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가지 향 테스트하는 키트도 구비계절은 바야흐로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 봄을 보다 알차게 즐기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와인을 권유하는 SKMS팀 유종희 매니저를 만나 취미생활로 승화시킨 와인 즐기기와 와인의 숨은 재미에 대해 들었다.“5년 전 친구랑 대학로의 한 바에서 와인을 처음으로
“생명의 신비로움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몰라요”“열대어 마니아들은 열대어를 키우는 일을 흔히 ‘물생활’한다고 말합니다. 저 또한 물생활족인 거조”열대어 키우는 재미에 쏙 빠진 서울도시가스 서부지사 강한동 계장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물고기에 대한 남다른 관심 때문에 20년동안 ‘수족관 세계’와 인연을 맺고 있다.마냥 어린 시절 물고기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고등부 리그 자격…국제심판이 목표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지사 기계팀 이무열 과장의 집에는 이 세상 어떤 액자보다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평택시 축구서부연합회 대회에서 수상한 지식경제부장관 심판상 상장이 담긴 액자이다. 거실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 상장은 가족 모두의 명예이기도 하다.이 과장은 어려서부터 달리기를 무척 좋아했다. 초등학교 6년
“진검 통해 정신집중 배우죠”광주시 가스사랑협의회에서 봉사활동 앞장“운동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잡념이 사라지죠. 진검을 사용하므로 정신집중이 되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집니다. 안전과 직결된 가스시공도 정신집중이 중요합니다. 전국의 가스인들에게 해동검도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광주광역시에서 도시가스시설시공업을
꾸준한 산행으로 전국 250여곳 올라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지사장(52)은 석유관리원 내에서도 유명한 등산마니아로 꼽힌다.매주 토요일이면 등산화를 신고 산에 오른지도 벌써 9년째. 덕분에 등정한 산만 250여곳에 이른다. 흔히 말하는 전국 100대 명산이니 200대 명산이니 하는 산들은 이미 한번 이상 섭렵한지 오래이다.신 지사장이 등산을 취미로 삼게
8년간 서울서 부산까지 50번 왕복한 거리“8년간 하프마라톤 40회, 풀코스 15회 정도를 완주하고 연습과 훈련을 위해 1년에 300회 이상 회마다 15~20km를 뜁니다.”마라톤이 취미라는 대우가스보일러 장완식 업무지원팀 차장(50)의 말과 지금까지 뛰었던 거리와 횟수를 듣자마나 기자는 전자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8년간 훈련으로 뛴 거리가 3만600
불우이웃돕기 행사 보람…경원산소서도 협찬일 잘하는 사람이 노는 것도 잘한다. 이런 말에 꼭 어울리는 사람이 산업용가스업계에도 있다.산업용가스충전업체인 경원산소의 계열사 태성산업가스(경기도 군포 소재)에서 영업을 담당하는 박규환 이사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취미활동에도 열정이 남다르다.“제가 산업용가스 공급업무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매년 바닷속 어종 달라 환경의 중요성 느껴바다 쓰레기 수거, 양로원 가스시설도 개선“가스시공은 소비자의 안전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뒤따릅니다. 바닷속의 다양한 물고기나 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다 보면 이러한 모든 스트레스가 싹 없어집니다.”광주광역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체인 (주)광신산업개발을 운영하는 유동연 사장(39)은 1
“퍽~퍽. 히 얏!!”최홍만,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미르코 크로캅. 이들은 어느 덧 우리 귀에 익숙해진 격투기 선수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격투기를 관전하는데 만족하고 있지만 SK가스 CR지원팀 박정호 매니저는 이를 직접 배우고 있다.“체력강화 차원에서 격투기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한 4년 전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헬스 등 다른 운동의 경우 조
보스톤대회와 울트라 마라톤대회도 참� 갱泳宕湧� 마라톤이라고 하면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마라톤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스포츠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환자들도 아주 많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황의상 차장은 과거 본사로 전근한 후에 일이 바쁘고 몸이 힘들어 보약을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친구
옥상에 춘란 600분 관리…“기다림을 배우죠”“가스사업은 안전을 파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매일 매일이 신경 쓰이고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춘란(春蘭)을 바라보면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자신의 성격이 원래 급했으나 춘란에 취미를 붙임으로써 급한 성격을 부드럽게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화성가스 최학래 사장
“인천도시가스의 인간 캐드로 불리는 영업공사부 설계관리팀 김용균 대리. 술 잘 먹고, 사람 좋아하는 40대 직장인인 그가 그림을 그린다는 소식에 회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황당했다고 한다. 회식자리나 행사자리마다 타고난 성격으로 동료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다보니 김 대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럴만 하다는 것.지난해 우연히 직장동료를 따라 회사와 멀지
그에게 다들 위험하다고 말리는 오토바이를 왜 그리 좋아하느냐고 묻자 “오토바이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사계절의 아름다움”때문이라며 “젊은 사람은 속도를 즐기지만 난 세상을 느끼기 위한 것”이라며 차분하게 설명한다.봄엔 ‘자연의 따뜻한 기운’ 여름엔 ‘온화하면서도 세찬 바람’ 가을엔 ‘흙, 풀, 낙엽 냄새’ 겨울엔 ‘역경을 인내하는 느낌’이 말할 수 없이 좋
각종 대회서 우승 휩쓴 ‘오프로드의 제왕’“도전과 모험. 우리에게 그 한계는 없습니다”인천의 산업용가스충전업체인 삼정가스공업 영업부에서 일하는 장춘선 반장은 오프로드란 특별한 취미를 즐기며 한 주간의 피로를 싹 날려버린다.“오프로드를 아십니까. 모래벌이나 산간지역 등 정비되어 있지 않은 길을 4륜구동차로 드라이브하는 것이죠. 한마디로 우리는 길이 아닌 길을
철인3종 하프코스 두 달 만에 전 코스 완주지난 9월 7일 충남 태안에서는 인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렸다. 이날 700여명의 참가자 중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윤우섭 과장(39)이 있었다. 경기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윤 과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처음 수영(3.8km)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죠. 그런데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