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 길만 우직히 가는 경동나비엔의 모습이 제 자화상과 같습니다.”경동나비엔 인천서구대리점 김종복 대표는 인천 서구에서만 30년 넘게 보일러 시공과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그에게 한 지역에서 30년 넘게 보일러 사업에 종사한 비결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1987년부터 가족이 운영하던 대리점의 운영을 돕다가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접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1996년부터 경동보일러 대리점을 시작했습니다.”김 대표는 오랜 기간 경동나비엔의 기업 이념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친절과 안전 시공, 이 두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지역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대성쎌틱에너시스 미추홀점의 제정웅 대표는 에어컨 시공 경력 30년, 보일러 경력 16년의 베테랑 기술자이다. 그의 회사에는 보일러와 에어컨 기사들을 다 합쳐 12명의 기사가 있다.“올해 4월 대성쎌틱 대리점을 오픈했는데 이는 1년 전부터 준비한 것입니다. 대성을 선택한 계기는 인터넷 판매와 시공을 할 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원래 제 대표의 주력 분야는 에어컨 판매·시공이었는데 기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소용품검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소용품에 대한 검사는 물론 인증, 제도업무를 책임져 왔습니다. 또한 수소전문기업에서 연구소장을 맡아, 수소용품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직접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검토는 물론 법해석, 인증, 제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와이엘에너지기술 김완진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와 수소전문기업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최근 각종 수치만 보더라도 LPG판매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걸 확인할 있습니다. LPG를 사용하는 가구는 계속 감소해 369만가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만 하더라도 433만가구에서 LPG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급속도로 줄고 있죠. 결국 전체 시장이 줄어들면서 LPG를 공급하는 벌크·판매업사업자들은 경영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위기를 겪고 있는 LPG판매업계에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현대가스텍 조윤석 대표(53)는 결국 대형화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힘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기존에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한국시장 방문 경험이 여러 번 있어 한국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자평합니다. 한국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죠. 특히 BIO & PHARMA 또는 반도체, 수소, 배터리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인지하고 있습니다.”유체제어시스템의 글로벌 리더업체인 독일 버커트(Burkert)그룹의 게오르그 스타우비(Georg Stawowy) CEO가 지난 13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은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한국에 대한 많은 지원과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방문목적을 밝혔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미생물 공정을 이용하면 악취의 원인인 황화수소(H₂S)를 제거하면서, 바이오가스 생산도 용이해집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 김선형 박사팀과 자원순환 전문기업 에코바이오홀딩스는 최근 전북 정읍정애영농조합법인에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고순도메탄으로 변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술을 공동 개발한 김선형 박사와 에코바이오홀딩스 김영민 부사장을 함께 인터뷰했다.“저는 덴마크공대, 카이스트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에서 근무 중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35년 이상 연료전지 분야를 연구한 경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구성원들은 각자 소속된 국가에서 숙련되고 인정받는 전문가들입니다. 17년 동안 위원회에서 각종 회의에 열심히 참석했고 컨비너도 최근까지 6개를 수임받아 수행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경제 관련 국제표준을 2건 제정 완료했고 지금도 2건을 제정 중입니다. 이러한 점을 위원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의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IEC 연료전지 기술위원회 의장으로 뽑힌 이홍기 의장은 2007년 5개국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수소기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량 수소운송의 핵심기술인 1,700리터급 초대형 수소용기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자부심을 느낍니다.”지난달 열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고압수소 운송용 복합재 압력용기’ 기술로 수소 저장·운송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실용화개발 2실 정근성 연구위원(공학박사)은 초대형 압력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만큼 개발 과정에서 불안과 고민, 갈등도 많았지만 서로 믿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판매업이 어려울 때일수록 사업자 간 화합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충북 지역에서 LPG판매사업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권역 이사장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아스콘 회사에서 벙커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LPG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 이 같은 신규 LPG소비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올해 초 정기총회에서 충청북도LPG판매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배석록 회장(59)은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현안에 대해 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수소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연구해야 하는 과제이며, 모든 기업·국가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수전해 기술은 수소 생산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 대규모로 상용화되고 있지는 않았다. 특히 수전해 기술은 사용하는 촉매와 방식에 따라 약간씩 장단점이 있기에 어떤 기술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냐 하는 논의가 많은 상황이다. 이 중 AEM(음이온 교환막)수전해 기술은 비귀금속을 쓰고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가진다. 독일의 인앱터는 올해 세계 최초로 MW규모의 AEM 전해조를 출시했다. ‘H2MEET 202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수입품에 의존하던 고가의 선박용 LNG 정압설비를 개발했다는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국내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절감, 납기단축, 긴급 A/S 대응 등을 목표로 개발에 나선 결과 국산화를 완료하여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선박용 LNG 정압설비를 개발한 ㈜코밸의 최영환 대표이사는 여세를 몰아 육상 LNG기지에도 자사의 정압설비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정압설비는 일정한 압력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며, 코밸의 정압설비는 외자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2016년 11월 ㈜바이오프랜즈 설립, 2020년 8월 보은 DME 제1공장 준공, 2021년 8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22년 5월 수소전문기업 인증, 10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023년 8월 보은 DME 2공장 준공.2016년 설립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바이오프랜즈는 지난 8월 31일 보은 DME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조원준 대표는 “바이오프랜즈의 핵심소재인 DME제조기술은 단순히 메탄올에서 DME를 탈수반응해서 제조하는 공정으로 구성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업계에 종사하면서 뭔가 목표를 갖고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가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가스 분야에서 앞으로 더 많은 가스인들이 우수숙련기술자로 탄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3년 산업안전 분야 가스 직종에서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창신 박기호 차장은 동료직원들은 물론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소감을 밝혔다.박기호 차장의 가스업계 종사는 2000년 6월 ㈜SY가스 고압가스 안전관리자로 입사가 시작으로 2002년 9월 일반고압가스 및 특수가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1983년도에 고압가스기술학원에서 고압가스화학기능사 2급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산업안전관리 가스 분야에서 명예로운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어 영광입니다. 저의 일이 좋아서 작은 일이라도 한번 시작한 것은 책임감을 갖고 꾸준하게 해왔던 결과이고, 계속해서 기술개발 및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가스 직종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인천도시가스(주) 영종지사 임창기 과장은 이번 선정은 가족과 회사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임창기 과장은 1994년 5월 인천도시가스에 입사해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환경규제 대응 선박의 고부가가치 핵심기자재는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100% 국산 기자재가 탑재된 우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선박이 전 세계 바다를 평정할 그 날을 위해 산·학·연·관은 힘을 합쳐야 합니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나라도 엔진, 연료공급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저작권, 라이센스 기술선점을 통해 글로벌 조선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지난 25일 경남 고성군에 있는 이케이중공업에서 암모니아 혼소 실증 선박 강재 절단식을 가진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 엄정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