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그동안 많지 않은 인원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용가스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원이 열정 하나로 지켜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적정한 인력을 요소요소에 배치하는 등 조직 강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새롭게 마련한 사업장에는 ‘소통실’을 설치, 운용함으로써 회사 분위기가 활기로 넘쳐나고 있지요.”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대성의료종합가스(주)의 이근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병종 총괄이사, 그리고 변종석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산업이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있지만 젊은 세대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아직은 배울 게 훨씬 많지만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민원이 생기면 빠르게 해결하고 있습니다.”전남 광양시 광양읍 신두길에 위치한 LPG벌크판매업소인 남부종합가스의 최승현 과장(28)은 회사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LPG벌크판매업에 뛰어들었다. 부친인 최경린(58) 대표가 운영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사고는 첫 번째는 발생하면 대형 사고라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인적, 물적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가스는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애초 설계부터 완벽한 시공과 철저한 검사를 추구한다면 가스안전은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가스시설시공업체인 협창건설(주) 오성복 부사장은 지난달 충남 부여군에서 진행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안전결의대회에서 가스시공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우리 회사와 기존 LPG벌크공급사업자들과의 차이점은 사업에 대한 접근방식입니다. 우리 회사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도 인식하지 못하는 LP가스 사용에 대한 사용방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서 지역적 한계와 물리적 제한을 넘어 균일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플랫폼 까쓰통’을 활용하고 있는 (주)에이치디에너지(HD ENERGY) 이창준 대표이사는 지역의 참여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올해 LPG가격이 급등락하면서 어려움도 컸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LPG소비처는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장에서 환경문제로 기름보일러를 LPG로 전환하는 사례도 있으며 주거용으로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선호하는 고객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가 LPG배관망과 개별 탱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벌크사업자들도 LPG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한국LPG벌크협동조합 정윤화 이사장(50)은 지난 3월 열린 한국LPG벌크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취임한지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태안발전본부는 서부발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52%에 달할 정도로 시설 규모와 인력이 가장 많은 곳이며 상주인력의 절반가량은 외부 협력업체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 내부는 물론 외부 협력업체 근무자의 참여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서부발전 최태희 태안발전본부장은 서부발전에서도 가장 많은 인력과 시설이 들어서 있는 태안발전본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지원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중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은 가스업계 종사하는 분들이나 가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입니다. 그 기본을 벗어나면 결국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스인과 사용자는 그만큼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전북 전주시 완산구에서 가스시설시공업(제1종)과 기계설비업을 전문으로 하는 (유)나우엔지니어링의 정광원 대표이사는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하며, 특히 가스안전의 출발은 완벽한 시공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지난달 29일 충남 부여문화원에서 열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레인지 사용이 전기레인지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고, 친환경이란 점을 많은 소비자들이 알아주기 바랍니다.”최근 미국에서는 가스레인지 사용시 포름알데히드, CO, NOx 등의 유해물질이 다량 발생할 수 있다며 사용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와 큰 논란이 일고 있다. 린나이코리아의 김도삼 수석은 가스레인지 및 조리기기 연구·개발만 20년 넘게 한 전문가다. 그로부터 가스레인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2002년에 린나이코리아에 입사해 가스·전기 주방 조리기기 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린나이 본사에서 1년간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2015년 4월에 창립한 ㈜신넥앤테크는 창립 후 2017년까지 연구개발에 집중해 기체연료 수소추출기용 개질기반응기와 폐PEMFC로부터 백금을 회수하는 기술 등 개발을 완료했으며, 2018년부터 기존 기체연료용 수소추출기 외에도 액체연료용 수소추출기 기술개발에 주력해 현재에 이루어 있습니다. 특히 2021년 10월 수주하여 현재 제작 중인 1.5MW PEMFC 발전용 도시가스 추출기와 관련해서는 올해 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수소용품 제조사업 기술검토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신장식 대표는 8년 전 전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사고는 평생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절대로 안 되는 생명과 재산이 직결되는 안전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가정 내 가스설비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집이 많습니다. 모든 가정이 가스사고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어야만 가스안전은 보장된다고 봅니다.”대구광역시에서 가스안전기기인 가스 타이머콕을 생산하는 ㈜휴먼앤테크 이원재 대표는 가스를 사용하는 세대는 가스안전기기 사용이 절대적으로 가스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최근 지자체 위탁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구지역의 LPG판매사업자들은 다소 뒤늦게 벌크판매업에 나선 것 같습니다. 과거 벌크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이 거의 없다 보니 서로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곳이 없었죠. 이후에 벌크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이제는 대구·경북벌크협의회라는 타이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대구·경북벌크협의회 김성돌(58) 회장은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금강가스시스템 대표이사로 본업을 하고 있다. 그는 15년 전 벌크사업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요청이 있을 때 벌크허가를 내는 걸 돕고, 다양한 정보교류에 앞장섰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산업사회가 고도화되면서 화학제품의 사용이 일상에서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 가스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스감지는 이러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영국, 독일, 미국, 캐나다, 라트비아 등 세계 각국의 센서를 수입해 보급하고 있는 ㈜올센싱 한만욱 대표이사는 가스안전과 가스감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지난 20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특정설비재검사기관에 몸담은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전략을 강구하고 싶습니다. 소형저장탱크를 재검사하러 가면 녹슨 부분이라든지 배관 균열 등 전체적인 점검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검사 기준에 포함된 항목만 체크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려고 노력 중입니다.”경남 양산시 외산길에 위치한 (주)코리아이엔지 이종철 대표이사(58)는 가스업계 종사자로서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소중한 생명과 연관 있기 때문에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통합시스템 모델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최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수전해 기술은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변동성이 심한 재생에너지와 연계하는 경우 불안전한 운전 등으로 안전성이 흔들릴 수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계산과학연구실의 박정호 책임연구원은 2019년부터 그린수소를 연구해 최근 국제 저명학술지 ‘어플라이드 에너지’에 재생에너지의 출력제한을 해결하면서, 그린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모델을 연구한 결과를 게재했다.“화학공학 전공자로서 에기연에 합류한 것은 201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흡수식냉온수기는 향후 분산발전 시장과 스팀, 배기가스 등의 배열원을 활용할 수 있기에 필요성이 증대할 것입니다.”기계설비 전문 제조기업 삼중테크(주)(대표 최종완)는 국내 최초로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를 만들었다. 삼중테크 공조기술팀의 우성민 팀장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 넘게 열구동 냉동기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 우성민 팀장에게 삼중테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흡착식 냉동기’ 개발 과제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은 전 세계의 목표이고 이를 위해 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