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9일 한국선급, 롯데정밀화학, HD현대중공업, HMM과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암모니아 벙커링은 차세대 무탄소 에너지원인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로 급유하는 것이다.지난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가 선박의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암모니아 추진 선박 발주량도 많이 증가해 벙커링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울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이에 울산항만공사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업장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난은 환경부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한난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한난은 2022년 10월 최초 도입된 수준평가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의 오염물질 저감수준, 환경위반 건수, 오염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준이 까다로워 등급 획득이 쉽지 않다.한난은 국내 최초로 평가를 신청해 정량평가, 현장 실사 및 정성평가를 통해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로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지원 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 원, 업체별로 100억 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과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에 대한 공사의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한난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등 2개 포상부문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재해경감활동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하는 활동으로, 한난은 행안부로부터 전 사업장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으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이사가 3일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 인사를 했다.GS파워는 3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아르떼컨벤션에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및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유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석사를 마쳤다. LG경제연구원, LG 회장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GS, GS EPS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GS칼텍스로 이동해 경리부문장-회계부문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자금·회계·세무·전략구매업무 등을 총괄했다.이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8일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규칙 제정령을 공포했다.이번 제정령은 바이오가스 촉진법이 제정됨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및 바이오가스 회수·생산계수, 과징금 감면대상 등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목적을 가진다.시행규칙 제정령의 주요 내용은 생산시설, 폐자원 발생량 산정, 생산량 거래, 과징금 감면대상 등을 포함한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 이하 협회)가 2024년도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교육 및 보수교육’ 일정을 공고했다.냉매회수업은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9제3항 및 법 제76조의12제2항, 시행규칙 제124조의7에 고시된 냉매사용기기의 냉매관리기준 규정을 따른다.냉매회수업자는 냉매의 회수기준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냉매회수결과표 작성 등의 의무를 따라야 한다. 냉매회수업의 등록을 하지 않고 냉매회수업을 하는 자는 법제76조의11제1항에 따라 처벌받으며, 명의대여 또는 거짓이나 부정 등록도 처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시행령이 26일 공포됐다.바이오가스법은 지난 2021년 발의된 법안으로, 유기성폐자원(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슬러지,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비율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포된 시행령은 최근 국내 축산업계가 제기한 농가에 부여된 의무생산 기준과 과징금 감면기준 등을 완화시켰다. 민간의무생산자의 돼지 사육두수는 2만두에서 2만5천두로 늘어났으며, 의무생산자에 대한 가축분뇨 처리용량 기준 역시 10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탄소중립의 핵심분야인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탐사에 착수한다.석유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양대, SK어스온 등 분야별 전문기술을 보유한 7개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한반도 주변 해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광범위하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열수송관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완비하는 등 열수송분야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난은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열수송분야 안전강화 업무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장재학 한국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실장, 박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열공급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개최된 이번 점검회의에서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산지사 개소 이후 10억 배럴의 입출하 물량을 달성한 것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지난 21일 서산지사에서 개최했다.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원유 1,100만 배럴과 휘발유 등 석유제품유 360만 배럴 용량의 총 28개의 지상탱크를 보유하고, 충청지역 정유사 및 석유화학업체와 인접해 있는 중부권 전략비축시설이다.서산지사는 2005년 개소 이후 정부 석유비축계획에 따른 비축유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인근 정유사 및 석유화학업체에 비축유와 비축시설을 대여함으로써 국내 석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거제․울산지사 내에 탄소흡수량이 우수한 상수리나무를 식재하여 약 36ha 규모의 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석유공사는 지난해 거제지사 내 산지 10ha에 상수리나무 등 2만 그루를 식재한 바 있고, 올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울산지사 내 산지 26ha에 상수리나무 약 4만2천 그루를 식재했다.상수리나무는 나무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가장 우수한 수종으로 30년 수령 기준 연간 14.1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화성을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노동조합과 지난 20일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석유공사 노사는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갔다.이번 임금협상에서 노사는 정부지침에 따라 총인건비 1.2% 범위 내 인상, 1급 직원의 인건비 동결에 합의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원직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한 발씩 양보하여 합의점에 도달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