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기계공업이 이집트에 수출한 CNG압축기
광신기계공업이 이집트에 수출한 CNG압축기

국내 대표적인 가스압축기 전문제작업체인 광신기계공업()(대표 권환주)이 올해 초 이집트로부터 수주한 CNG압축기 300대와 충전기 120대 수량 중 마직막 수량을 929일부로 출하를 완료했다.

광신기계공업은 올해 초 이집트 천연가스자동차사(Car Gas) 및 이집트국제가스기술회사(Gastec)가 발주한 CNG압축기 국제입찰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수주한 바 있다.

이에 광신기계공업은 압축기와 충전기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난 5월부터 출하를 시작해 지난달 29일 마지막 출하를 완료한 것이다.

이집트는 30조입방피트(30trillion cubit feet)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조르(Zohr) 가스전이 발견되어 올해 약 1000개소 이상의 CNG충전소를 추진하고 있다.

광신기계공업의 권환주 대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압축기와 충전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출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앞으로 추가 발주될 물량도 최대한 수주해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01년부터 GEO시리즈 CNG압축기를 제작하고 있는 광신기계공업은 지금까지 세계 20개 이상의 나라에 2000기 이상 납품하는 등 세계적인 CNG압축기 제작 메이커로 자리잡았다.

한편 광신기계공업은 수소압축기 시장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09년 처음으로 수소압축기를 국산화해 보급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수소충전소 29개소에 납품, 운영 중이며 현재 12개소의 수소충전소도 수주해 납품을 앞두고 있다.

광신기계공업이 이집트에 수출한 CNG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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