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가스인들은 직업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접촉하게 된다. 더욱이 2월부터는 사업자단체의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후 상장사들의 주주총회도 개최되는 등 사람들끼리 만나는 일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로 확대될지 여부이다. 가스인들 대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가스신문(발행인 양영근) 명예기자단(단장 이태평)이 올해 신입 명예기자 9명을 영입하면서 총 104명의 명예기자가 지역 및 직장리포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한국가스신문사는 15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제28기 가스신문 신입 명예기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근 발행인, 이태평 단장, 김명오 부단장, 김한수 사무국장을 비롯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섣달 그믐날 자정정월 초하루 시작을 알리는보신각 제야의 종소리에썩은 위선의 악취와욕망의 찌꺼기들을 날려 보냈다.비겁한 침묵까지도 쓸어간희뿌연 여명의 숲에는그래도… 새로운 희망을 담고자
1. 승진△ 현원호 부장(기획실)△ 박원식 1급수석연구원(표준개발실)△ 유인목 1급수석연구원(기술인증실)△ 김지수 4급주임연구원(표준개발실)△ 장민준 4급주임연구원(기술인증실)△ 허 빈 4급주임연구원(기술인증실)△ 안승훈 4급주임연구원(기술인증실)2. 전보강영각 1급수석연구원 표준개발실장으로 발령박원식 1급수석연구원 기술인증실 2팀장으로 발령강재철 2급수석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 봄 여름 가을의 시간은실로 다스릴 길 없는욕망의 몸부림이었습니다.자랑했던 것들사랑했던 것들미워했던 것조차도지나고 보면 별 것 아닌데마지막 남은 미련까지도발가벗으니 홀가분합니다. 눈과 귀를 닫고심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우리 한 번 따뜻한밥이 되면 어떻소김이 모락 모락 피어나는따뜻한 사랑의 밥이 되어필요한 곳에 가보지 않겠소?정녕 필요한 곳에는밥이 보이지 않더이다쓰레기통에는 식은 밥들이가득히 썩어가고 있더이다필요한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늦은 11월 말, 서울은 쌀쌀함에 코끝이 서늘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같은 계절임에도 제주의 공기는 포근함이 느껴진다.제주하면 역시 바다이다. 공항에서 30여분을 달리면 닿을 수 있는 애월. 애월리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힐링 공간과 숙박, 맛집, 그리고 애월 카페거리가 펼쳐진다. 사실 도심의 아스팔트 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카페거리라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구한말 발매된 우표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기념우표 등 오래된 물건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도 풀리곤 합니다.”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 이희철 차장은 수집의 매력으로 오래된 물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어릴적 우표 모으기는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만한 취미 중 하나로 꼽힌다.李 차장도 가벼운 취미 중 하나로 우표 모으기를 시작했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수집에 나서기 시작했다.“젊어서부터 정적인 취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침, 우표 모으기와 같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 및 일반고압가스, 수소용기용 밸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영도산업(대표 이광호)에는 사이클을 즐기는 동호회가 있다. 명칭은 ‘영도산업 사이클 동호회’로 조원제 회장, 정병주 총무 등 12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이 회사의 사이클 동호회 출범은 엉뚱하다. 평소 사이클을 즐기는 총무인 정병주 과장과 김태희 대리가 사이클을 타고 퇴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기나긴 밤 하얗게 태우다기진한 육신을 끌고해발 1100m 고지대암반데기를 오른다.발밑에 운해(雲海)가 춤을 추고양털구름도 놀다가는하늘아래 첫 동네.비탈길에 바람도 쉬어가는넓디넓은 고랭지 채소밭.하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내가 당신 등에 업힐 때는아주 먼 옛날이었습니다그런데도 아직 내 가슴이 따스한 것은그때 데워진 내 가슴이 아직 식지 않은 까닭 일겁니다누구를 업어 준다는 건함께 걷고 함께 숨 쉬고 등과 가슴으로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항아리 속에서 긴 세월게고 부대끼다 익은 술처럼깊은 맛 우러나는 친구들.죽마교우(竹馬交友)지기지우(知己之友)막역지우(莫逆之友)문경지우(刎頸之友)이런 고급스런 그릇과는어울리지 않은 뚝배기들. 환갑을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1951년 늦가을거리에 낙엽들이 뒹굴고 있었다.이북에서 피난 내려온 차경석.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충무동 로타리고래 갈비뼈 아치 밑에서구슬 따먹기 하다가내가 몽땅 잃고 분해서니 임마 내꺼 따묵고 재수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고압가스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취재하는 전국의 현장에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각 지역에서 일하는 가스인들이 찾는 즐겨 맛집이라면 그 맛이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지난주에는 광주지역에서 취재를 한 후 갑자기 ‘홍어’라는 특유의 향기(?)가 머리를 스쳐 내친김에 전남 나주의 ‘영산포 홍어거리’를 찾았다. 이곳 대부분의 식당들은 홍어요리를 잘 하겠지만 지인의 소개로 홍어거리 입구에 있는 ‘등대홍어맛집’을 주저 없이 입장했다.대부분의 식당이 홍어전문점인데 홍어를 이용한 각종 요리를 메뉴판을 통해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휘영청 달빛 아래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에기러기 떼 줄지어 행진하고귀뚜라미 어둠이 하얗게 새도록목 놓아 울어대도앞마당 빙글빙글 잡아 도는고추잠자리의 삶을감히 그리워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