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금확보는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몫을 한다. LPG안전공급계약제를 시행함에 있어서도 공급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도 이 부분일 것이다. 올해 안전관리자금의 책정을 두고 가스유통구조개선사업 항목중에 안전공급계약제 시범지역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용기구입을 위한 자금융자 배정
올해들어 도시가스요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LNG도매가격이 평균 34.95원(9.6%) 올라 도시가스요금에 반영된 것이다.소비자가 느끼는 요금 부담은 휘발유가격이 내린 현 시점에서 더욱 큰 체감온도로 여겨지고 있어 이에 따른 소비자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도시가스 사용에 따른 각종 서비스의 質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지만 도시가스社의 고객 만족 서
"올해도 올해이지만 내년이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올 한해는 다른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LNG업계도 숨가뿐 한해였다.지난해말 가스산업구조개편 방안이 발표된후 에너지분야의 구조개편이 화두로 떠 올랐고 공공부문 개혁의 신호탄이자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전력산업구조개편 방안이 통과되는 등 일단 큰 그림이 그려졌다는 평가이다.특히 전력산업구조개편방안이 통과되
지난주 부탄의 특소세 인상과 관련 課稅대상 및 납세의무자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LPG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미 국회에 상정돼 변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경부가 나서 업계 의견을 수용하려 했으나 업계 내부의 이해관계로 인해 모두 물거품이 됐기 때문이다.물론 원천적인 잘못은 징세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특소세법 개정안을 마련한 재경부에
'single ppm(구 100ppm)에 도전한다' '무결점 운동에 도전한다' '불량률 제로화' 등등등. 이른바 제조업체에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다양한 슬로건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보고 있다.이처럼 회사의 사장 이하 생산현장의 전직원들이 양질의 제품을 생산, 고객만족을 추구하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영업부의 직
지난달 30일 오후 가스공사는 여기저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이 간혹 눈에 띄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사무실은 휴일을 방불케 할 만큼 텅텅 비어 있었다.이런 상황은 노조가 이날을 '공동행동의 날'로 정하고 국제회의장에 집결해 노조 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백기완선생의 강연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강연이 끝난 후 조합원들
"시장이 줄 것은 뻔한 데 사업계획을 올해보다 줄여 잡을 수는 없고 고민입니다"한 가스보일러 제조사의 영업담당자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매년 계획 수립이 쉽지 않지만 올해는 특히 정도가 심하다고 하소연한다. 결국 이 영업담당자는 올해 판매예정량과 동일한 양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건설시장의 불투명, 도시가스 수요증가세 둔화, 사회전반적인 경기
입동도 지나고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어김없이 고3 수험생들이 대입 시험을 치렀다. 올해도 성적 비관으로 수험생이 자살했다는 소식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우리를 움츠리게 한다.LPG업계도 시험을 앞둔 수험생만큼이나 끙끙 앓고 있는 듯하다. 여기저기서 정책과 현실이 부딪치며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는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하는
경기부진이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업체간의 극심한 과당경쟁이다. 용품제조업체들은 생산원가를 줄이고, 시공업체는 덤핑 견적으로 살아남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문제는 덤핑이 만연한다면 결국 제품이나 시공의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데 있다."우리회사의 생산원가는 아무리 계산해도 100원인데 경쟁사는 어떻게 80원에 출고할 수 있는지 이
지난 98년 규제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허가제였던 산업용 보일러 사업이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누구나 사업을 할 수 있는 신고제로 바뀌었다.이같은 허가제 폐지로 기존 60여개 업체가 있었던 시장이 몇 년 사이에 3백여 업체로 증가해 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졌다. 피해를 입은 건 당연히 기존의 산업용 보일러 업체들이다. 허가제 폐지로 등장한 신규 업체들
산업자원부가 소비자의 이익증진과 도시가스사업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취지로 마련한 '도시가스사 공급비용 산정 개정안’의 세부방안을 놓고 이런저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도시가스 공급 주체인 도시가스사측은 당장 내년부터 손실액의 증가로 신규사업 투자에 몸을 움추리고 있고, 자본 확보를 위한 외자유치에 벌써부터 근심스러운 표정이다.더욱이 일부 개정안은 몇몇 도시가스
얼마전 또다시 열기구에 대한 작업도중 가스가 폭발해 한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사고현장에서는 1개의 검사필 용기와 2개의 미검사 용기가 발견됐다. 아직까지 불법용기들이 유통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비단 이 사고는 한번의 우연한 사고에 그치지 않는다. 열기구에 사용되는 LPG용기에 의한 사고는 97년에도 그리고 작년에도 되풀이되고
“얼마만한 신뢰를 가지고 서비스를 잘하느냐를 보고 고객은 해당 사업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이렇듯 과감한 투자와 함께 앞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사업자는 퇴출당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는 원정판매사업자가 더 잘 합니다. 이미 기존 공급자가 판매하고 있는 물량을 뺏기 위해서는 가격을 깎아 주고 서비스가 좋아야
산자부는 내년예산안에서 석유사업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400억원이 늘어난 총 3,417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2% 늘어난 규모다.그러나 고유가로 난리를 치고 있지만 에너지 관련 예산은 고작 4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것은 무언가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다. 이돈으로 고작 0.8일분의 석유비축분만 늘릴수 있다는 것이고 보면 오는 20
CNG버스운행 1백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번주에 열린다.CNG버스 보급활성화를 위한 정책심포지엄과 무료시승식, 서울역 전시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 외에도 천연가스버스 만족도 조사 등 시각 외적인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때문에 이번 행사를 이끌어가는 환경부를 비롯해 천연가스차량협회, 가스공사 등 관련 기관 및 협회도 행사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