 세부 허가기준(제4조 관련)이 ‘LPG저장설비는 지하에 설치하고, 기계실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9일 오후 3시경 광주시 광산구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액화탄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 적재돼 있던 액화탄산이 누출된 것을 확인했으나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의 위험성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파손 부위의 폐쇄 조치가 되지 않자 차량에 적재돼 있던 18톤 가량의 액화탄산 배출작업을 한 뒤 차량을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11월 17일까지, 지역 내에서 LPG를 사용하는 경로당 62개소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경로당 LPG시설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맞이해 화재 및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 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시설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덕진구는 이번 LPG 안전점검을 안전 전문 업체인 ㈜전주에너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긴급조치 및 보수를 실시, 경로당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전남 장성의 백양사농협이 국내 유통매장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사용한 설비를 들여놓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인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고압가스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이 지역의 하나로마트를 신축·이전하면서 매장 내 진열장 등 냉장시스템에 환경친화적인 냉매설비를 설치한 백양사농협이 기존 냉장시스템에 쓰이던 프레온 대신 천연냉매인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온실가스 저감 냉각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이산화탄소 냉매설비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백양사농협은 이산화탄소의 경우 온실가스배출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초저온분야 응용 장비 전문개발업체인 ㈜씨브이에스(CVS·대표 고한빈)가 2년 전 개발한 미니 액체질소주입기(모델명:CVS-M2100)를 미국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이 회사는 미니 액체질소주입기 1대를 올해 상반기 미국 대리점으로 보내 약 5개월간 검증을 거쳐 지난달 5대를 수출했고, 이달 안 선적을 목표로 15대를 추가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씨브이에스의 미니 액체질소주입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폭 350mm, 높이 830mm, 무게 20kg의 소형으로 0.01초 단위로 충전량 설정 및 시간 조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당진시LPG판매협회(회장 임상묵)는 지난 8~9월 경로당을 방문해 LPG시설을 점검했다. 16개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시설 개선은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당진시LPG판매협회에 따르면 점검 결과 경로당 276개소 중 적합은 111개소, 부적합은 135개소였으며, 30곳은 LPG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마을회관에 대한 LPG점검을 실시한 결과 75개소 중 적합은 17개소, 부적합은 26개소, 사용하지 않는 사례는 32개소로 집계됐다.협회에 따르면 농어촌이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용기, 가스계량기 등 가스시설 보호장비 전문생산업체인 미래기업(대표 강복용)이 약 6개월간의 연구 끝에 50kg LPG용기 전용 보호캡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이번 보호캡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했으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약 10개월간 현장시험을 거쳐 보급에 나선 것이다.50kg 용기 보호캡은 난연성 PP재질로 만들어 자외선에 강하고, LPG용기 상부에 쉽게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캡 몸통에는 일자형 홈을 두어 측도관이나 트윈호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미래기업의 강복용 대표는 “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조아테크(대표 하명현)는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지역을 순회하는 LPG벌크로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LPG판매업소 경영관리 프로그램과 소형LPG저장탱크 가스잔량 발신기 등을 보급하는 조아테크는 고객들이 LPG벌크로리를 운용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위해 조아테크는 LPG탱크 제작사 출신의 엔지니어를 채용해 현장에서 사용방법 안내를 돕고 있으며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주고 있다. 특히 8~9일에는 전남지역을 찾아 LPG벌크판매업소인 고려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지난달 경북지역의 일부 의료용고압가스제조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려 5개월 이상의 제조업무정지와 경고 처분까지 받음으로써 GMP 미준수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17일 처분을 받은 이 지역의 한 업체는 지난 2020년 1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액체산소를 생산해 왔는데 액체산소의 제조방법에 대해 변경신고를 득하지 않고 제조·판매함으로써 지난 1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무려 5개월 15일 간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허가증 상의 제조방법은 기체산소에 대한 제조방법이었다는 것이
8일, 산업특수가스 안전관리 세미나성백석 회장, 가스안전 확보 등 강조[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성백석)는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3 산업특수가스안전관리세미나’를 열고 산업특수가스 안전관리와 관련한 6개 주제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성백석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특수독성가스분야의 안전기술 지식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회원사들의 안전관리 기술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우리 협회는 국내 가스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벌크조합(이사장 정윤화)은 내년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집단공급협회 설립을 추진하는 등 회원사들의 수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LPG벌크조합은 코로나 시기에 활동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올해 초 정윤화(고려가스 대표) 이사장이 선출된 후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있다. 먼저 조합은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가스시설시공업 1종, 토공사업, 기계설비공사 등의 면허를 받아 가스공사업에 진출했다. 자본금을 출자해 한국벌크조합(주)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