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초 산업용가스업계는 고압가스연합회 박열 前 회장의 투서사건으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로 시작됐다.박 前 회장은 당시 서울경인고압조합 이사장을 모함하는 등 사실무근의 투서를 전국의 연합회 대의원에게 배포해 결국 연합회에서 떠나게 되는 등 더 많은 것을 잃게 됐다.하지만 1월 18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가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여는 등 또 다
올해는 무허가 가스판매업소에 대해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았다.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지난 9월 대구의 한 무허가 가스판매업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였다. 당시 가스판매업소는 도시 외곽에 허가를 받은 상태였지만 도심지역 배달의 편리를 위해 무허가로 시내의 한 상가에서 용기를 보관, 배달하고 있었다. 더욱이 50kg용기에서 20kg용기로 불법 이충전을 통해
올해 가스기기업계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했다.올해 가스보일러 시장은 보일러사들이 기존의 제품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만한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보일러 기술력이 진화했음을 시사했다. 스마트폰과 보일러를 연동한 원격제어 시스템이나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소형 열병합 발전 보일러, 여러 대의 보일러를 연결하여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구사한 캐스케이드
2014년 3월 12일(수)~14일(금)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사고로 원전의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요즘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장 큰 관심거리고 떠오르고 있다.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전력난으로 비상이 걸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하기도 했지만
대표자 늘어나면 판매시설 추가 확보, 재등록 마땅주택가 불법주차 만연, 운반차량 등록제 도입 시급산업부·지자체·가스안전공사 머리 맞대고 해결해야“가출한 가스판매사업자들을 하루 속히 집으로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가스판매시설을 벗어나 뜨내기처럼 떠돌아다니며 가스를 판매하는 사업자들도 가출한 청소년들처럼 사고를 칠 위험성이 크니까요. 정부나 관련 기관이 관심을
쓰레기장·풀이 무성한 판매시설 봐도 문제의식 못 느껴대다수 사업자 허가시설 벗어나 영업…편법행위 일삼아가스안전공사 “규정 따라 검사·단속권한 없어” 등 일관 “가스용기가 전혀 없는 가스판매시설도 검사한다니 말이 됩니까. 가스안전공사 검사원들이 빈 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가스판매시설도 검사한 후 합격시키고 있는데 정말 초등학생들도 이런 어리석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레전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 주관의 ‘2013 도시가스연구개발 제품 설명회 및 신수요 확대방안 세미나’에 소개된 도시가스들의 신제품 일부를 발췌해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신제품은 도시가스실무에 필요한 제품으로 앞으로 도시가스사의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가스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가스담당공무원들 “바쁘다” 일관…현장업무 태만문제점 알고도 개선의지 없어 가스사업자들 분통무허가사업자 솜방망이 처벌, 관련규정 강화해야 “가스판매시설과 관련한 신규허가는 그처럼 까다롭게 굴더니 왜 관리감독은 나 몰라라 하는 겁니까. 지자체의 가스담당 공무원들은 늘 업무량이 과다하다며 바빠서 관리하기 힘들다고 말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왜 신규허
캐비닛히터 올해 최대 8만5000대 보급될 전망품질확보·사후관리시스템 구축해야 시장 성장 시장 현황우리 가스업계에서 가스보일러나 대형 냉난방기, 산업용 가스난방기 등을 제외한 소형 가스난방기를 일반적으로 보조 가스난방기라 부른다. 대표적인 보조 가스난방기에는 캐비닛히터(용기내장형이동식부탄연소기)와 로터리히터(프로판 및 도시가스), 파티오히터(프로판) 그리고
“무허가 가스판매시설 형태도 다양 면면을 들여다보면 요지경 속이죠” 편법·불법 천국…무허가 판매시설서 잇따라 가스사고 주로 허가시설 떠나 뜨내기사업, 주택가 야간불법주차빈집 같은 허가시설 도처에 방치, 국가적 낭비도 심각단속과 더불어 제도개선 통해 무허가판매 뿌리 뽑아야 지난 9월 23일 대구 대명동 LPG폭발사고는 물론 6월 29일 경북 울진
값 싼 셰일가스 솔루션 기대…수급계획 현실화 필요짜맞추기식 효율향상 투자사업 확대, 현실성 미흡 ■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초안 주요 내용민간워킹그룹은 우선 2035년 원전 비중(설비용량 기준)을 제1차 계획(2008∼2030년)에서 목표한 41%보다 훨씬 낮은 22∼29% 범위에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현재 전체 발전원 가운데 원
목포도시가스·참빛계열사·서라벌…한해 배관투자 15km 그쳐전국 평균보급률 74%에 크게 못 미치는 19∼53%가스요금 가장 높아, 공급비용도 수도권보다 2∼3배 정부가 수년째 에너지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도시가스사들은 자사의 이익만 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 도시가스사들은 수 년째 배관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아 전국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 74%에 크게 미달되면서도 소매공급비용은 수도권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가스요금만 높게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 평균보급률에
자연재해로부터 에너지 인프라 완벽히 보호첨단 서지보호기 개발, 유지보수 선두 경쟁력 ■KOLAS 인증 획득, 기술력 인증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전세계 기후가 과거에 볼 수 없는 이상기후로 접어 들고 있다. 특히 여름철은 물론이고 기타 계절에도 수시로 낙뢰가 발생하며 각종 에너지인프라 및 설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처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2020년까지 아시아 가스수요 2배 이상 증가 전망미래 에너지공급 문제 해결책 4가지 전제조건 제시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약 7500명이 참가했으며, 73개국에서 272명의 에너지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총
우수연구성과 발표, 포스터와 모형 전시회 병행 지난 1990년 5월 개원한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 연구개발원은 천연가스 전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험과 연구를 수행하며 미래 에너지기술을 축적,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에너지연구소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가스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연구개발원(원장 양영명)의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