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글로벌 반도체 전망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장했고, 반도체 미세공정과 기술의 발전으로 신제품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최근 화성공장 내 일부 UHP 제조시설과 클린룸을 대대적으로 확장한 파카하니핀(Parker Hannifin) INSTRUMENTATION KOREA 사업부(이하 ING KOREA)를 책임지고 있는 김세욱 사업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미리 앞서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arker는 공정설비뿐만 아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수소시대가 도래하면서, 수소캐리어인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도 훨씬 중요해질 것입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의 구기영 책임연구원은 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천연가스로부터 수소 및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개질촉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09년 에너지기술연구원에 입사해 수소생산용 촉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최근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우리나라는 자원 및 토지가용성 제약으로 인해 대량의 그린수소를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해외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가 취급하는 가스의 95% 이상은 의료용입니다. 이 가운데 의료용 산소는 환자들이 호흡할 때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지요.”의료용가스의 안전 및 안정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을 받은 대성의료종합가스(주) 조대석 사장은 의료용가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므로 안전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1968년 고압가스판매업으로 시작한 우리 회사는 의료용가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성장하게 됐고 급기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SK가스 나종호 본부장은 지난 21년 간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에서 근무하며 PDH/PP플랜트 등 국내외 다수 고압가스 제조시설의 시공을 총괄했다. 그는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국내 가스 플랜트 시공 역량 제고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연간 100억원의 안전예산을 확보해 LPG기지에 안전관리 전문인력 채용, 시설물 건전성 진단 및 개선, 안전관리규정 및 이행에 대한 정기안전진단 등 적극적인 체계적인 가스사고예방 프로그램을 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파카코리아 장안공장이 최근 클린룸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시설도 둘러보고 직원들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마케팅 계획도 들어보기 위한 목적도 있죠. 파카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해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했고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파카코리아(주)를 방문한 파카하니핀 아시아 퍼시픽(Parker Hannifin Asia Pacific)의 마이클 위(Michael Wee) 사장은 내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해외자본의 대기업들은 외국 기술로 수소충전소용 수소밸브에 대해 KS를 취득했지만 중소기업인 하이플럭스는 수소밸브 개발 과정이 힘들었지만 국내 순수 자본과 기술력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서 마침내 KS 인증을 받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고압밸브 및 피팅류 전문생산업체인 ㈜하이플럭스의 김현효 대표이사는 금번 수동밸브(수소밸브) 개발에 고생한 임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미 개발 완료한 체크밸브와 공압밸브(AOV)도 내년에는 KS를 취득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현효 대표는 이번 수소밸브 개발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지난 2014년 결성해 곧 10주년을 맞게 되는 우리 정수회는 그동안 경인지역 고압가스충전업계의 견실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역대 회장들이 국내 고압가스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안팎으로 힘써온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활발한 모임의 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15일 개최한 정수회(正守會)의 월례회를 통해 새 회장으로 선출된 안성태 신임 회장(국제산업가스 전무이사)은 막중한 자리를 맡아 가장 먼저 회원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원중 학생(형·왼쪽)과 김효중 학생(동생)은 쌍둥이 형제로 지난해 7월 가스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나란히 취득해 학교를 빛냄과 동시에 친구 및 후배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 가스 및 수소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장래의 포부도 밝혔다.먼저 형인 김원중 학생이 왜 가스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는지 설명했다.“우리 학교 화학시스템공업과에 입학해 하버 프로세스 공정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그때 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우리 센코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지만 기존 사옥은 공간이 협소하고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 물리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사옥은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임직원 모두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함으로써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지난달 30일 신사옥에 입주한 ㈜센코의 하승철 대표이사는 신사옥 준공으로 세계적인 가스안전기기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센코의 신사옥은 2020년 12월 부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시설에 대한 모든 종류의 검사와 점검 대행, 신규·변경 공사 등 LPG 관련 모든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자 올해 1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어느덧 10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 가스안전 전문기업인 대경가스안전의 출발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LPG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전문적으로 해 보고 싶습니다.”경북 안동시 복주3길에 위치한 대경가스안전(주)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LPG시설 안전관리 대행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사의 권현수 대표(52)는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 길만 우직히 가는 경동나비엔의 모습이 제 자화상과 같습니다.”경동나비엔 인천서구대리점 김종복 대표는 인천 서구에서만 30년 넘게 보일러 시공과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그에게 한 지역에서 30년 넘게 보일러 사업에 종사한 비결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1987년부터 가족이 운영하던 대리점의 운영을 돕다가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접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1996년부터 경동보일러 대리점을 시작했습니다.”김 대표는 오랜 기간 경동나비엔의 기업 이념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친절과 안전 시공, 이 두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지역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대성쎌틱에너시스 미추홀점의 제정웅 대표는 에어컨 시공 경력 30년, 보일러 경력 16년의 베테랑 기술자이다. 그의 회사에는 보일러와 에어컨 기사들을 다 합쳐 12명의 기사가 있다.“올해 4월 대성쎌틱 대리점을 오픈했는데 이는 1년 전부터 준비한 것입니다. 대성을 선택한 계기는 인터넷 판매와 시공을 할 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원래 제 대표의 주력 분야는 에어컨 판매·시공이었는데 기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소용품검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소용품에 대한 검사는 물론 인증, 제도업무를 책임져 왔습니다. 또한 수소전문기업에서 연구소장을 맡아, 수소용품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직접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검토는 물론 법해석, 인증, 제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와이엘에너지기술 김완진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와 수소전문기업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최근 각종 수치만 보더라도 LPG판매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걸 확인할 있습니다. LPG를 사용하는 가구는 계속 감소해 369만가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만 하더라도 433만가구에서 LPG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급속도로 줄고 있죠. 결국 전체 시장이 줄어들면서 LPG를 공급하는 벌크·판매업사업자들은 경영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위기를 겪고 있는 LPG판매업계에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현대가스텍 조윤석 대표(53)는 결국 대형화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힘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기존에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한국시장 방문 경험이 여러 번 있어 한국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자평합니다. 한국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죠. 특히 BIO & PHARMA 또는 반도체, 수소, 배터리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인지하고 있습니다.”유체제어시스템의 글로벌 리더업체인 독일 버커트(Burkert)그룹의 게오르그 스타우비(Georg Stawowy) CEO가 지난 13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은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한국에 대한 많은 지원과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방문목적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