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개발 중무탄소 연료는 미래 주력 에너지원환경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면서 지구 대기의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법 제도의 마련과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에너지 전문가들에 의하면 전 세계의 에너지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50년에는 2020년 대비 약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비OECD 국가에서는 화석연료가 여전히 높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산업은 도시가스(LNG)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지다 보니 경쟁력에서 밀렸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LPG가 다시 한번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시장확대에 나설 수 있는 시기였다. 국제유가와 국제 LNG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LPG수입가격이 안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LPG가격경쟁력이 생기자 일부 LPG벌크사업자들은 LNG시설의 LPG연료전환에 나섰다.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는 LPG벌크사업의 현주소와 앞으로 생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가격 역전으로 생긴 기회지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지난 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유럽 각국의 에너지 수급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이에 따른 여파로 천연시장 현물가격이 급등했다.유럽 각국은 민간 가스기업을 국유화하거나 횡재세 부과 추진 및 가스가격 상한제 논의 본격화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수급안정을 꾀하고 소비자 부담경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천연가스 총 도입물량 중 직수입 비중이 2005년도 1.5%에서 최근 3개년 평균 20%까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제가스시장의 구매자 시장 전환 이후 직수입이 급증하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사들의 안정적인 수요처로 평가됐던 수송용 판매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특히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의 최대 장점이었던 연료비마저도 크게 오르면서, 전기버스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져 도시가스사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도시가스사들은 수송용 부분에서 감소하는 판매량을 대체하기 위한 수요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게다가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에너지가격 불안으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원료로 한 수소버스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GE가스파워 코리아가 국내 천연가스 발전 기술 및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GE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를 모체로 하는 기업이다. 1892년 에디슨 제너럴일렉트릭회사와 톰슨휴스톤일렉트릭회사가 합병해 현재의 GE가 탄생했다.한국에서는 1887년 3월 경복궁 건천궁(乾淸宮)에 최초로 전기램프(에디슨 램프)가 점등되었으며, 1976년 공식 법인이 출범했다. 에너지·전력(발전과 송배전), 항공, 헬스케어 등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며 국내외 동반 성장을 추구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1차 에너지원 중에서 LPG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수소시대, 탄소중립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LPG연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탄소중립입니다. 탄소배출은 기후 재난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 생존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대한LPG협회 이호중 신임 회장(57)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등으로 국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초저온저장탱크를 비롯한 각종 압력용기제조업체인 ㈜대림기공(대표이사 회장 하필호)이 확장 이전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지고 있다.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업단지 내에 무려 1만1570㎡(3500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공장을 인수해 지난해부터 본사와 함께 공장을 이전하면서 최근 들어 부쩍 증가하는 저장탱크의 수주량을 제때 소화해내고 있다. 500톤급 초대형 저장탱크도 원활하게 제작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마련한 덕분이다.그동안에는 기존의 1공장과 2공장에서 분산 제작함으로써 공정관리에 어려움이 컸
작지만 지혜로워 위기대응 능력 탁월다산·재물 등 상징, 욕심 없고 부지런해수궁가·별주부전서 부패한 권력 풍자[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2022년이 저물고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해이다. 계수(癸水)는 물로서 검은색이고, 묘목은 토끼띠를 나타내기에, 계묘를 검은 토끼라고 한다.띠의 색깔은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정한다. 음양과 오행을 합치면 열 가지의 색이 나오는데 이것이 ‘십간’이다. 과거 중국에서는 십간이 특정한 방향과 색깔을 상징한다고 여겼다.토끼는 작지만 귀엽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올해 국내 도시가스 산업은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수요이탈에 따른 판매량 둔화와 신규수요개발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도시가스 시장은 높은 전국 평균 보급률(84%)에 도달한 만큼 신규 수요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지방권도 건설경기 악화로 대규모 택지개발마저 얼어붙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규제 완화, 수도권 중심의 제3기 신도시 조성으로 3~4년 안으로 공동주택 세대수는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수소 지게차, 활성화로 극복 가능지게차는 무거운 화물을 운반하는 특수 자동차로 유통·물류에 있어 꼭 필요한 기계이다. 세계산업차량통계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33만 3790대에 불과했던 지게차 시장 규모(출하 대수 기준)는 2018년 148만 9523대, 2019년 149만 3271대, 2020년 158만 2605대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창고 공간이 확대되며 적재된 상품 이동을 위한 지게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게차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현재 우리나라는 디젤 지게차가 가장 널리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공동주택 내 도시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이행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고, 예방안전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공동주택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 및 체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설치된 공동주택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공동주택관리자가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도시가스사업자(공급사)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안전관리를 대행해 왔으나, 이는 명백히 관련법 위반사항이라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것이다.이런 가운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스 사고를 신속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가정용 에어컨의 신냉매로 최근 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R-32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가 수입이 이뤄지는 가운데 바꿔치기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와 국내 냉매업계로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7월 국내의 한 냉매공급업체가 중국의 냉매메이커인 주화(JUHUA)社의 냉매제품 R-32를 외국의 냉매유통업체를 통해 들여오는 과정에서 이메일로 받은 주화의 MSDS는 ‘가연성가스’ 기준이었다는 것이다.그러나 국내 냉매공급업체가 7월 22일 외국의 냉매유통업체에 ‘비가연성가스’ 기준의 MSDS가 필요하다며,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최근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유승훈 학장을 만났다.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유승훈 학장은 얼마 전까지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제1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바쁜 나날을 보냈고, 곧바로 후속 작업 중 하나인 ‘제10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위한 수요예측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36년까지 국내 천연가스의 수요예측을 설계 중이다.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립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밸브는 배관의 중간 또는 용기에 체결해 유량이나 압력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 가스밸브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정밀하고 완벽하게 생산해야만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가스밸브 중 제조공정이 매우 까다로운 초저온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 내수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에스앤에스밸브를 찾았다.◈ 에스앤에스밸브 탄생에스앤에스밸브는 1979년 서흥금속으로 출범 후 2008년 4월에 지금의 상호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이 회사는 1995년에는 초저온 게이트와 글로브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2022년 산자중기위원장으로 보낸 소회 및 성과는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와 전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 등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공급망 혼란, 미-중 전략적 경쟁으로 시작된 기술·산업 전쟁 등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이에 핵심 실물경제와 통상을 소관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정말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특히, 지난 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