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테마로 전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류가 살아갈 삶의 터전인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대다수의 가족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만큼 도시인에게 미래 삶에 대한
안성시는 경기도의 가장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고 낮은 산들이 많다. 더불어 안성은 풍요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삼죽면 덕산리 ‘풍산개 마을’은 특히 눈길을 끈다. 이 마을 주민들은 풍산개를 주인공으로 체험마을 조성에 나섰다. 3년 전 부터 풍산개마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풍산개와 이 마을의 인연은 12년전
국내 유일 경관식물원…자연모습 그대로 살려봄은 꽃의 계절이다. 이 아름다운 꽃의 계절에 서울 근교로 꽃놀이를 떠나보자. 경기도 북부 청정지역인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포천뷰식물원(http://www.viewgarden.co.kr/)’은 여느 식물원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전문적인 경관식물원으로 식물원이 가진 대표적인 기능
정겨운 초가집서 시골체험, 즐비한 문화유산도 볼거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옛날체험을 떠나봄은 어떨까.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www.oeammaul.co.kr)은 우리네 정통양식으로 살고 있는 마을로 두부만들기, 솟대만들기, 연만들기 등 체험학습은 물론 전통가옥에서 민박도 가능하다. 외암민속마을은 관광객을 위해 조성된
전세계 꽃 1억송이 활짝…4월24일부터 27일간 열려기억 속의 지우개가 되고 싶은 ‘태안 원유유출 사고’. 이젠 죽음의 바다가 아닌 희망의 바다로 다시 돌아왔다. 120만 자원봉사자의 사랑과 헌신으로 ‘태안의 기적’을 일군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요즘 이곳은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아픔을 딛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꽃단장에 분주하다. 오는 4월2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주말을 맞아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아이들에게 학습효과도 거둘 수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를 소개한다.인천시 강화군에 소재한 옥토끼 우주센터는 1만2천여평의 대지에 계획된 우주과학 테마파크로 어린이들이 우주과학, 항공, 로켓, 항공우주 체험시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단지다.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하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 태백산에서 눈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 축제는 1월 30일 축제 퍼레이드와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과 황지연못, 오투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개막식에 사용됐던 퍼레이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니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길. 또한
세계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고 2008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사실 2009년 새해에도 희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썩 좋지 않다.그 어느 때보다 춥게 느껴지는 연말연시이지만 우리 가스人들은 시름에만 빠져 있을 순 없다.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새해 새아침을 맞아 의미 있는 여행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면 분명 또 하나의
한국 속의 프랑스 문화마을로 이국적 향기 만끽올 가을 한 편의 클래식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와 가슴을 적셨다. 지루하기만 했던 클래식을 이해하게 해주었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열정을 되살리게 했다. 주인공 강마에의 방송용어로도 부적절한 ‘똥덩어리’ 등의 독설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했다. 지난 11월 12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인근 스파호텔에서 화산온천수에 몸 담그면 ‘내가 신선’철원의 한탄강은 태백산맥의 황선산과 회양의 철령에서 발생한 물이 갈말읍 정연리에 이르러 합류한 물줄기다. 그 중에도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있는 철원팔경중 하나다. 한때 고석정 정수리 부위에 정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으며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 의적단을 조직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월 람사르 총회 때 생태관광 체험지231만㎡에 350여종 희귀 동식물 분포 ▲ 우포늪의 수생식물과 쪽배가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국내 최대의 원시 자연늪인 우포늪은 약 1억4천만년 전에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규모는 약 231만3968㎡(70여만평)로 부들, 창포, 갈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 152-18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古건축박물관. 예산에서 덕산온천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좌측으로 ‘한국고건축박물관’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가다가 보면 우측에 커다란 우리의 옛 고성 같은 건물이 보인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세 명 밖에 없는 대목장의 한명인 전흥수 관장이 100억여원의
여름휴가의 계절,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유익한 역사체험과 알찬 농촌체험의 시간을 동시에 가지고 싶다면 이곳을 권하고 싶다. 필자가 경북도지사의 초청으로 다녀왔던 경북 고령이 바로 그런 곳이다. 고령은 가야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청정한 자연경관과 찬란한 가야문화, 강직한 조선선비의 얼이 깃든, 보고 배우고 즐기면서 풍성한 인심까지 맛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라도는 대한민국 영토 최남단에 있는 0.23㎢ 의 작은 섬이다.제주도 남서쪽에 있는 모슬포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타고 약 30분 가량 이동하면 마라도에 도착한다.반 시계방향으로 돌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이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다. 단층짜리 아주 작은 건물에 아담한 학교 운동장과 제주 현무암으로 낮게 담장을 친 것이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
1760여 종의 식물…자연학습과 삼림욕 ‘으뜸’6월 싱그러운 햇살을 보면 사무직 직원들에게도 ‘광합성’작용이 절실함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경기도 가평에 가면 시원한 잣나무가 유난히 돋보이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오랜 시간만큼이나 풍성한 고목에서 풍겨지는 여유. 가평 현리에서 상쾌한 계곡길을 따라 달리다가 축령산 입구에서 구불구불 오솔길로 들어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