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인하대의 키우리연구단(단장 이은상)이 ‘GAS KOREA 2024’ 부대행사로 열린 세미나에서 수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 진행 연구들에 대해 발표했다.키우리연구단은 6일 서울aT센터에서 총 12개의 연구단 소속 연구진의 연구 과제와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표된 연구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섹터커플링(E-fuel 생산 연구) △탄소나노튜브 강화 에폭시 복합재료의 열분해분자동역학연구 △친환경 가공액을 적용한 연료전지용 Bipolar plate 비접촉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소속 연구진이 6일 제14회 서울 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4)에서 CO2 활용 기술 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먼저 청정에너지전환센터 강석환 센터장은 ‘CCU3050 공정배가스 연계 CO2를 활용한 합성가스 생산 실증 및 플랫폼화합물 제조 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 기술은 과기부 CCU3050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과제의 개요 및 진행사항을 발표했다.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우진혁 박사는 ‘공정배가스 연계 CO2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올해 2월 수소전문기업이 4개사가 추가됐다.이로써 수소전문기업은 총 91개 사로 늘었다. 추가된 기업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에너진(주), 킴텍(주), ㈜하나유니트이다.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운송(액화수소 밸브), 에너진은 저장(수소저장탱크), 킴텍도 저장(용기제조설비), 하나유니트는 활용(수소충전소 배관 및 패널) 분야로 선정됐다.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두산퓨얼셀, 원일티엔아이, 에스퓨얼셀, 범한퓨얼셀 등 11개 선정을 시작으로 총 30개 기업, 2022년은 26개, 202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충북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4일 충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그린도시 조성 면적은 중앙탑면 용전리와 주덕읍 화곡리 일대 396만㎡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40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구체적으로는 암모니아 수소충전소, 태양광 발전소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시설을 구축하고 녹지 및 공원 조성, 수목 식재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액체수소와 다르게 기체수소는 천연가스와 마찬가지로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할 수 있다. 지하 매설 수소 배관은 타공사 및 배관의 부식 등으로 가스누출의 우려가 있지만 관리만 잘하면 안전하고 경제적이다.아주대학교 안전공학과 정승호 교수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코리아 2024) 기간 중 첫날 13시부터 ‘선진 가스안전관리시스템 혁신방안 심포지엄’(한국도시가스학회·한국가스학회 공동 주관)에서 ‘미국의 지하 수소 배관 위험성 평가’에 대해 소개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정부가 수소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규제 안건에 대해 힘을 쏟는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수소 신기술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안건을 ‘수소경제 종합정보포털’에서 상시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급변하는 수소 생태계에 발맞춰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털 상시접수, 현장방문,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총 49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또,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처 25건은 즉시 개선, 나머지 13건은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신 기술이 선보여 에너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종합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총 1600개 이상의 에너지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참관객 규모는 약 7만여명으로 파악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중국, 캐나다 등 30여 개국 관계자들이 참여한만큼 관심도가 높다.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H2&FC EXPO(수소·연료전지) △PV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전주기 연구센터는 울산 뿐만이 아닌 한국 전체 수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지난 1일 개소한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의 정진석 센터장은 2003년부터 울산대 화학공학부에서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그에게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의 역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저는 2020년부터 3년간 ‘수소 모빌리티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한계 요소기술’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고, 현재는 전주기 연구센터와 더불어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안에 있는 저탄소 그린에너지 사업단에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국가 온실가스 핵심 감축수단 중 하나인 ‘청정수소’에 대한 법적 기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어, 청정수소 인증제(이하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인증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인증제 운영방안과 '24년 시범사업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였고, KTR(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C(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수소기업 성장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강화라는 추진목표도 제시했다.지난 28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H2KOREA 정기총회'는 지난해 감사결과, 사업추진 실적,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감사는 한학수 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김성균 부장,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센터장 정진석, 이하 연구센터)가 한국 수소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통합공정 연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지난 1일 개소한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울산시 등의 지원을 통해 설립되었다. 울산대 화학공학관에 센터를 두고, 현재 50여명의 석·박사 이하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있다.정진석 센터장은 “본 사업은 수소분야 연구개발성과(핵심 특허, 노하우 등)를 울산 및 경남 권역 내 기업에 적극 이전함으로써, 한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수소연구단 정운호 박사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암모니아 분해 기반 청정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도 수소전기차용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고순도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졌다.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는 액화수소에 비해 수소 저장 밀도가 1.7배 높아 가장 경제적인 수소 운송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 만큼 인프라, 취급, 안전 기준도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범한퓨얼셀이 해양 및 육상 수소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 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지난 23일, 두산건설을 통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82의 공장부지(129,890.7㎡) 및 건축물(48,302.19㎡) 등 일체 유형자산 1,100억 원 규모의 공장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22년 6월 상장 시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를 통해 발표한 바 있는 수소선박용, 수소버스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공장 증설 계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디앤디(SK D&D)가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계약을 체결했다.SK디앤디는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으로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사업 부지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 수급한다. 총 계약금액은 1,226억 원이며,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 원 규모다.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 투자하여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정부가 유기성 폐자원으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바이오수소로 전환하는 연료 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정부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규범의 확대와 세계 각국의 전방위적 탄소중립 정책 채택에 따라 세계 최고 녹색기술 개발과 유망기업 육성의 필요성에 따라 계획되었다.정부는 녹색기술 가운데 △이차전지 순환이용 △신재생에너지 폐기물·폐전기·전자제품 내 유가금속 회수 △폐플라스틱 연료·원료화 등 순환경제 활성화 등을 육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