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오창IC를 지나가던 5톤 용량의 LPG벌크로리가 커브길에서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26일 오전 8시 49분경 발생했다. 이 벌크로리는 오창과학단지 방향으로 빠져나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사고 충격으로 인해 차량 운전석 쪽 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관들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차량 전면부가 모두 불에 탔으며 운전자는 바로 피신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다행히 2차 폭발 사고 등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관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LPG벌크업소는 1095개소로 일년 간 28개소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LPG판매업소는 4489개소로 집계돼 일년 간 22개소 감소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통계자료를 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LPG벌크사업소는 1095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067개소와 비교해 28개소 증가한 것이다. 벌크사업소 운영현황을 보면 △2017년-804개소 △2018년-916개소 △2019년-955개소 △2020년-998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LPG공급방식이 프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이사 사장 윤병석)는 주당 2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중간배당과 비교해 1000원이 증액됐다.회사는 7월 20일 이사회가 결의한 중간배당에 관한 사항으로 주당 2000원을 안내했다. 시가배당율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179억5009만2000원이다. 배당금 기준일은 6월 30일이고, 지급 예정일은 8월 18일이다.이와 관련 SK가스는 지난 2021년 10월 이사회 보고를 통해 그 동안 실시하던 연말배당 정책을 수정해 2022년부터 중간 배당을 도입하기로 결정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마을단위 LPG배관망으로 가스를 공급받던 한 세대에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면서 가스배관을 임의로 절단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가스공급자가 조기에 발견하면서 가스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80여 세대의 한 마을은 2021년 11월부터 2.45톤 소형LPG저장탱크 2기를 설치해 LPG배관망 시스템으로 가스를 사용해 왔다.이곳에 가스를 공급하던 LPG집단공급사업자는 소비자로부터 가스시설에 대한 문의전화를 받게 됐다. 가스보일러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고객인데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GRI Standards 2021), 지속가능회계기준 위원회(SASB),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핵심 ESG 이슈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
20일,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이사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성백석)는 20일 충북 음성에서 올해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11월 개최하는 산업특수가스 안전세미나와 관련해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번 안전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할 연사는 상임이사社들이 앞장서 안전환경팀 직원 등을 적극 추천해 주제발표하기로 했으며, 때에 따라 외부의 연사 초청 또는 기존에 발표했던 주제도 채택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 수요처에서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공감했다.성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의결[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몇년째 예산 마련에 실패해 표류하던 읍·면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개최된 제3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확보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규로 예산을 편성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그간 사업기획 단계부터 전국 지자체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5129억원(국비 256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LPG저장소를 지하에 설치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는 조례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도봉구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에 따른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 별표의 세부 허가기준 중 상위법령에 위임근거가 없는 일부 규정을 삭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에 따른 관련조문(안 제1조, 제3조)을 정비했다. 또한 액화석유가스 저장소설치와 관련 기존 ‘저장탱크는 지하에 설치하여야 한다.’를 삭제했다.한편
개정조례안 19일 입법예고[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사업자 허가기준 중 3억원 이상 자본금 확보 등 불합리한 규제 조항이 전면 수정됐다.인천광역시 중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액화석유가스사업 등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이와 관련 지난 2020년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에서 액화석유가스사업자 허가요건과 관련 규제개선 건의 검토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과도한 규제로 개선 건의받은 액화석유가스사업자의 자본금 확보 관련 조항을 수정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LPG사업자 허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지난 18~19일 양일간 충북·대전 등지에서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32대의 차량점검을 완료했다.이와 관련 소형LPG저장탱크 수요증가로 벌크로리 전복사고와 주요부위 피로파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가스사고 예방과 긴급대처 능력배양을 위해 중앙회 벌크위원회에서는 2016년부터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에 정책과제로 반영된 바 있다.특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7월에 큰 폭으로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도 일정 부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400달러, 부탄은 375달러로 조정되면서 프로판은 50달러, 부탄은 65달러 각각 인하됐다.여기에 환율추이를 보면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달러 당 1294.4원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평균 1299.3원과 비교해 5원가량 내렸다.이처럼 LPG수입가격 인하와 환율하락이 겹치면서 8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70~80원 인하될 소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재충전금지용기(일회용 용기)와 내용적 10ℓ 내외의 소형 고압용기에 충전한 헬륨, 질소, 아산화질소, 탄산, 특수가스 등의 고압가스를 택배차량으로 운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하루속히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이 가운데 일회용 용기에 충전한 헬륨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벤트업체가 애드벌룬 등 행사를 할 때 사용한다. 일회용 용기의 경우 저압으로 충전하므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아 택배차량으로 운반해도 괜찮다고 인식하는 등 계도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더욱더 큰 문제는 헬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섬마을 단위 소형LPG저장탱크 구축사업과 관련 생일면 덕우도에 가스공급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섬마을 단위 LPG시설 구축 사업이란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망 및 가스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완도군은 올해 초 주민 설명회를 갖고 지난 3월 착공해 7월부터 69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게 된 것이다. 사업비는 총 10억6000만 원이 투입됐다.소형LPG저장탱크 시스템이 완공됨에 따라 운송 비용 절감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우리 회사와 기존 LPG벌크공급사업자들과의 차이점은 사업에 대한 접근방식입니다. 우리 회사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도 인식하지 못하는 LP가스 사용에 대한 사용방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서 지역적 한계와 물리적 제한을 넘어 균일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플랫폼 까쓰통’을 활용하고 있는 (주)에이치디에너지(HD ENERGY) 이창준 대표이사는 지역의 참여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도시가스 연료전환과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LPG배관망 확대 등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판용기의 사용이 급격히 줄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골 등에 방치된 LPG용기에 대한 안전문제가 불거지자 LPG용기 수거 시범사업이 진행돼 이목이 집중된다.2022년 기준으로 방치된 20kg 용기는 약 118만개로 추산되며 이로 인한 안전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방치된 LPG용기 문제는 본지 보도(1455호)를 비롯해 지난 2016년, 2018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처럼 사용하지 않고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