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ESG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SK가스는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토털가스 전문공급업체로 잘 알려진 ㈜MS가스(대표 전청민)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의 청사진을 내놓았다.1974년 1월 1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서 명신와사공업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각종 고압가스를 비롯해 LPG까지 공급하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뿌리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이처럼 국내 일반고압가스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MS가스는 회사 안팎에서 토종기업으로 사랑받아왔으며, 이제 계열사 등을 통해 반도체용 특수가스제조는 물론 각종 케미칼 제품까지 취
부산경남고압가스조합 월례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박종춘)은 11일 경남 김해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해 각사별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다.이날 월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제도를 신청하기로 하고 조합에서 주관, 추진하기로 했다.박종춘 이사장은 “고압가스충전소의 경영 전반에 걸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가격 등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또 “조합원 간 신뢰를 바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려면 ‘잘 만들면 알아서 팔린다’라는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사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고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의 임직원 등을 비롯한 업무 파트너까지 모두 포함됩니다.”고객 중심 경영이 조직 곳곳에 뿌리내려야 2030년 매출액 1500억원 목표 등 ‘미래비전 2030’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MS가스 전청민 대표는 나아가 향후 100년의 영광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우리 회사는 다양한 종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주식회사 E1은 지난 3월 3일 24시 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E1은 무재해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E1 여수기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저장시설로 지난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13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최근 연합회와 협회를 분리하자는 업계 일각에서의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이기용 이사장은 “최근 중처법 적용과 함께 연합회와 가스신문이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조합원들도 위험성 평가 등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연합회 회장과 협회 회장을 별도로 두어야 한다는 일부 지역에서 나온 방안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고압가스공급과 관련해 분쟁을 빚었던 한국가스코(대표 전찬우)와 가스텍(대표 박종인)이 13일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사무실에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입회한 가운데 화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날 한국가스코 전찬우 대표는 "충남 서산의 한 가스사용업체에 실린더가스를 가스텍(당시 에너지프라자)에 대납을 줬다"고 설명하고 "이후 공급하는 과정 속에서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의 저장탱크 물량까지 빼앗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가스텍 박종인 사장이 전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홍천군은 주민들의 LPG연료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 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소형LPG저장탱크(249kg) 설치 희망자이며, 홍천군 내 주소지를 둔 가구에 한해 지원한다.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닐 경우 소유주 동의서 첨부 시 지원할 수 있다.총 96가구(가구당 최대 250만원 지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3월11일부터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이며 위탁기관인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 신청종료가 안내되며 홍천군 홈페이지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특수가스업계가 고압용기 취급이 매우 불편하다면서 수년 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등에 건의했던 고압가스용기 각인 기준이 고압가스기준 담당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좀처럼 바뀔 것 같지 않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7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특수가스 안전관리 실무협의회에서도 고압용기 각인 기준을 놓고 가스안전당국과 업계가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접점을 찾지 못하자 산업특수가스업계가 실망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글로벌기업이 운영하는 특수가스제조업체의 한 참석자가 미국, 유럽, 일본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및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와 가스신문(발행인 양영근)은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예방 안전을 위한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전국의 고압가스충전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13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은 “산업활동에서의 안전관리는 기업 경영의 일부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중처법 시행은 기업 경영에 새로운 부담을 주므로 회원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수소와 아세틸렌을 비롯한 산업용 고압가스공급업체인 에스디지(대표 김규호)는 7일 S-OIL과 ‘올레핀 모노머 공급을 위한 15년 배관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2022년 MOU를 체결한 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다.서울 마포구에 있는 S-OIL 본사에서 열린 수송계약 서명식에는 S-OIL 마케팅총괄 안종범 사장과 김경수 전무를 비롯해 에스디지(주) 김규호 대표, 성춘태 전무, 정동환 공장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S-OIL은 2026년
7일, 특수가스안전관리실무협의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7일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및 사용분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가스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특수가스의 현장중심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최낙범 산업특수가스협회 전무는 “특수가스 제조·공급 현장에서 불편한 점을 잘 알고 있는 실무자들이 기탄없이 의견을 주면 개선방안을 모색, 정부에 전달하겠다”면서 “불편한 점을 평상 시에 건의할 수 있도록 이메일 등을 공유하는 게 효율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회장 한상원)은 지난 6일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 행사장 세미나실에서 용기ㆍ특정설비 재검사 전문검사기관의 검사책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기술! 국민의 안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열악한 검사현장에서 불량 용기와 저장탱크들이 유통되지 않도록 각 검사 책임자간 서로 격려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검사기관협회 한상원 회장은 “사용 중인 고압가스 용기와 저장탱크 재검사에서 불합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문검사기관이 가스사고 예방에 중요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올해도 LP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업무대행 운영 용역 시범사업이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12개 지역 등 총 13개 지자체에서 진행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최근 ‘2024년 산청군 LP가스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 운영 용역’을 실시한다고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 말까지 용역을 수행한다.올해로 4년째 실시되는 산청군 안전관리업무대행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2억7000만원(부가세포함)으로 산청군 내 LP가스시설 약 1만3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LP가스 안전관리업무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024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계량기 원격검침기와 LPG판매사업자를 위한 경영프로그램을 전시한 파이어독스(대표 박근범)가 새로운 비즈니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그간 파이어독스는 주로 LPG벌크·판매사업자를 위한 소형저장탱크 가스잔량 발신기와 계량기 원격검침기를 보급해 왔다. 파이어독스는 이번 전시회에 최신형 가스계량기 원격검침기(FD-600)를 출품했다.특히 전시 기간 동안 파이어독스 부스를 방문한 서울도시가스 관계자가 계량기 원격검침기를 확인한 후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파이어독스 박근범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