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지난 8월 5일부터 일산화탄소경보기(CO경보기)의 의무화가 시작된 가운데 가스보일러 제조사들과 일부 CO경보기 제조사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보기를 출시하고 있다. CO경보기는 소비자들의 안전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보일러사와 경보기사에는 새로운 수익 창출과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CO경보기의 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경제 발전에 따른 에너지 수요증가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문제는 피할 수 없는 숙제이다. 산업화 및 자동차의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량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청정연료를 사용해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개발되고 있는 유로6급 이상 경유엔진의 경우 미세먼지 발생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가스사고 원인 1위는 무엇일까.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62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용자취급부주의가 158건(2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설미비 140건(22.5%), 제품노후(고장) 101건(16.2%), 고의사고 56건(9.0%) 순으로 집계됐다.최근들어 시설미비와 제품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고압가스업계에 산적해 있는 불합리한 법령, 수급 불안 등 각종 현안을 신속하고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고압가스 민관협의체’의 구성이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등이 중심으로 결성하게 되는 ‘고압가스 민관협의체’는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심승일 회장(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공동운영)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고압가스연합회를 통해 고압가스시장의 안정화를 추구해온 심승일 회장은 최근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고압가스업계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 내의 대기환경특별법에 따라 모든 대기관리권역 내에서는 친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를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이에 환경부, 전국 지자체, 보일러 제조사와 대리점, 현장 시공업계는 법령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 보급에 힘쓰고 있다.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 말부터 보일러시공
아직은 미약한 단계 가스 수출국 기대 커져[가스신문=유재준 기자] LNG산업은 설비투자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장치산업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 비용을 감축시키는 만큼 소규모의 LNG를 다루는 소형 LNG(SSLNG, Small Scale LNG)는 입지가 좁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환경규제와 타 연료 대비 향상된 경제성, 지리적 여건 등으로 유럽, 중국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패턴과 소비 변화, 인력 채용 등 전방위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코로나 발 파급력이 워낙 커 가스산업에도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LPG업계가 겪고 있는 상황과 해결과제에 대해 조명해 본다. 코로나19가 업계에 미친 영향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지난 2012년 9월 27일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는 해당 사업장 내에서 인명피해가 있었지만 사업장 밖의 사람이나 동식물 등에도 엄청난 피해를 줘 특수가스업계에서는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사업장 외부 영향을 고려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안전하게 설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위험도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는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시초인 울산은 울산공단을 시작으로 온산공단, 여천공단이 들어서 있으며 가스법상 안전관리 대상업소인 특정가스제조와 일반가스제도, 판매업소, 사용시설 등이 8886개소에 달한다. 이중 가스시설 플랜트는 238개이며 저장탱크 325개, 압력용기는 1만7565개에 이른다. 여기에 산업단지 지하에 매설된 가스배관만 6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공정용, 발전용, 난방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산업현장에 보급되고 있는 산업용보일러는 현재 국내수요가 성장판이 닫힌 상태로 정체기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국내에 보급된 보일러는 총 3만7,262대로 지난해 설치대수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용보일러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 2015년 118건을 기록했던 우리나라 연간 가스사고는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해 143건으로 증가했다. 사고건수로는 2009년 145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실상 10년 전으로 퇴보한 셈이다. 더욱이 사고원인도 취급부주의에서 시설미비로 빠르게 변화되면서 이에 걸맞는 맞춤형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가스사고 발생 유형과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이 증가하면서 가스잔량 발신기 업체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가스잔량 발신기 설치도 다소 불편하고 실제 사용 중에 오차가 생겨 외면받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IT 기술이 급속히 도약하면서 어느덧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스잔량 발신기와 계량기 원격검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높은 효율성과 양질의 열을 생산할 수 있어 미국, 일본 등 연료전지 선진국 등에서 각광 받고 있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우리나라도 지난 수십여 년 간 정부의 연구개발지원사업과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비록 과거 일부 대기업들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듯하였으나, 현재는 일부 중소·중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2019년 1월 정부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에너지가 근본이 되는 수소경제를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는 합동 또는 각 부처별 수소경제를 이행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발표하고 있다.하지만 정부가 수소경제에 대한 강한 에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젊은 기업 에프알디. 본사 건물에 ‘즐겁게 도전하자’라는 발랄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에프알디(대표 박규홍)는 혁신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다.충북 진천의 새로운 특수가스메이커로 떠오르기 시작한 에프알디가 최근 선제적 투자에 나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013년 경기도 오산에서 반도체장비업체로 설립한 에프알디는 충북 진천군 소재의 제이티 특수가스사업부 인수를 위한 절차를 올해 6월 모두 완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특수가스 품목을 추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