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비파괴검사 전문업체인 서울검사(주)(대표 강신태)가 지난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검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학습기업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현장교사부문에서는 김정모 차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학습병행 사업운영관리 및 기업 현장교육의 전문성을 가진 참여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서울검사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36명, 기업현장 교사 20명을 양성했다.

따라서 일학습병행 실시를 통한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비파괴검사관련 국가자격증 취득과 신입사원 퇴사율 감소, 고용유지율 증가, 불량검사율 감소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김정모 차장(오른쪽)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정모 차장(오른쪽)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신재호 상무는 “기술력이 곧 경쟁력인 업계에서 일학습병행제도는 회사 경쟁력 발전에 있어 매우 필수적인 교육제도”라며 “경영진들도 일학습병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금번 수상을 계기로 일학습병행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1년 5월 11일 설립,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검사는 비파괴검사업을 비롯해 제작검사(TPI), 감리·건설사업 관리, 선박·해양설비검사, 설비진단검사, 기술지원 및 개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비파괴검사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삼척LNG생산기지 3∼4호탱크 기술용역, 인천LNG생산기지 저장탱크 기술용역을 비롯해 발전설비와 제철소, 스마트에너지센터 건설현장의 비파괴검사 기술용역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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