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사용량이 10㎥ 이하인 취사용 가구까지 매월 검침토록 하는 것은 취사가구 뿐만아니라 나머지 전체 도시가스 사용가구에까지 공급비용만 인상할 뿐 아무런 이점이 없는데 왜 이를 강행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도시가스사의 요금담당자들은 산업자원부가 최근 소량 사용자의 일부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사용량을 4㎥로 낮추면서 요금검침 및 고지방법도 격월고지에서 매
최근 경찰의 단속카메라의 위치와 지도까지 곁들여 설명한 ‘단속 24시 방어 25시’라는 책자가 발간돼 世間의 이목을 받았다. 이 책자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밀실에서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던 경찰의 교통단속 실태를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경찰의 투명성을 더 원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무슨 시공을 이따위로 했어. 도면하고 시공자자격증 가져와봐”“가스설비는 △△동에 있는 ○○가스가 잘하고 가격도 싼데 시설을 그쪽으로 맡기지…”경북 김천에서 LPG판매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金사장이 한 요식업소에서 체적시공을 하고 있는데 요청점검을 나온 안전공사의 한 검사원은 오자마자 반말로 시공자를 윽박질렀다. 그 검사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심지어 거래처
“10년이면 江山도 변한다는데 수십년간 지속돼 온 고압가스업계의 영업행태는 하나도 변한게 없습니다.”최근 산업경기의 호전세에 힘입어 산소, 질소, 알곤 등 일반고압가스 수요가 소폭 증가되면서 그동안의 적자폭을 만회하려는 듯 업계 전체가 가격인하 경쟁에 한층 열을 올리자 이를 지켜본 한 충전업자가 내뱉은 말이다.지난 수년간 일반고압가스업계의 영업실태를 지켜보
“석유비축기지가 우리마을에 들어온 뒤로 지하수가 고갈되면서 농사지을 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때로는 가스와 기름이 누출돼 마을이 점차 오염되고 있습니다” 오는 2005년까지 1천8백14억원을 들여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일대에 총 7백5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한국석유공사의 계획이 마을에 알려지면서 이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비등하고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을 어렵게 개척한 업체들이 도마위에 먼저 오르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최근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제조물책임법을 두고 국내에 가스보일러를 보급하는데 앞장섰던 某보일러사의 한 관계자가 자조적으로 내뱉은 말이다. 가스보일러가 처음 보급될 때는 당연히 지금보다 기술력이 뒤떨어지고 안전장치가 미흡한 CF, FE타입의 보일러가 주종이었고 도시가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수요개발 속도가 늦춰지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각 도시가스사들은 나름대로 수요개발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손님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한 도시가스사는 자체기술로 발전기 등을 도입해 건물에 설치하고 곧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요금문제에 걸려 난항을 겪고 있다. 여름마다 남아도는 도시가스의 수요확대를 위해 정부와
3년전 커다란 포부를 갖고 가스안전공사에 입사, 지사에서 검사원으로 근무하는 최 대리. 그가 지난달 받은 임금은 야간시공감리비 등 과외수당까지 모두 합해도 1백만원이 안된다.자취생활에 검사업무의 특성상 차까지 몰아야 해 한달생활을 유지하기에 빠듯한 금액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봉급반납 등 그나마 얇은 월급 봉투가 더 얇아지고 있다.아직도 일선현장에서는 公社검
최근 LPG충전·판매업계를 비롯, 일반고압가스 등에서는 연일 리프트 장착 의무화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하며 ‘의무 설???아닌 ‘자율 설???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는 그동안 유예기간이 지나 당장 7월부터는 리프트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챔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현재 업계에서는 리프트 장착 의무화 반대 이유에 대해 장착할 경우 안전한 용기
지난 14·15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열린 ‘CNG버스 보급을 위한 워크숍’에는 1백여명이 참석함으로써 CNG버스보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환경부의 심영섭 차관, 대기보전국장, 교통공해과장등 환경부의 정책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력한(?) CNG버스 보급 의지를 과시했다.이날 환경부는 우선 2002년까지 월드컵대회 개
‘검사를 받지 아니한 가스용품은 양도·임대 또는 사용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하여서는 아니된다. 이를 어겻을 경우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가스관련 법규에 나와있는 문구다.이러한 법규가 제정된 것은 가스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뜻이다. 즉 검사대상은 검사를 받아 사용하라는 것이다.그러나 최근 천안 농축산물류센터의 미검사품 원적외
"편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의 간담회 석상에서의 말에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4번이나 질의해도 안 되는 것을 고치겠다는 말입니까"라고 깜짝 놀랐다.그렇다. 분명 잘못된 점은 개선을 통해서 가스안전을 확보하려는 자세가 곧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본질적 업무라고 본다."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