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가격이 두 달 연속 올랐으나 실제 인상폭은 미미해 그나마 국내 LPG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2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30달러, 부탄은 64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평균 10달러 오른 것이다. 당초 2월 LPG수입가격은 톤당 40달러 인하될 전망도 있었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결국 소폭 인상됐다. 최근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새롭게 출시된 LPG 1톤 트럭 계약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LPG트럭 최고의 장점으로 경제성이 꼽혔다.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 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LPG트럭 구매 이유 1위는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34%)이었으며 친환경성(27%), 차량 성능(17%), 구매 보조금 및 저공해차 혜택 (15%)
31일, 세미콘코리아 2024 개막[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관련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2024’가 31일 코에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특수가스용 밸브, 레귤레이터 등 관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국내 브랜드로 매우 다양한 레귤레이터를 제조해온 드라스타는 이번에 초고순도 미니어처 레귤레이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가 내놓은 DRM250 시리즈는 반도체제조용 가스설비, 고압가스라인, 벌크가스라인, 연구소, 실험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고순도가스용 압력조정기다.2022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소재기술 전문회사인 SK㈜ 머티리얼즈(대표 김양택)는 30일 자회사 7개 자회사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인증받은 자회사는 SK스페셜티,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SK머티리얼즈 제이엔씨,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 등 7곳이다.ISO 37001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임직원 또
19일, 정기총회[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은 19일 경남 김해시 소재의 조합사무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종춘 현 이사장(대양산업가스 대표)을 유임시켰다.조합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연임하게 된 박종춘 이사장은 “국내 고압가스충전업계는 최근 들어 원료액화가스 및 각종 원부자재가격의 상승과 함께 인건비가 크게 오르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기 내에 산업용 고압가스의 제조원가 등을 더욱 합리적으로 산출해 조합원사들로 하여금 적정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합은 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보급망 확대 및 취약계층 에너지 시설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63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보급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산어촌 지역 주민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에 223억원, LPG배관망 설치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연료비 부담경감과 도심지역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26일, 부산 롯데호텔서 기념식[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대표적인 산업용 고압가스공급업체인 MS가스(회장 전원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이 회사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50년의 역사를, 100년의 영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MS가스 전원태 회장은 “굳건한 믿음으로 키워온 우리 회사의 지난 50년을 회상해 보면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면서 “앞으로의 100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영월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한 것에 대해 재검사비를 50% 지원하며 올해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2일 강원도 영월군에 따르면 LPG공급업소를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 지원조건은 영월군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으로 설치되고 검사를 이행한 건에 한하며 검사비의 50%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제조일로부터 5년:외관검사(약 10~15만원/1개소) △제조일로부터 10년: 전체검사(약 40~50만원/1개소) 등이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LPG벌크·판매업소인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는 24번째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고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행정센터에서 우해덕 센터장, 동부희망케어 신영미 센터장, 수동면 복지협의회 신야균 회장을 비롯해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와 전경미 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성금은 경춘에너지가 LPG판매량 중 1kg당 1원을 적립하고 폐자제 고철판매금을 더해 515만원을 마련했다. 24번째 불우이웃 성금을 이어가고 있는 경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6일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를 가졌다.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약 120명이 함께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매해 개최했던 신년 트래킹과는 다르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기준으로 정해진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한다. 이날 임직원들은 100만보를 달성하여 마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한편 S-OIL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쳤던 중대재해처벌법이 LPG충전소와 LPG벌크·판매업소, 고압가스충전·판매소에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근무할 시 앞으로 가스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논의 결과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게 목적이다. 다만 중소기업들은 2년여의 유예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에 1월 27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다시 한번 유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을 앞두고 정부가 2년 추가 유예 법안을 처리하라고 국회에 통보했으나 민주당이 유예 조건으로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등에 대한 계획을 요구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스업체들 가운데 프로판용기충전소 및 고압가스충전소들이 이에 포함,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잇따른 사고로 긴장하고 있는데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 분주한 상황이다.특히 가스수요처를 대상으로 직접 납품까지 병행하는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은 자사의 사업장 안전관리는 물론 가스공급 시 공급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올해 1월 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LPG충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평창의 또 다른 LPG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사고는 지난번 사고를 일으켰던 D업체 소속의 벌크로리로 확인됨에 따라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다.23일 오전 10시49분경 평창군 진부면 속사재길 292에 위치한 LPG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평창군청 직원 등이 현장에 나가서 응급조치를 실시해 다행히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요즘 LPG업계에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LPG판매사업자들은 가스소비량이 줄어들고 늘어나는 부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벌크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이 같은 모두의 노력으로 인해 LPG산업은 다시 한번 부흥기를 열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LPG를 사용하던 요식업소는 물론이고 공장 등이 문을 닫는 사례가 늘고 있다.더구나 LPG벌크사업자들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자 간 경쟁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LPG배관망 사업은 낮은 입찰가격으로 인해서 LPG사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는 우리 생활에 많은 편리성과 혜택을 주지만 사용 또는 취급 과정에서 부주의하거나 안전관리 규정과 점검을 소홀히 하면 항상 가스사고로 이어져 대규모 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나 가스공급자 모두가 가스안전을 생활화해야 합니다.”지난해 말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현장 활동 부문에서 ‘2023년 가스안전보안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봉화연합가스 홍승창 대표는 가스는 사용 전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인의 가스안전관을 밝혔다.홍 대표는 2018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