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을 하고 아침에 물위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를 볼 때의 느낌은 낚시를 즐기는 묘미 중 하나죠”“한자리에 앉아서 낚시찌를 보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정신수양에는 낚시가 그만입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중 낚시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안전낚시회의 회장인 조승현 예산부장은 낚시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여름에는 모기떼들과 전
한국가스공사의 산악회는 올해 5월25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1983년 공사 창립 이후 직원 모두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지내던 시절, 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김정환 초대 산악회장(현 사우회장, 당시 기획실장)과 최경용 총무(작고, 공채 1기입사)등 25명이 지리산 산행을 하면서 산악회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가스공사 최초, 최대의 사내
요즘과 같이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을 따로 낸다는 것이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직장동료들이 함께 스피디한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보내는 것은 물론 마음의 여유까지 찾을 수도 있다.린나이코리아의 익스트림 동호회 회원들은 야외활동이 가능한 계절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겨울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한다. 너무 바빠지고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짙어지면서 직원들 간의 끈끈한 어울림이 갈수록 부족하다는 얘기다.(주)E1의 ‘극예술동호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사내 동아리다. 회사생활에 찌든 사람들에게 활력소를 주고 직원 상호간에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취미생활을 같이 하고 삶을 즐길 수 있
한국에 재즈를 소개한 사람은 다름아닌 차인표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사랑을 그대품안엷란 드라마에서 극중 차인표의 색소폰연주가 화제가 된 후 10여년이 지난 어느날.2003년 한국가스공사내에서 색소폰을 배워보자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소 엉뚱한 발상으로 여기던 직원들도 있었으나 10월의 막바지에 10여명이 모여 드디어 색소폰 동호회가 첫 연
얼마 전에 막을 내린 아테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배드민턴 선수는 세계강호를 꺾고 남자복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나란히 우리나라 선수끼리 맞붙은 것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승할 정도로 세계적인 배드민턴 실력 때문인지 우리 주변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가 바로 배드민턴이다.작은 공간과 셔틀콕, 라켓만 있으며 누구나 즐길
누구나 한번쯤은 강태공의 삶을 꿈꾼다.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과 회사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이 숨쉬는 강과 바다, 호수를 찾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에 낚시만큼 좋은 취미가 또 있을까?마음 맞는 사우들끼리 낚시가 좋아 하나둘씩 자연스럽게 모이다보니 동호회가 결성되었다는 대한도시가스의 조도회.지난 84년 창단 된 조도회(회장 장한식)는 올해로 벌써 20년째다.
회사 사우들끼리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사우愛를 다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갈 수 있다면 누가 봐도 최상의 동호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1세기 최고 화두인 디지털과도 깊은 관련이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희노애락 순간을 포착해 예쁘게 담아낼 수 있다면...회원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누구나 한번쯤은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꾼다. 그러나 또 역시 누구나 쉽게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그러나 이같은 일상탈출을 도와주는 모임이 있다. 일상에서의 탈출인 만큼 제약도 규제도 없다. 문화(文化)라는 어휘의 포괄성에서 비춰지듯 무엇이든 함께 모여서 즐기면 된다.모임의 명칭인 '심심풀이'도 예사롭지 않다. 그냥 심심함을 잊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라
점심시간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운동장은 언제나 휘날리는 먼지로 가득하다. 운동복까지 차려입은 公社 직원간의 축구경기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하나둘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구성된 가스안전공사 축구동호회(회장 권종택)는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포함해 12개팀, 200여명으로 구성된 公社 최대의 동호회다.규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회사홍보의 마당으로 삼는 사내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 역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라톤 동호회인 '한가족(회장 전홍식)'은 전통적인 인기 동호회인 산악회, 테니스회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최근 직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정설비 전문제조 및 산업안전자체검사 전문검사기관인 유양기술(대표 김찬주)의 축구 동호회인 유양-삭스(단장 윤재근 상무이사)는 2000년 10월 창단된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선수 출신하나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창단시 베스트 11을 뽑기가 어려울 만큼 열악한 선수층이었으나 김찬주 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