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우수지원 사례발표회 및 참여 중소기업 제품 기술전시회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RIC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권역별 RIC와 참여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선뵀다.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지역혁신센터(소장 이홍기)에서는 ㈜웨스피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통해 지난해 첫 발을 뗀 연료전지 보급사업에서 1kW급 연료전지시스템 총 477대가 설치(2011년 10월 기준)돼 12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보급실적에 따르면 2010년 연료전지 보급량은 211kW, 주택수는 959가구로 99억8400만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된 것으로
오선텍을 주관사로 톱텍 등 5개 국내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내년 1월 ‘기니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오선텍은 최근 1차 기니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기니공화국의 수도 코나크리 주정부 및 33개 지방정부에 연료전지를 비롯해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의 그린
지난 1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는 연료전지분야와 관련해 삼성, 오선텍, LH공사 등이 연료전지제품 전시하거나 사업현황을 소개했다.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레저용, 이동용, 휴대폰용, 노트북용 연료전지제품을 전시했다.LPG를 연료로 이용하는 레저용 연료전지는 부피 40ℓ, 무게 28㎏으로 200W의
“이제는 연료전지분야에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사업화하는 사업개발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해줘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삼천리 사업개발본부에서 신에너지사업을 담당하는 김건택 이사(49)는 연료전지와 인연이 깊다.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는 동양화학종합연구소를 시작으로 GS칼텍스와 계열사인 세티(CETI)를 거쳐 지금의 삼천리에서 신에너지사업 전반을 맡고 있다.“동양화학종합연구소에서는 공정개발실에서 주로 파일럿 플랜트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배운 공정기술 덕분에 GS칼텍스로 이직 후 연료전지분야로 쉽게 전환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기 위해서는 연료가 끊임없이 공급돼야 한다. 내연기관자동차에는 주유소가 없어서는 안 되듯이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는 수소충전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국내에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대전, 전남, 울산 등 6개 지역 11개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 있다.또한 현재 울산과 제주에도 수소충전소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총 13곳에
제7차 국제 청정석탄기술(CCT)&연료전지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후쿠오카현 규슈대학교 치쿠시 캠퍼스에서 개최된다.일본 전력중앙연구소를 비롯해 후쿠오카대학교, 우리나라의 전력연구원, 중국 상해 교통대학교, 오사카대학교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청정석탄기술 및 연료전지와 관련된 주제로 IGCC 기술, 연료전지시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연합(EU) 의회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의 친환경차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현대·기아차는 유럽연합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공모한 EU 의회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에 투싼ix(수출
빠른 성장만을 성공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소 느리긴 하지만 ‘성공’이란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천천히 나아가는 연료전지 기업이 여기 있다.지난 2000년 11월 11일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오선텍(대표 오재기)은 개질기를 비롯해 수소저장합금 및 응용제품, 연료전지 평가 장비, 연료전지시스템 등 연료전지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갖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분산형 전원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분산형 전원은 말 그대로 화력 및 원자력발전 등 기존의 대규모 전원과 달리 소규모로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 분산 배치가 가능한 전원을 말한다. 따라서 장거리 송배전으로 인한 전력 손실이 없다는 장점을 갖는다.특히 분산형 전원 중에서도 연료전지가 적합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데 친환경적인데다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에 관계없이 하루 24시간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또한 설치 부지면적도 크지 않아 도심에서도 설치할
현대자동차가 최근 유럽 친환경자동차 행사에 수소연료전지차(FCEV), 하이브리드차 등을 전시하며 세계 시장에 한국의 연료전지자동차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독일 뤼셀스하임(Russelsheim)시가 주관한 ‘디스플레이-윈도우 오브 컴피턴스(Display-window of competence)’ 행사에서는 3세대
“연구에서도 ‘아이디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연료전지를 비행기에 적용하려는 아이디어는 지금 생각해봐도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 재직 중인 권세진 교수(52)는 20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다.“처음 연료전지를 무인항공기에 적용해 보자는 생각을 갖게 된 건 2006년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現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과제평가를 하러 갔는데 평가대상 중 한 곳인 소형무인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적의 위치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최소 2~3시간 정도는 비행해야 하는데 배터리는 낼
최근 부산시가 발표한 연료전지용 도시가스요금과 관련해 적용범위를 놓고 일부 사업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지난 19일 부산시가 발표한 도시가스요금을 보면 이번에 연료전지용 요금을 신설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대구시, 광주시에 이어 지자체 가운데 세 번째다.그러나 기존에 연료전지용 도시가스요금을 신설한 지자체와 달리 부산시는 연료전지 요금을 5㎿이상에만 적용한다고 명시했다.현재 부산에는 1.2㎿와 5.6㎿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서 있으며,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1kW 연료전지시스템 20대가 각 가정에 설치될
“저는 인생에 요행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盡人事待天命’이란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엘켐텍이 전기화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할 것입니다.”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엘켐텍의 문상봉 대표(51)는 공정제어, 공정설계를 주로 공부했고, 한화종합화학에 근무하던 시절 전기화학분야 연구를 계기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당시 한화종합화학에서 마지막으로 수행했던 과제가 리튬이온배터리였습니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맞으며 리튬이온배터리 연구 과제를 비롯해 거의 모든 과제들이 없어졌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중 올해 2차년도를 맞는 연료전지 보급이 설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올해 선정된 연료전지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설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전문기업들이 올해 배정된 물량을 설치 완료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 설치확인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설치가 모두 완료된 곳은 대한도시가스, 예스코, 대성에너지로 각각 5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