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이 뛰어난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
화재 진압이 뛰어난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

 

첨단 방재기술 중견기업인 ㈜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이 최근 새롭게 개발한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로 수배전반 등 전기판넬 소화장치 시장에 신선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불꽃감지기와 중ㆍ장거리 열화상 감지기 등 특수 화재감지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해 오던 창성에이스산업의 이번 신제품은 배전반이나 분전반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자동 진압가능하며 화재 감지부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의 작동부를 ‘연기식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존 배전반이나 분전반 등 소규모 전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열감지 방식보다 빠르게 감지할 수 있어 초기 진압에 유리하다. 직경 10㎛ 이하의 미세한 고체 입자와 기체 물질의 혼합물로 구성된 고체에어로졸은 소화장치 작동 시 자체 연소를 통해 소화약제를 분사하며 불을 끈다.

적은 양으로도 뛰어난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등 환경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창성에이스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신제품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를 삼성, 현대제철, KT 등 대표 기업에 이어 다양한 복합 공작기계와 리튬전지 생산장비 등에 공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열과 연기감지 센서가 융합된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의 KFI형식승인을 진행 중으로 IoT 기반 융합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소방방재기술 개발로 기술과 시장의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수동밸브 자동액추에이터는 공공성 평가를 통과했다.
수동밸브 자동액추에이터는 공공성 평가를 통과했다.

 

한편 창성에이스산업은 지난 2020년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수동밸브 자동 액추에이터(Actuator)’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업체로 선정된 이후 과제를 성공완료했다.

현재, 기술개발과제로 사업화를 완료한 ‘수동밸브 자동 액추에이터’는 공공성평가를 통과하여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을 통해서도 손쉽게 장비를 도입할 수 있는 인증자격을 취득했다.

해당 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수자원 공급시스템, 폐수처리시스템, 저유소, 가스생산기지 및 가압장, 열병합발전소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크고 작은 수동밸브 개폐를 전자식 구동장치를 통해 용이하게 조작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여러 명의 인력에 의해 수동조작 방식에 비해 작업 소요시간 및 인력 투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특히,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술에 성공한 것이다.

주요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동밸브에 적용 가능한 가변형 리브 홀더 및 어댑터 방식, 안전운전을 위하여 오버 토크 클러치(over torque clutch)기능, 정․역회전 기능 및 토크 조절기능, 감속기를 이용한 안전속도 감속기능이 있다.

위와 같은 기술적 우수성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가스공사와 수주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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