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우리나라의 수소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국제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수소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Hyvolution Paris 박람회'에 참석했다.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수소기업 에어리퀴드, 토탈에너지 등을 포함한 570개 이상 기업, 기관 등이 참석한 프랑스 최대 규모 수소행사로 박람회 외에도 청정수소 인증제 포럼과 그린수소 회계 및 투자포럼 등 35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80여개 행사도 동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연구팀이 폐플라스틱에서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은 이병훈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조교수(前 IBS 나노입자 연구단 연구원), 김민호 경희대 교수팀과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단 1g으로 시간당 3.7L의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를 폐플라스틱 광(光) 개질 반응에 적용했을 때, 98%의 플라스틱이 수소로 전환되는 성능을 보였다.촉매는 화학산업의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硏’) 연구진이 암모니아(NH₃)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에너지硏 청정연료연구실 윤형철 박사 연구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압 암모니아 합성 촉매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양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생산한 촉매는 연구진이 설계한 암모니아 생산 공정에 적용돼 기존 하버-보슈 공정에 필요한 압력의 1/3 수준으로도 99.9%의 고순도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다.1909년 개발 이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하버-보슈 공정은 화석연료에서 생산한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전세계 수소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세계수소산업연합회가 열렸다.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글로벌 수소 선도국가 24개국이 주축이 된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의장 문재도 H2KOREA 회장)’의 5차 총회 및 서밋이 개최됐다.GHIAA는 이번 5차 총회에서 포르투갈, 이집트, 코스타리카 등 3개국의 신규 수소협회 가입을 의결했다. 포르투갈 수소협회 호세 파울로 회장, 이집트 수소협회 할레드 나게입 회장, 코스타리카 수소협회 에스테반 에치버리아 대표는 각 기관을 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충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특별대책은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맞춰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펼쳐진다.먼저, 설 연휴 전인 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수소생산·유통·활용과 관련한 총 49건의 규제 중 25건을 바로 개선하고 13건은 실증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검토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이 가시화되는 등 수소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2023년 5월 구성)를 중심으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울산대학교가 수소산업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센터를 개소했다.울산대는 1일 화학공학관에서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연구센터는 울산의 화학과 자동차, 조선 산업을 수소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력을 양성한다.이를 위해 저가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흡착제 및 이산화탄소 고부가화 공정,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비 귀금속계 저비용 촉매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7일 ‘2024년 암모니아/(추출)수소 연계 연료전지 및 복합발전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암모니아는 탄소배출이 없으며 수소에 비해 쉽게 액화가 가능하여 저장 및 운송이 간편하고 분리나 정제 없이 연료로 직접 사용하여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필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금번 세미나는 2024년 암모니아 산업 동향과 생산·분해·연소 기술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가동된다.지난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이’ 개최됐다.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투자하여 구축됐으며,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여 인근 연구기관,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하게 된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이며,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대량 운송과 수소상용차 보급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포스코홀딩스, 아드녹사와 함께 30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ㆍ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30일 고시했다.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국비 1,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두산밥캣이 국내 최초 수소 지게차 상용화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두산밥켓은 지난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수소 지게차 1호기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등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월 23일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전해 신기술 및 시스템 국산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최근, 정부는 수소생산ㆍ수입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기준이 제시됨에 따라 2024년에 개설될 CHPS 등 연관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들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으로 보이고 있다.더불어서 수전해 기술별 중점 연구실을 중심으로 기술 국산화를 위한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국내 수소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과 기업지원, 글로벌 협력 강화, 정부와 산업계 소통 확대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29일 ‘수소진흥전담기관’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를 열어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이사회에는 2023년 감사결과, 2023년 사업추진실적을 보고했고, 이사 선임(안), 이사 연임(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2023년 결산(안) 및 2024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인천광역시가 올해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차 보급을 지원한다.특히,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라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소버스로의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 원을 확보했다.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0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