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의 공업사에서 소형LPG저장탱크를 놓고 사용하던 중 토사가 유입되면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8월 31일 오전 8시 17분경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에 설치한 1.6톤 규모의 소형저장탱크로 흙이 쏟아지면서 가스배관이 손상됐다.신고를 받고 충돌한 소방서 관계자들은 가스밸브를 잠그고 주변의 접근을 통제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소형탱크에 남아 있던 LPG가 누출됐으나 다행히 가스폭발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가스누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9월 국내 LPG가격이 큰 폭의 원가인상요인에도 불구 kg당 50원 올랐다.SK가스는 9월 국내 LPG가격을 50원 인상한다고 전국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104.81원, 산업용은 1111.41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371.68원(801.06원/ℓ)으로 변경했다. E1도 국내 LPG가격을 kg당 50원 올려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105.25원, 산업용은 1111.85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372.68원(801.65원/ℓ)으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올해 중반까지 안정세를 보였던 LPG수입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9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550달러, 부탄은 56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전월대비 프로판은 80달러, 부탄은 100달러 각각 오른 것이다.LPG수입가격은 지난 2월 톤당 790달러까지 오른 후 4월에는 500달러대 중반까지 인하된 후 급기야 7월에는 300달러대 후반까지 내렸다. 이 같은 실정에서 LPG수입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8월에 평균 77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LNG·LPG 듀얼 발전소 울산 GPS(Gas Power Solution)와 함께 ‘신규 가스복합발전소 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가스 백흠정 본부장, 한국전력공사 김태균 본부장과 울산 GPS 조승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4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SK가스의 세계 최초 LNG·LPG 듀얼발전소인 울산 GPS의 성공적인 가동을 위한 운영 기술의 확보와 함께 향후 수소
최한주 의원, 조례안 입법예고[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최한주 의원은 지난 달 29일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배관망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지원계획·대상·사업추진에 관한 사항을 제정했다.조례 제정이유는 장수군 LPG배관망 공급시설 지원과 대량구매를 위한 공동구매 참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군민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으로 △목적 및 정의 △군수의 책무(안 제4조) △지원계획 및 대상, 사업추진에 관한 사항 △협의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실무협의회의 설치에 관한 사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연구팀이 ‘상온 초전도체’와 관련 논문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이달 초 알려지자 전 세계가 떠들썩했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이 입증될 경우 일대 혁신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다.초전도체는 ‘슈퍼컨덕터(superconductor)’라고 불리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전도체 보다 전력이 잘 흐르는 물질이다. 전기저항이 ‘0’이며, 초전도체의 또 다른 특성은 자기부상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마이스너효과’라 하는데 외부의 자기장을 밀어내면서 자석에 붙지 않고 공중에 뜨게 된다.이미 초전도체는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가스검사기관협회는 관련 법규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했다.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는 31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회원사들의 검사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협회 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검사원들은 관련 법규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재검사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완벽한 가스안전 구현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50kg 미만의 특정사용시설 정기검사가 면제돼 가스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논의 중인 LPG공급자 평가전담제도는 공공기관의 역할은 축소한 채 가스공급자만 현미경 관찰하는 제도로 평가하고 도입을 결사적으로 막기로 했다.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소속 각 지방 회장(조합 이사장) 14명은 30일 부산 백스코 제1전시장 글래스홀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일 액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LPG저장량 25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올해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용가스 GMP 갱신심사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아 제조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 곳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휴대용산소 제조 및 수입업체 2곳을 포함해 총 8개 업체가 1개월 또는 3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은 업체는 대부분 가스를 제조·판매하면서 제조지시 및 기록서, 시험성적서 등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그동안에는 제조업무정지 중 의료용산소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질소도 포함돼 있었다. 이번에 처분받은 지역의 경우 충청, 경기, 호남 등으로 크게 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디엘(주) 본사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벌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일정을 수립했다.벌크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8개 지역 103대의 점검실적과 점검차량 69대(누설율: 66.9%)에서 누설부위를 발견하여 대처한 점을 보고했다. 벌크지부장들부터 노후 벌크로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벌크로리 순회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벌크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24일, 제3차 이사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가 회원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법령 개선에 앞장서고 부회장, 이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3개 분야의 조직을 더욱 강화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협회는 24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1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16일 입법예고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설명하고 검사기관 자격요건 및 경력산정기준 선후관계를 명확화한 것과 행정처분 경감대상자에 검사기관 등을 포함하게 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당진시LPG판매협회(회장 임상묵)는 당진시와 경로당 무상 가스안전점검 업무협약을 시청 접견실에서 24일 체결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당진시 내 경로당 275개소는 당진시LPG판매협회로부터 무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연 1회 받을 수 있다. 총 17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당진시 협회는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당진시LPG판매협회 임상묵 회장은 “어르신들이 가스기구 사용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고, 노후된 시설은 위험하므로 가스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마을단위 LPG배관망 현장에 설치되는 이형질이음관(T/F)의 규격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을단위나 군단위LPG배관망 시공현장의 입상 배관에는 초창기부터 63mm×50A 크기의 T/F를 설치했으나 2018년과 2019년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통과한 63mm×32A 크기의 T/F가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63mm×32A가 설치되도록 시방서가 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처럼 시방서 개정이 필요한 이유는 기존의 T/F를 사용할 경우 LPG를 사용하는 세대의 입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지난 7월 말부터 40℃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탄산용기의 안전밸브가 작동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탄산용기 내의 압력이 올라가 안전밸브가 작동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나, 고압가스사용업체는 물론 공급업체의 관계자들도 ‘펑’하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남지역의 한 고압가스사업자는 “이달 초 차량에 적재해 도로를 달리던 중 탄산 용기용밸브의 파열판식 안전장치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작동해 깜짝 놀랐다”면서 “며칠 전에도 폭염 속에 노출된 탄산 용기용밸브의 안전장치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SK가스, GS칼텍스, S-OIL의 LPG판매량은 증가한 반면 E1,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등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저조했다.한국석유공사 국내석유정보시스템의 통계자료를 보면 SK가스는 1~2분기에 190만5000톤의 LPG를 판매해 전년 동기 184만7000톤과 비교해 5만8000톤(3.1%)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41.3%를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2.3%p 개선됐다. 내수시장 2위 사업자 E1은 상반기에 145만7000톤의 LPG를 판매해 전년 동기 163만4000톤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