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경인지사 축구동호회의 연습경기가 열리고 있는 안산의 한 잔디구장. 동호회원들은 이미 운동복을 다 적실 정도로 땀을 흘리고 있다.“이렇게 뛰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예요. 모든 운동경기가 전술이잖아요. 각자의 역할을 생각하면서 나름대로의 전술을 펼쳐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는게 정말 즐겁습니다”축구동호회가 결성된 것은 꽤 오
장관배 1992년 제1회부터 전 경기 출전“1992년 제1회 동력자원부 장관배 야구대회부터 2010년 제11회 지식경제부 장관배 야구대회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든 경기에 참가했습니다.”에너지경제연구원 야구단의 역사는 1992년도 당시 동력자원부 장관배 야구대회가 창설되면서 시작된다.대회 2주 전 거의 급조되다시피 한 에경연 야구단. 제1회 대회에서
첫 친선경기 압승 ‘잠재력 충만’…조직력 극대화 집중‘퉁-퉁, 찌익-찌익, 슛~골인!!’ 농구코트에서 시원한 파열음을 내며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E1 농구동호회.E1 농구동호회는 총무팀의 최석영 과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협력팀 박정규 사원이 총무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요 회원으로는 농구에 관심이 있는 지원본부, 재경본
상위 리그 진출 목표…“가족들도 응원하며 즐기죠”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레식이 진행되면서 온 나라에 야구 열풍이 불었다.더불어 여기저기서 사회인 야구단이 창단됐는데 그중에 하나가 경동나비엔 야구동호회 ‘on水’다. 경동나비엔 제품 ‘콘덴싱보일러 on水’가 기업의 혼이라면 ‘야구동호회 on水’는 열정의 혼이라고 동호회측은 말하고 있다.첫 출범은 지난
몰랐던 우리 역사 알아가는 재미 ‘쏠쏠’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역사를 새록새록 알게 되면 우리의 또 다른 민족혼을 만날 수 있어 느낌이 새롭다. 각 지방마다 특색 있는 문화가 생겨나고 그 속에서 조상들의 발자취를 재발견하기도 한다.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린데코리아 서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10여명으로 구성된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조은제 팀장)는 잘
선수 연령층 높으나 열정·경험은 최고요즘 야구가 열풍이다. 2010년 프로야구 정기시즌(총 532경기) 중 겨우 1/3이 넘었는데 야구장을 찾는 이들이 200만명을 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이 같은 야구 열풍은 사회인 야구로 이어지고 있고, 도시가스업계에도 회사 내 야구 동아리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많은 야구 동아리 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야구팀이
사내 우애증진에 일석이조 얻어“야구가 좋다. 그리고 어차피 때릴 공이라면 좁은 공간으로 넣기보단 드넓은 그라운드로 날려 보내고 싶다. 야구는 내 스타일이다”한국석유공사 야구부는 2006년 5월 석유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 20명이 채 안되는 인원으로 사내 동호회 등록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 당시 팀내 유일하게 사회 동호인팀 소속으로 사회인
날씨 관계없이 매주 토요일 모여 훈련과 경기 지난해 11월 정식 출범한 한가인(한국가스안전공사 야구동호인)은 야구가 좋아 야구를 하기 위해 모였던 몇 명을 주축으로 출발했다.야구에 대한 인기를 증명하듯 사내 인터넷을 통한 회원모집에 불과 며칠 만에 수 십 명이 참여하기도.한가인 회장을 맡고 있는 홍보실 노희민 과장은 “야구에 대한 인기가 높았던 것도 원인이
“취미생활 넘어 봉사활동으로 확대해야죠”바쁜 일상 중 요리를 배워 즐겁게 음식을 나누는 동호회가 있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SK가스 요리 동호회인 ‘Happy Recipe’이다.SK가스 요리 동호회 ‘Happy Recipe’는 신생 동호회이지만 본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동호회에 가입한 회원들의 지원동기를 살
회사도 복지차원 적극 지원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도“뭐 거창하게 운동을 해야 하나요. 근무를 마치고 직원들과 어울려 땀 흘리며 축구를 하는 것만으로도 체력증진에는 더없이 훌륭하지 않을까요. 축구는 운동효과도 크지만 승부를 가리는 과정이 더욱 즐겁지요. 특히 직원들과 함께하는 축구는 동료애나 애사심까지 생겨나 화합을 다지는 데는 최고입니다”경기도 이천 소재 산
사장이 직접 나서 회사 스포츠로 지정라니쎄인트웰에게 탁구는 회사 지정 스포츠다.공식적으로 탁구동호회 인원은 현재 20여명 안팎이긴 하지만 정확히는 라니쎄인트웰 직원 대부분이 탁구 동호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20여명은 탁구 애호인으로 전체 직원의 30%를 차지해 가장 빈번하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들이 비동호인을 가만히 놔두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직원
창단 3년만에 지경부장관배 우승“정말 우리도 깜짝 놀랐습니다. 처녀 출전한 대회였기에 우승은 고사하고 좋은 선수들을 만나 제대로 된 경기나 하면서 경기력을 키우자는 정도의 희망만 가지고 있었지요”그런데 이런 작은 희망은 경기가 점차 진행되면서 겸손함을 표현하는 미덕이 되어버렸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다.지난 2006년초 창단한 신생팀,
키우는 재미에 나누는 기쁨도‘1석3조’“상추, 배추, 알타리무와 같은 푸성귀 유기 농작물을 직접 키우는 재미가 쏠쏠 한데다 재배 후 이웃이나 동료들과 함께 나눠 먹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정말 기쁨이 배가 되는 행복을 직접 느껴보세요”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일이 아닐까.흙을 사랑하는 동료들이 모여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예스코의 ‘흙
장비에 집착하기보다는 기술습득에 열정주식회사 E1에서 사진동호회는 신생 동호회 축에 속한다. 올해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그럴 법도 하다. 하지만 동호회에 대한 애정과 왕성한 활동에 대한 각오는 여느 동호회보다 뜨겁다.카메라에 관심 있는 직원 2~3명이 모여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게 발단이 돼 회사에서 인정해주는 동호회로까지 승격됐다.현재 회원
26년의 오랜 전통과 경륜지난해 지경부 대회 8강…올해는 우승 목표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석유관리원 본사.넉넉하지 못한 부지 때문인지 웬만한 공기업이라면 다 갖고 있는 운동장은 찾아보기 어렵다. 단지 주차장 옆에 테니스 코트가 전부.이 덕분인지 석유관리원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회로는 단연 테니스동호회가 가장 먼저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