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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집수리닷컴’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집수리 시공업체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등록시스템에는 현재 428개의 시공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가스 및 난방전문 시공업체는 58개이다.집수리 시공업체 등록제의 신청기준은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국세 및 지방세 완납과 확실한 사무실을 갖고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건설기술경력 수첩 사본, 자격증 사본, 보유면허 사본도 내야 한다.등록절차는 집수리 시공업체 등록링크를 통해 서류를 제출한 뒤 적정성을 중앙 집수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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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최근 우리나라는 캠핑장을 비롯해 가정집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가스시설을 소비자들이 임의로 교체하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2019∼2021년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119에 신고한 건수는 총 471건이다. CO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을 보면 도시가스·부탄가스 등 가스류가 157건(33.3%)으로 가장 많았고, 연탄난로, 보일러 등 석탄류는 153건(32.5%)이다. 이어서 온돌방 장작불, 숯, 화목보일러 연료 등 목재류는 143건(30.4%)이며 석유류 18건(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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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우리나라는 대규모 발전소 기반의 집중형 발전시스템을 근간으로 전력공급을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원전을 비롯해 석탄발전, LNG 발전 등 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따른 막대한 재원이 투입됐다. 여기에다 공급 인프라 유지, 관리에 따른 비용도 한 해 수천억원이 소요된다.특히 전력소비량이 집중된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송․배전망와 같은 인프라도 갖춰야 하다 보니, 송배전 건설에 따른 사회적 갈등도 심각하다. 이는 발전소가 집중된 지방권에서 전력소비가 많은 수도권으로 공급하다보니 발생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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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가스사고는 2018년 121건 이후, 4년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감소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전체 가스사고 발생규모가 줄면서 인명피해(사망자 기준)도 2018년 12명에서 2021년 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의 시행과 사업자 및 사용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진 덕분이다.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사고가 있다. 바로 가스보일러 가동 중 발생하는 CO에 의한 중독사고이다.올들어서도 지난 9일 경북 포항의 한 숙박업소의 가스보일러에서 나온 CO가 객실로 유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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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첫 국정감사가 지난 4일 시작됐다.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여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취재는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다행히 올해는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국정감사장 현장 취재가 가능해졌고 기자 또한 매우 기대되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장을 찾았다.10시 국정감사 시작을 앞두고 30명의 여야 감사위원이 감사장에 착석했다.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이 감사시작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2022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그런데 국감장의 분위기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모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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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용 노통연관보일러 전문 제조기업인 대열보일러가 올해 6월 서산공장을 신축했다. 대열은 서산공장을 본사 겸 제조공장으로 완성해, 8월 말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대열 서산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초정밀 설비를 상당수 설치했다는 점이다. 국내의 산업용보일러 제조사들은 영세한 곳이 많아, 대부분의 제조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대열보일러도 안산에 본사를 두고 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좁은 부지에서 작업을 해야만 했다.넓은 부지와 자동화, 프로그래밍화 되어 움직이는 절단기, 절곡기, 벤딩머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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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정부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이행 과정에서 LPG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관련 산업의 추진 전략을 지난 9월에 소개했다. LPG이용 보급 시책 내용을 보면 기존에 거론됐던 정책을 재정립하고 이를 공식 문서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자동차용 부탄사업자들은 판매물량이 끝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특별한 반등의 포인트도 없어 전의를 잃었다.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이 배터리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바뀌다 보니 LPG자동차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배터리· 수소 전기차에는 대당 2000만 원이 넘는 지원금을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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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고환율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도 얼마전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글로벌에너지수급 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향후 요금인상과 원전 및 석탄 재가동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7월 천연가스 수급불안에 대응코자 도시가스(LNG)에 LPG를 혼입하는 방안도 수립한 바 있다. 또 바이오디젤 활성화 등 연료 대체를 확대하여, 가용원전 최대운전과 함께 필요시 발전원 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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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9월 21일까지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이하 인증업소) 인증사업에 참여하려는 LPG판매사업자를 공모한다.인증업소로 선정되면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료 40%할인을 비롯해 정기검사와 안전관리종합평가, 안전관리규정확인평가 등이 면제된다. 또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자 선정 시 가점 부여, 각종 정부사업 참여 및 정부포상에 우선 추천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욕심이 날만한 조건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인증업소 규모는 갈수록 줄고 있다.2011년 201개소를 기록했던 인증업소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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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2022년 국정감사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통상적인 국감일정을 고려할 때 추석이 있는 9월을 넘겨 10월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새 정부 들어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매우 치열한 국감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 구권력과 신권력이 치열한 힘겨루기를 할 것이라는 전망은 삼척동자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특히 첫 해인 올해 더더욱 그 정도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과거 정부에 대한 이른바 적폐수사가 전방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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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분석한 ‘친환경보일러의 온실가스 저감효과 및 경제적 편익 분석’ 보고서는 2020년 4월 이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이후의 환경·경제적 측면의 효과를 분석했다.보고서 분석 결과 보일러 1대당 평균 NOx 배출량은 환경표지인증 제품이 11.1ppm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는 2종 액체연료 제품 대비 1/6로, 환경표지인증 제품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매우 적게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친환경보일러는 이러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연료비 사용에 있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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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 LPG차 모델별 판매현황을 보니 초라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LPG자동차는 판매대수 3만7181대를 기록해 전체 자동차판매량 중 6%를 차지했다. 대기오염개선을 위해 경유차 억제정책을 펼치자 대체수요가 휘발유와 하이브리드, 전기·수소차 등으로 옮겨가는 형국이다.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LPG자동차 가짓수는 10개도 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상반기 동안 판매량 1만대를 넘긴 LPG자동차 모델이 하나도 없고, 오랜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던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도 중단됐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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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지난해 수도권 도시가스사 중 한 회사가 매설 배관 연장길이 누락과 관련 인력 미선임 문제로 논란을 샀다. 산업부와 지자체는 진위 파악차 해당 기업을 방문하여 실태조사까지 하고, 관련법 기준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사건 발생 후 10개월의 시간이 흘러 지난 6월 29일 산업부가 관할 지자체에 법리 검토를 가름할 질의 회신을 했다. 질의 회신은 총 2장으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질의 관련 내용’을 담은 검토의견서이다.이에 회신을 받은 지자체는 향후 조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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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지난 2018년 121건을 기록했던 연간 가스사고는 이듬해인 2019년 101건으로 꺽인 뒤, 지난해까지 3년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행히 올 상반기 가스사고도 전년대비 12건 감소하면서 사고감소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가스사고 감소는 가스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과 함께 오랜기간 제도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통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영향이 크다.실제, 정부는 노후된 LPG사용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12년째 지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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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치러진 제13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가스코리아 2022)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치러졌지만 2년 전보다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흥행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참가 기업들 가운데 일부는 전시회 첫 날부터 해외 바이어와 대규모 계약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이 뜻은 가스코리아가 단순히 기업의 제품만 소개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기업들이 바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