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티이가 개발해 IFEMA 전시장에서 공개한 드론용 수소충전장비
(주)비티이가 개발해 IFEMA 전시장에서 공개한 드론용 수소충전장비

수소충전 관련 솔루션 공급업체인 ㈜비티이(BTE)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IFEMA전시장에서 개최된 마드리드 국제방위 및 안보전시회(FEINDEF)에 수소연료전지 드론전문업체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함께 참가했다.

지난해 11월 창립한 비티이는 콤팩트한 일체형 수소충전장비로 개발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시제품을 공개했다.

FEINDEF를 통해 수소드론, 수소지게차, 수소자전거 등의 소형 수소모빌리티용 수소충전장비를 소개한 비티이는 유럽시장의 반응을 파악하고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비티이의 수소충전장비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드론과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된다. 전시장을 둘러본 많은 관람객이 수소연료전지드론의 2시간 비행능력과 활용성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한 가운데 수소충전 솔루션으로써 충전장비와의 연계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충전장비임에도 소형의 일체형으로 제작했으며 사용방법이 셀프주유소처럼 간단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전 사양을 강화했으며, 친근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고객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BTE는 향후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 다양한 수소충전용량과 충전방식 등을 갖춘 라인업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고객들의 반응과 관심을 확인한 만큼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할 방침이다.

BTE의 직원들과 DMI 직원들이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앞에 놓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BTE 직원들과 DMI 직원들이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앞에 놓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