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방문해 일선 현장의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러-우 전쟁과 중동정세 불안이 계속되며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도 각각 1,600원대, 1,500원대가 지속 되고 있다. 이에 안덕근 장관은 수도권 지역에서 차량 이동량이 많은 만남의 광장 주유소를 방문하여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했다. 이어서 정유·LPG업계와 간담회를 개최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 양영철)가 도시가스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난방비 지원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코원에너지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고객과 도시가스 요금감면 대상 고객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도시가스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독려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총 880가구의 고객이 요금감면 신청을 통해 연간 2억7천만원의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코원에너지서비스 양영철 대표는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지필로스가 수소 국제공동연구와 유럽진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지난 13일 유럽 최대의 태양에너지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SE(Institute of Solar Energy)' 연구소장과 만나 수소에너지 국제공동연구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프라운호퍼 ISE 연구소장인 안드레아스 베트(Andreas Bett)와 한국공학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이경수 교수가 국내 대표 수소전문기업인 지필로스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P2G(Power to Gas) 시스템의 사업현황과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ESG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SK가스는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는 해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위해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구 및 지역정압기, 하천하월 배관,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등 총 516개소의 주요 공급시설과 충전시설 14개소, 집단에너지 시설 3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지반 침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원격감시 작동상태 △가스배관 주위 방호조치 여부 △열수송관 및 배전망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후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오선 기술이사는 지난 13일 금호미쓰이화학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증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노오선 기술이사는 안전관리 실태 및 건설 중인 시설의 전반에 관해 브리핑을 듣고, 현황 점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관계자 및 안전진단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노오선 기술이사는 “석유화학 산업단지내에는 대규모 고압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3일 전북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적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이 담보된 국내 ESS․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한국에너지공단은 ESS 보급 경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CNN에 따르면 중국 북부의 한 주택가에서 13일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강력한 폭발은 오전 8시 경 수도 베이징 동쪽 허베이성 싼허시의 한 주택가에 있는 1층 식당에서 발생했다고 국영방송 CCTV가 전했다.CCTV에 따르면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으며 4층 건물이 파괴되었다.당국은 구체적인 폭발 원인이나 위치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라고 판단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당시 폭발 모습은 중국 소셜미디어 사이트 웨이보에 떠도는 영상에 포착됐는데, 웨이보
부산경남고압가스조합 월례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박종춘)은 11일 경남 김해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해 각사별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다.이날 월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제도를 신청하기로 하고 조합에서 주관, 추진하기로 했다.박종춘 이사장은 “고압가스충전소의 경영 전반에 걸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가격 등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또 “조합원 간 신뢰를 바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전라남도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전남도는 2년간 국비 9억 원과 도비 9억 원을 매칭, 총 18억 원으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테크·비즈 패키지 10개 기업, 엔트리패키지 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테크 패키지를 통해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주식회사 E1은 지난 3월 3일 24시 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E1은 무재해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E1 여수기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저장시설로 지난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13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최근 연합회와 협회를 분리하자는 업계 일각에서의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이기용 이사장은 “최근 중처법 적용과 함께 연합회와 가스신문이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조합원들도 위험성 평가 등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연합회 회장과 협회 회장을 별도로 두어야 한다는 일부 지역에서 나온 방안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고압가스공급과 관련해 분쟁을 빚었던 한국가스코(대표 전찬우)와 가스텍(대표 박종인)이 13일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사무실에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입회한 가운데 화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날 한국가스코 전찬우 대표는 "충남 서산의 한 가스사용업체에 실린더가스를 가스텍(당시 에너지프라자)에 대납을 줬다"고 설명하고 "이후 공급하는 과정 속에서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의 저장탱크 물량까지 빼앗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가스텍 박종인 사장이 전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천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6년부터 ‘31년까지 공급키로 했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5년부터 ‘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해외 법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삼성전자 DS부문(사장 남석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한난은 12일 삼성전자와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집단에너지로 회수 후, 난방 및 급탕, 공정열로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